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에 남겨봅니다^^ Sea Dweller

이슬이두병 587 2015.11.01 01:44

저는 참 눈이 나쁩니다 ㅠㅠ

게다가 오른쪽과 왼쪽의 시력 차이가 심한 편이라서 안경을 맞출때 렌즈 균형도 불편합니다.

안경을 쓰시는 많은 분들이 불편함에 라식/라섹 수술을 진행하시는 흐름의 시대에,

그것이 좋다 안좋다 로 많은 의견들이 난립하는 형국이기도 하지요.

그러나, 좋다 안좋다 견해의 옳고 그름을 따져보기에 앞서 안경없이 편하게 뒹굴어도 보고픈 한사람으로서

수술을 생각해보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검사도 진행해 봤는데요.

캔슬 먹었습니다 ㅠㅠ;

더군다나 생김생김이 매우 보통이라서 안경이 잘 어울리지도 않는것 같습니다 ㅠㅠ

요즘은 패완얼이여야 하는데 말이죠... (이게 젤 슬픕니다 ㅋㅋ;;)

그래서 이것저것 너무도 부족하고 어려운 탓에...

안경 욕심이 조금(크지는 않습니다 ㅎ) 있습니다.

얼마전에 여름에 주로 사용하던 가볍고 땀에도 잘 흘러내리지 않는 안경 하나를 분실했고 ㅠㅠ

안경 분실은 처음이었는데, 매우 아쉬웠던 터라...

새로운 욕심이 꿈틀꿈틀 하더군요.

그런데, 반전은... 예전의 용도와는 조금 다르게 욕심(?)만 채웠습니다.

그래서 작은 득템 신고와 함께, rolex 포럼에 오랜만에 인사드려 봅니다.

사진이 늘 형편없음에는 정말 진심으로 죄송할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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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이두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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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mom

2015.11.01 07:27

가볍고 착용감 좋은 안경에 린드버그 만한 안경이 없죠~

저도 제가 처음 돈을 벌기 시작했을 때 벼르고 있던 좋은(!) 안경 테를 장만했는데... 15년이 지난 지금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잃어버리지 마시고 기추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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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이두병

2015.11.02 12:07

네 저도 참 좋은 녀석이라 생각됩니다 ㅎ

혼 시리즈 이후에 두번째 인데, 착용감이나 가벼움이 혼보다 매우 만족스럽습니다만, 왠지 템플 끝의 마감이 조금 거슬리기도 하네요.

또 기추할 날이 언제일지 모르지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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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asia

2015.11.01 08:30

허걱 저랑 똑같은 안경이군요^^ 1년 넘게 착용중인데 정말 만족하고있습니다.

제가 가벼운 안경을 좋아해서 린드버그,아이씨베를린, 디자인 마르쿠스 등의 브랜드를 경험해봤는데 린드버그가 가장 편하더군요. 림시리즈도 그렇고 뿔테도 그렇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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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이두병

2015.11.02 12:10

헉^^;; 찌찌뽕인가요 ㅎㅎ

사실 now를 다시 들이려고 들렸다가 급선회 했습니다.

림 시리즈는 저한테 너무 안어울리는것 같아 제대로 시착은 못해봤지만, 이녀석은 꽤 맘에 드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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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자

2015.11.01 09:42

저는 림을 쓰고있는데 그뿔테 좋아보입니다. 어울리실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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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이두병

2015.11.02 12:11

저도 좀 더 나중에는 림도 경험해보고 싶습니다. 지금은 안어울리는거 같아서...

지금 안어울리는데 더 나이들어 어울릴리 없을까요??ㅋㅋ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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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로렉스

2015.11.01 21:20

수술한다고 시력이 다 좋아지지않습니다

좋아지는 사람 그대로인 사람 나빠지는 사람 다 있지만 좋아지는 경우가 더 많을뿐입니다

좋아진다해도 또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나빠집니다

주변에 안과수술한 사람이 많은데 그러더라구요

전 그래서 그냥 안경잽이로 살기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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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이두병

2015.11.02 12:15

청년시절 이전으로 돌아가기 전에는 이제,, 눈이 잘 보이는 채로는 뒹굴수 없다... 가 가장 슬펐고,,

운동과 땀, 수영 등에도 아울러 밤생활(?)에도 취약해짐이 넘 슬펐습니다 ㅎㅎ;

그래서 구색 맞추기로 안경에 조금쯤 집착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좋은 말씀, 좋은 동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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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

2015.11.01 21:23

언뜻 보이는 안경 다리.. 보니 무척 가벼울 것 같네요. 디자인도, 기능적으로도 참 좋아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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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이두병

2015.11.02 12:18

약간의 아쉬운 부분의 있지만, 나름 가볍고 착용감이 좋은편입니다^^

기능적으로는 아무래도 재질의 이용성이나 힌지의 특성이 가장 돋보이는 부분일듯 하구요.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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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발발

2015.11.03 12:40

검사를 진행해서 캔슬이 되셨다니.. 참 안타깝습니다...

전 라식을 한지가 벌써 15년이나 되었구요 10살때 안경을 처음 끼고 보았던 세상과 라식을 한 후에 보았던 세상이 너무나도 선명해 아직도 기억이 납니다.

너무나도 좋아서 라식극찬론자가 되어 주변에도 많이 권했습니다.

저 때문은 아니겠지만 주위에서 라식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결과가 좋지 않은분은 아직 못봤습니다.

렌즈착용기간이 길었던 분들은 안구건조증이 있기도 하나 가끔씩 인공누액 한두방울이면 끝나는 정도구요...

최근엔 50년 넘게 안경을 쓰셨던 아버지도 라식을 하셨습니다.

아무리 안경을 오래쓰고 익숙해져 불편이 없다해도 안경없이 생활이 가능한 것이 얼마나 편한 것인지... 아마 모르실겁니다...

결과가 좋았으면 좋았을텐데요... 정말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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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이두병

2015.11.03 19:04

그런 편안함(?)을 꿈꾸며 저도 수술을 생각했었습니다만, 캔슬을... ㅋ;;

이야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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