응답하라 1988 Submariner
어제부터 응사 시리즈의 3편인 '응답하라 1988'이 시작됐습니다....
1988년....전 그당시 초등 국민학생 이었던 시절입니다...드라마 보는 내내 아련한 기억들에 가슴이 뜨거워 집니다....
88서울 올림픽 마스코트 호돌이네요...^^
온 나라 전체가 올림픽 열풍에 몸살을 앓았던 시절....모든걸 올림픽으로 덮어버리고 미화하던 시절.....
그리고 88년은 우리 사회의 또다른 변환기였던 시대였기에 곳곳에 데모 행렬과 최루탄 냄새에 찌들려 있던 시절이었죠....
어딜가든 항상 최루탄 냄새에 콧물질질...눈도 잘 못뜨던 시절....거리에 보도블럭이 남아나질 않았던 시절......
그리고 뱅뱅 청바지와 조다쉬 청바지의 시대......(참고로 저는 중학교 교복이 청바지에 청자켓 이었던 중학교를 다녔습니다....ㅠㅠㅠ 그때 트라우마 때문에
청바지와 청자켓은 절대 안입는다는.....ㅡㅡ;; )
그리고 my my 라는 워크맨으로 이종환의 디스크쇼와 이문세의 별밤, 김기덕의 2시의 데이트를 듣던 시절 (아이와...소니....파나소닉....)
학교에서 잠바 안주머니에 워크맨을 넣고 이어폰을 잠바안에서 팔소매까지 쭈~~욱 빼서 몰래 라디오를 듣던 시절.....
뉴키즈 온더 블럭의 내한공연때 실신사태에 공중파 9시뉴스에서 보도하던 시절....(스텝 바이 스텝....우~~~베이베~~~~^^;; )
그 시절 우리의 여신 소피마르소 누님.....라붐과 유콜잇러브는 정말 그 시절 남자라면 한번씩은 봤을 명화지요.....(주말의 명화 BGM이 뇌리를 스칩니다...^^;;)
위 사진은 너무나 유명한 라붐의 reality가 흘러나오는 장면이죠...저 장면은 볼때마다 가슴이 아려오네요....
Dreams are my reality
the only real kind of real fantasy
illusions are a common thing
I try to live in dreams
it seems as if it's meant to be.
소피마르소 누님과 왕조현 누님의 책받침은 다들 하나씩 가져 봤죠??? ㅎㅎㅎ
영웅본색 2 ..........
말이 필요없는 윤발이 형님의 성냥개비....장국영 형님이 죽으며 전화로 통화하던 장면에 펑펑울고.....영웅본색 주제가는 국민노래가 되던 시절....
콜트...베레타....레밍턴 이라는 비비탄 총을 들고 골목 여기저기를 누비고 다니며 영웅본색 놀이에 심취했던 시절....ㅎㅎㅎ
가만 생각해보면 정말 현시대와는 많은 다른 정이 넘치는 시절이었고 뭔가 따뜻한 냄새가 나던 시절이었습니다......
항상 골목은 아이들로 넘쳐났고...학교 마치면 다들 골목에 모여서 오징어 땅...구슬치기...딱지치기...술래잡기 놀이 등등
1년 365일 우리네 골목은 놀이가 끊이질 않았고 해가 뉘엇뉘엇 질때쯤이면 항상 들려오는 "OO야~~~~ 밥 묵 자 ~~~ !!! "라는 정겨운 외침이
들리던 시절.....(요즘 애들은 놀이가 너무 없죠....우리 아들이 초등 3학년인데 볼때마다 안쓰럽습니다....얘네들이 크면 어릴때 추억이 뭐가 남아 있을지....씁쓸하죠....)
그럼 로렉스에서 88년이 가지니 의미는 뭘까요??? (ㅎㅎㅎ 참 길게도 돌아 왔습니다....이것 때문에 이렇게 장황한 밑밥을 깔았네요....^^;; )
(참고로 아래 설명은 메디치 님의 댓글을 복사해 왔습니다....)
롤렉스 모델은 16800 - 168000 - 16610 - 116610 이렇게 이어져 오고 있습니다.
