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ck to the Future" Day Explorer I, II
안녕하세요. 메디치입니다.
이곳 미국 동부 현지 시간으로 내일(21)일이면 2015년 10월 21일, "Back to the Future" Day 입니다.
한국은 이미 21일이겠네요.
30년 뒤의 미래가 1985년에 어떻게 그려졌는지, 그런 기사들을 한국에서도 많이 접하실텐데요,
여기서도 몇 주 전부터 각종 미디어에서 관련 내용들을 많이 다루고 있습니다.
이미 이루어낸 기술들도 있고, 아직 가능성이 없는 기술들도 여전히 많습니다.
그래도 "30년 뒤" 라는 시간이 아직 다가오지 않았을 때에는 먼 미래 같았지만,
지나고 보니 꽤 금방 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런 의미에서 지난 주의 모임에서 마주친 DeLorean 한장 올려봅니다.
아직도 건재하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더군요.
미국에는 30년, 50년 지나도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는 차량들이 많아서 모임 나가서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9월, 10월 내내 하루가 멀다하고 이곳 저곳 여행하면서 떠돌아 다녔는데요,
지난 주말부터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요 근래에는 집에서 오랜만에 책을 좀 보고 있습니다.
야외 활동에 더 어울릴 것 같은 익스2지만, 활자 위에서도 제법 잘 어울리네요
한국은 아직 낮 기온이 제법 따뜻한 것 같지만, 그래도 일교차가 심하니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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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테일
2015.10.21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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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5.10.21 21:58
저도 각각 5번 이상을 봤을 겁니다. 집에서 비디오 챙겨 볼만한 것들 중 항상 우선순위였죠.
드로리안의 디자인은 지금도 참 좋은데 시대적 현실이 못 받쳐준 것이 아깝습니다.
이제 부터 올해의 나머지 두달은 스타워즈를 기다리면서 보내야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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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찬TOWSOME
2015.10.21 09:15
영문 책을 쉽게 읽으시는 능력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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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5.10.21 21:57
아무래도 미국에서 지낸 시간이 오래되다 보니 힘들지는 않습니다면 책 따라 다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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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mom
2015.10.21 09:58
흰판 익스가 책 속에 숨어있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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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5.10.21 21:56
책이 잘 안 읽혀서 그런지 제가 숨어버리고 싶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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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레나이
2015.10.21 10:01
백투더퓨저 시리즈 정말 재미있었지요, 마이클 제이 폭스 몸 관리 잘 하며 잘 살고 있나 궁금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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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5.10.21 21:56
마이클 제이 폭스는 최근에도 the Good Wife 라는 인기 드라마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역할이 좀 별로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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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카
2015.10.21 10:01
단풍이 아주 예브게 알록 달록 물이 잘 들었네요. 하얀 것은 종이이고 검은 것은 글씨네요.^^ 그 사이에 익스2 흰판이 떡하니 자리 잡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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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5.10.21 21:55
단풍이 지금 절정입니다. 이제 한 주 뒤면 다 질 것 같지만요.
책 위에 떡하니 자리잡은 익스도 어색해보이지 않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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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의역사
2015.10.21 10:51
저 어릴때 드림카(?)가 한때 드로리안이었습니다. 걸윙 도어가 그때는 어찌 그렇게 멋있게 보였는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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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5.10.21 21:54
그 당시 모두의 드림카가 아니었을 까요? 지금 봐도 디자인이 꽤 좋습니다.
걸윙 도어는 정말 예술이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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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buff
2015.10.21 11:26
시카고 컵스가 잘해야하는데 말이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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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맨
2015.10.21 21:37
3패네요,, 과연 역스윕할수 있을런지요;; 염소의 저주는 안풀리나봅니다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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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5.10.21 21:53
역사가 바뀌면 안되는데 아무래도 쉽진 않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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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렉스를찬소년
2015.10.21 13:43
익스2뽑뿌는 자연보다 도서관에서 잘 받을거같습니다! 너무 멋지네요 익스2 제취향아닌데 이사진보니 정말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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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5.10.21 21:53
흑백이 기본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활자랑 궁합이 좋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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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피
2015.10.21 15:21
리부트 되어서 더 재미있게 찍어봤으면 하는 기대가 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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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5.10.21 21:53
오늘 전세계적으로 더 좋은 퀄리티로 재 상영되었다고 하는데 그거부터 구해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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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5.10.21 16:42
오늘 그렇지않아도 직장에서 코워커들과 백투더퓨터얘기를 조금했지요..
비록 스타워즈로 주제가 바뀌고 한참을 스타워즈 얘기만했지만요. ㅎㅎㅎ
일년전에 알았을땐 1년은 잊고지내면 금방이지.. 했는데..
두달뒤로 다가오니 두달이 더 길게느꺼집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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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5.10.21 21:52
하긴 올해 더 기다려지는 것은 당연히 스타워즈죠. 몇년 만인지.
5월 4일 마다 퍼레이드 하는 것도 참 재미있고, 이제 2달여 남았는데 참 기대가 많이 됩니다.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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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맨
2015.10.21 21:35
진짜 드로리언은 처음 보네요,, 완전 대박입니다! 전 올해 2015 기념으로 모형으로 샀네요,ㅎㅎ
시간 '탐험' 이란 영화컨셉이 'explorer' 랑 잘 어울리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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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5.10.21 21:51
굉장히 디테일한 모형이네요. 퀄리티가 좋습니다.
익스2랑 영화 자체가 말씀하신 것 처럼 탐험이라는 주제가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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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a
2015.10.21 21:47
문학? 철학쪽 공부하고 계신것처럼 보이네요. 좋은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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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5.10.21 21:50
근대/현대 미술에 요즘 관심이 생겨서 미학 관련 책을 좀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소식(?) 있으면 종종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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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준애비
2015.10.21 22:52
드로리안!! 정말 관리가 잘된차량이네요
올드카에 대한 외국인들의 열정은 참 본받을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값어치있는 차를 만드는 메이커가 있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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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2015.10.22 19:10
한국도 예전 포니라던지 스텔라라던지, 그런 모델들이 더 많이 잘 보존 되었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저는 지금도 예전에 부모님꼐서 타시던 각그랜져 모델들이 너무 갖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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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o
2015.10.26 14:08
메디치 님 짜응! 덕분에 좋은 구경 했네요. 그렇지 않아도 저도 주말에 백투더퓨처 봤어요 ㅋㅋ 재개봉도 했지만 전 DVD로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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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후아
2015.10.30 16:59
익스2는 흰판인가요? 검판인가요 ? 알려주세요 진리 갑 뭐이런거 있잖아요. 많이찾는걸 무시를 못하겠더라구요.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제가 정말 좋아하고 최소 10번을 봤을 (1,2,3 전부) 영화 빽 투더 퓨쳐 데이군요!!
어렸을때 저 드로리안을 보면서 가지고 싶다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는데...(실제로는 열악한 조건에 창업자가 별로 재미를 못봤다는...설이...)
영화에 나오는 미래가 벌써 현재가 되고 또 지나 과거가 되어가네요.....
그나저나.... 익스는 예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