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형섭마의 첫 시작을 알린 168000 (트리플제로) 모델과
91년도 펩시입니다....
둘다 아직 빈티지라고 부르긴 나름 젊은 애들이라 그래도 아직 젊은티가 나긴 납니다....ㅎㅎ
이제 얘네들도 10년 정도 지나면 다들 빈티지 대열에 합류하는 연륜을 뽐내겠죠???.....(나이가 드는게 좋은건지...나쁜건지....햐~~~~)
처음에 시계에 입문했을때는 무조건 새것....비닐붙어 있는것....보증서에 스탬핑이 마르지 않은것에 열광을 했었는데....
제가 나이가 늘어가서 그런건지 이제는 새것보다는 오래된것....비닐이 붙어있는것 보다는 세월의 녹이 묻은것....보증서에 스탬핑의 잉크가 바래진것에
더 관심이 생깁니다.....
빈티지에 입문하기에는 너무 지식도 부족하고 정보를 구하기도 쉽지 않아 그나마 그래도 최근연식에 정보도 구하기 쉬운 모델들로 시작합니다....
평범함 유부남에 와이프 몰래 사기쳐가면서 근근히 1년에 1점정도 밖에 사모으질 못하는지라....이것참 수집이 힘드네요....허허...
(와이프한테는 오래된 시계라서 고물값정도 주고 샀다고 말했.....근데 더 서운한건와이프가 그걸 믿네요....30년 가까이 된 고물을 왜 사모으냐고...ㅠㅠㅠㅠ)
빈티지를 아직 모르지만....그냥 내가 빈티지로 만들어 버리자!!!....라는 무모한 도전이 지금 시작됩니다.......ㅎㅎㅎ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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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최근연식의 시계를 접하고 있긴한데....빈티지 영역의 시계들은 어설프게 접근해서는 안되는 영역이라는걸 알면 알수록 깨닫습니다....
아...그리고 댓글 감사합니다...^^ 감사한 마음을 추천에 담아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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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태좋은 펩시를 구하고 싶은데 아직 좋은 놈을 못 찾았습니다. 롤렉스는 빈티지가 더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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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시다 보면 좋은 매물 올라올꺼에요....(그냥 맘편히 있다보면 어느순간 장터에 올라오더라구요...^^)
저도 이제 비자금 다시 모으기 시작해서 내년쯤에는 구그린 득템을 꿈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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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도 25년 이상된 데이저스트콤비있는데
40년 이상되어야 빈티지라고하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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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제 막 빈티지에 입문한 초보라서.....^^;;....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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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콜렉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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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에 비하면야 너무 초라한 컬렉션이라 송구스럽습니다....^^;;....힘이 되는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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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난 모델이여도 전혀 빠지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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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 이쁩니다. 저희 회사 사장님 손목에서 늘 빛나고 있으니 빈티지라 하기엔 좀 많이 이른 느낌입니다! :-)
펩시 새모델 가격이 워낙에 안드로메다라 그저 슬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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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변상련이라고 나이가 들면 새것보다는 같이 늙어간 물건에 애정이 가는 경우도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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伯松
2015.10.30 10:25
펩시는 언제봐도 이쁘네요~ 저도 걍 제 DJ 빈티지 될때까지 차려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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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 이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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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03펩시와도 10년더 선배이신데....
롤렉스는 오래될 수록 구형이 더 손이 많이 가고 더 찾게되는
그런 마력이 있는 시계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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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가 섭마보다 커보이네요.
같은 사이즈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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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lyn
2015.10.30 13:06
빈티지로 만들어버리자!! 멋진 생각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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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 너무 이쁩니다. 갖고 싶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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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o
2015.10.30 15:51
구성 아주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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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왕허재
2015.11.01 14:28
펩시.....가가막히게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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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riguje
2015.11.02 17:21
제 워너비들이네요//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아름다운 시계 두점을 보유하고 계시는군요!
저는 아직 빈티지시계를 구입해본적은 없지만 그 매력이 어떤것인지 조금이나마 알 것 같습니다
저도 얼른 내공을 쌓고 좋은 빈티지 구한는 법도 익혀서 Cacao99% 님처럼 멋진 빈티지시계를 갖고싶습니다 ^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