여기서 168000 이 재미가 있는 이유가,
16800은 3035 무브먼트를 사용하고, 16610부터는 다들 아시다시피 3135 무브먼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168000은 16610의 신형 케이스와 다이얼을 사용하지만, 구형의 3035 무브먼트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롤렉스 측에서 88년도 말~89년도 초 즈음, 16610의 케이스는 미리 다 찍어놓고 준비를 해놓고 있었는데,
3135 무브먼트를 미처 준비 하지 못해서 약 6개월간 아주 적은 수량만 16610 신형 케이스에 3035 구형 무브먼트를 넣고 판매를 했습니다.
그래서 독특한 "변종"이 탄생했기 때문에, 16610 이라는 신형 레퍼런스 넘버도, 16800 이라는 구형 레퍼런스 넘버도 쓰지 못하고,
그냥 뒤에 0을 하나 더 붙여서 168000으로 부르기로 한 것입니다.
로렉스의 88년은 우리가 알고 있는 구형섭마(16610)의 첫 탄생을 알리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메디치님의 설명에 나와있듯이 로렉스의 실수로 88년은 구형섭마도 아닌 구구형 섭마도 아닌 변종이 탄생합니다....
바로 168000....일명 트리플 제로.....
이렇게 로렉스를 즐기는 재미가 하나 더 생깁니다.....
각 시대별 모델들로 의미를 부여하고 히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재미입니다....ㅎㅎㅎㅎ
[ 그냥 사진 찍어서 포스팅 할려니 그것도 하루이틀 이고....
그래도 이왕 포스팅 하는거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해서 포스팅 해보자 해서 억지로 끼어맞추기로 '응답하라 1988' 이라는 주제로 포스팅 해봅니다....
사진도 이왕 보정하는거 그레인 만땅 넣어서 오래된 필름 느낌으로 보정을 해봤습니다....ㅎㅎㅎ ]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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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테크
2015.11.07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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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ao99%
2015.11.07 07:47
헉.....이거 청청인 중학교 교복이 흔치 않을텐데요??....ㅎㅎㅎㅎ
참고로 아랫지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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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테크
2015.11.07 08:01
그...그럼 맞는거 같은데요 ㄷㄷㄷ....
ㅇㅅ... ㅌㅎㅈㅎ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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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ao99%
2015.11.07 08:04
ㅎㅎㅎ....이거 동창이군요.....^^;;;;;;;;;;;;
참고로 제가 2학년때 청청 교복 투표해서 처음 입었습니다....(1학년때는 교복이 없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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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테크
2015.11.07 08:08
ㅋㅋㅋ 반갑습니다~!!
저는 1,2학년때 입고
3학년때부터는 사복으로 바뀌었습니다~ ^^
청청 교복이라니 ㅜ.ㅠ
그래도 나름 메이커 청을 입으려고 했던 기억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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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ao99%
2015.11.07 08:09
ㅎㅎㅎ 후배시네요...저도 소름끼치게 정말 반갑네요....^^
그렇죠...청바지 하나에도 메이커 입을려고 마르떼 프랑소와 저버....겟 유즈드 같은 메이커 입고 댕기고 그랬는데.....ㅎㅎㅎ
추억돋습니다......^^
(교복 색깔 보면 학년이 보였죠...1학년 새삥 청바지...2학년 물빠진 청바지...3학년 물 다 빠져서 거의 하얘진 청바지...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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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렉스를찬소년
2015.11.07 21:44
울산 태화중학교 라고 말하면 안되는 이유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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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ao99%
2015.11.07 22:51
안 밝힐 이유도 물론 없습니다....
근데 그걸 안밝힌다고 그리 큰 문제라고 보여지진 않은데 '로렉스를 찬 소년' 님은 상당히 거슬렸던 모양이네요....죄송합니다...
넵...울산 태화 중학교 졸업생입니다.....저도 그렇고 후테크 님도 같은 생각이겠지만....이런 공개된 커뮤니티에 개인 신상에 관한 정보를
밝히기에는 꺼려지는게 사실입니다....(갑작스런 태클에 당황스럽네요....^^;; )
불순한 의도로 학교를 안밝힌건 아니니 '로렉스를 찬 소년' 님께서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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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렉스를찬소년
2015.11.21 02:22
농담이였는데 ㅜㅜ 이제 확인하네요 죄송합니다 늦었지만 사과드립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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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랑
2015.11.07 08:56
한창 대학다닐때......쿨럭;;; 세월이 많이 흘렀군요...ㅠ.ㅠ
정성담긴 글 ...추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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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ao99%
2015.11.07 10:12
아이고 성님~~~!!! ㅎㅎㅎ
그 시절 민주투사의 길을 걸으셨던 세대시군요~~ 형님들 덕분에 우리가 이런 세상에 살고 있는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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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너
2015.11.08 01:32
대학 다니던 내 고등학교 동창들 중 길거리에서 짱돌 안 던져본
친구들이 없었네요.당시 하 시절이 시절인지라...
