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싱 최대 몇번 받을 수 있을까요? Submariner

전 8~9년 주기로 4점인가 정식 cs서 오보홀 해 봤는데 아무 문제 없었습니다.

폴리싱 하면할수록 쇠나 금을 깎아내는거예요..최대한 안하시는게 좋은거라 생각

어차피 생활기스 정도면 폴리싱해도 그닥 깎여나가는 양 없을꺼에요. 심한 흠집일 경우는 좀 나가겠지만요.

동감합니다..최대한 않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오버홀 주기를 보통 7~8년 정도로 권장하고 있고, 오버홀 때마다 폴리싱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폴리싱은 얼마든지 할 수 있지만, 너무 많이 한다면 결국엔 디자인이 망가지겠죠. 정답은 없습니다.

원하시는 만큼 할 수 있지만 저는 가능하면 안할 생각입니다.

나이를 들어가며 늘어나는 주름살 처럼 시계도 적당한 기스들이 있어야 더 멋져 보이는 것 같습니다...ㅎㅎ

시계주인과 같이 늙어간다고 해야할까요?

스틸은 그렇다 치고.. 금모델들은 폴리싱하면 금이 깎여나가서 아깝지않을까요 ..

저역시 안하는게 좋을것같아요 ㅎ

무슨 고대 유물이나 문화재도  아니기에 

오버홀 할때 라이트 폴리슁 가격 포함일꺼니 받으시는게 좋겠죠. 

전 두세번 할때 마다 했는데 새 시계 된거 같아 좋더라구요. 

그거 받았다고 디자인이 바뀔정도로 깎아주던가 구멍이 헐거워 지던가 할 정도는 아니니 받으셔도 될듯..

사실 시계가 1억이라고 가정할때 폴리싱을 한번 해서 감가가 500만원이 된다 이러면은 폴리싱을 고려해볼 문제지만은 대게 회원님들이 많이착용하시는 섭마~데이토나나 요트마스터 가격을 천만원에서 4천만원사이정도라 측정할때 폴리싱이 가격변동에 정말 큰 영향을 주는건 아닙니다.아주 미미한 차이예요.

개인적으로는 잔기스는 세월의 흔적을 말해주는 소중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기에 굳이 시계를 매각할때까지는 잔기스같은거는 그냥 냅두시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저는 이제까지 시계가 조금만 지저분한 느낌 보여도 바로바로 폴리싱했는데 아는 후배를 오랜만에 만났는데 하는일 자체가 몸을 많이 쓰는일이라서 그런지 차고 있던 데이토나가 굉장히 자잘한 기스가 많아졌더라구요.오히려 그런데 세월이 흔적이 보여서 더 멋스러워보이더라구요.

정말 보기 흉할 정도의 큰 상처나 찍힘이 아닌 기스들은 그냥 놔두시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현재는 큰 찍힘을 제외하고는 그냥 이제 세월하고 같이 흘러가자는 마음으로 시계를 차는데 그게 오히려 맘이 더편해서 좋더라구요^^

사실 폴리싱이 시계 표면을 깎는것이지만 시계의 무게가 줄지 않습니다. 제가 고급 폴리싱 5번한 시계를 봤는데, 전혀 외관상으로 문제가 없어 보였습니다. 현미경으로 자세히 보지 않으면 모릅니다. 또 폴리싱을 수 차례한 시계도 막상 차서 다시 기스가 생기면 폴리싱을 몇 번 했는지는 물론 폴리싱을 한 적이 있는지 여부도 알아보기 힘들다고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다만, 잘하지 못하는 기술자가 한 폴리싱은 한 번만 해도 시계의 가치가 손상됩니다.  

폴리싱이 중량이 줄어들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정말 극히 미세한 정도라서 10년에 한번정도 기분낼때는 괜찮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