해방이후 처음으로 민주화 세례를 받은게 바로 제 세대인데
그나마 좀 진보성향이라는 '오늘의 유머' 같은데서는
요즘 486 꼰대 놈들 이러면서 욕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씁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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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건이~
2015.11.07 09:14
지금은 차들도 많아져서 위험한데다 거미줄같이 얽히고 설킨 골목들이 많이 없어졌죠.. 다방구가 짱이었는데 말이죠 여럿이 놀기에는 ㅎㅎㅎ
추천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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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ao99%
2015.11.07 10:13
ㅎㅎㅎ 다방구 진짜 제일 스릴넘치던 놀이였습니다....
어떤날은 너무 완벽하게 숨어서 해가 지도록 놀이가 끝나지 않았던 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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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레
2015.11.07 09:17
88년에 전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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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ao99%
2015.11.07 10:14
ㅎㅎㅎ 저도 국민학교 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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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피
2015.11.07 09:50
ㅎㅎ 회원님들 아재 인증글 & 댓글이시군요!!
전 올림픽때 국민학교 1학년 ? 2학년? 이었네요~
저도 아재네요.. O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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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ao99%
2015.11.07 10:16
ㅎㅎㅎ 저희들이 이런 아재놀이 하는게 젊은 분들이 보시기에는 주책일려나요??? ^^;;.............
제가 "그시절이 그립다~~~!!! " 라는 추억팔이를 할 나이가 올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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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피
2015.11.07 10:22
주책이라니요~~ 아주 좋습니다 ㅎㅎ 뉴키즈, 영웅본색, 워크맨 등은 저한데도 향수를 일으키는 단어들인걸요~^^
전 그때 게임기가 많이 생각납니다~ 제가 어릴때 놀던 겜보이네요 ㅎㅎ 이거 많이 한다고 혼나고 그랬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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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inum
2016.01.20 23:14
저도 같은 오락기를... 부모님 몰래 사촌동생들하고 게임하던 기억이 나네요. 청춘스캔달, 또...아우토반 ..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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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kh
2015.11.07 11:14
어린 시절에 즐거운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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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렉스맨냐
2015.11.07 14:13
아~ 주윤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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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체
2015.11.07 15:46
덕분에 옛날생각 듬뿍 했습니다. 제겐 제대하고 복학후 졸업을 앞두고 너무나 혼란스러웠던 시절에 앞날이 어떨지 생각도 못하던 시절..그래도 지금의 젊은 분들이 좌절하고 있는 '3포' 같은 생각은 하지도 못했었는데..
옛날 생각을 하면 기성세대의 한사람으로서 청년들에게 희망의 시절을 만들의 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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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로렉스
2015.11.07 22:09
전 갓 초딩입학때라 올림픽때 굴렁쇠 굴리는 장면만 얼추 기억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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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
2015.11.08 01:32
다섯살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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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딘
2015.11.08 13:37
뉴키즈온더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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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알순빠
2015.11.09 17:08
대학 1학년 였었는데..
불과 얼마전 같은데 세월이 엄첨 흘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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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time
2015.11.11 08:57
옛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저때는 한창 꿈많은 시절이었는데...지금은 얼굴에 주름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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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ard
2015.11.11 10:52
그때 군복무로 섬에 있었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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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오짱짱맨
2015.11.11 14:33
양질의 자료네요 좋은 자료 잘 보고 갑니다.
전 저당시때 초등학교2학년이었는데 아버지가 35살이셨고..아버지 손 잡고 첨 서울에 상경해서 88올림픽 보러갔던 기억이 어렴풋이 나네요.
벌써 엊그제같은데 제가 이제 아버지 나이가 됐네요
잠시나마 옛생각이 나서 좋았던거 같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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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
2015.11.11 16:17
얼마전 서랍정리하다 튀어나온 기념샷하나 추가해드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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