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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그린 서브마리너로 로렉스동에 입당 인사드립니다 Submariner

모찌오빠 1160  공감:3 2015.09.19 01:54

IMG_0447.JPGIMG_0448.JPGIMG_0449.JPGIMG_0441.JPGIMG_0438.JPGIMG_0437.JPGIMG_0436.JPGIMG_0434.JPGIMG_0433.JPG 오늘 오후에 일산까지 가서 블랙 서브마리너 데이트 병행으로 구매하려다가 우여곡절 끝에 그린 서브마리너 국내 제품으로 입당 했습니다. 


인천에서 일산까지 갔다가 변심 끝에 이곳저곳 알아보던 도중 다시 한번 전국 매장에 전화 하기로 해서 서울쪽 및 제 고향과 가까운 광주에 문의 해봤는데 최소 5개월의 웨이팅을 말씀 하시더라구요. (네이버 카페 와치홀릭에서 어떤분의 도움? 으로 그린 서브마리너에 갑자기 꽂혀버려서 결국 구매를 했네요 ㅎ)


그러다가 그 로렉스 홈페이지에 보면 대전 매장이 그 다음엔가 있을텐데 전화를 걸었더니 그린 서브마리너가 한점이 남아있다는 겁니다 ㅠ 전화 통화중엔 여기가 서울인지 알고 너무 흥분 되어서 예약을 했는데 끊고 나니 전화번호가 02-xxxx가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바로 용산역에서 ktx를 끊고 대전 갤러리아 타임월드로 찾아가 현금 구매 했습니다. 


현금 구매도 참 우여곡절이였던게 상품권으로 하려면 현금이 필요한데 저는 계좌이체 생각을 못하고 10,600,000 원의 할인가인 10,112,000원을 현금으로 뽑으려고 했습니다.. atm기에서 6,000,000원 이상은 하루에 인출 불가더라구요 ㅠ


하는 수 없이 매장으로 와서 나머지 금액은 계좌이체로 하겠다 해서 끝이 났습니다. 그리고 매장에서 가장 높으신? 분과 다른 방으로 이동해 서브마리너의 특징이나 기본 설명 그리고 주의해야 할 점 등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이게 바로 백화점에서 구매하는 메리트 같더라구요 친절한 service!!


정말 로렉스 매장에 들어갈때도 좋았는데 쇼핑백을 들고 왼손엔 시계를 차고 나오니 아... 너무 행복했습니다.. ㅎㅎ 그러고 나서 또 바로 ktx에 몸을 싣고 서울로 왔는데 오늘 한끼도 안먹었는데 사실 배도 안고프더라구요 하하


게다가 그린이 생각보다 튀질 않아서요 오히려 잘 선택한거 같습니다. 


정말 너무 행복해서 잠도 안오는데 내일 여자친구랑 에버랜드에 가기로 해서요. 

글은 마무리 하고 자야겠단 생각에 열심히 썼습니다 ㅎ


ps. 여자친구가 시계 가지러 대전까지 당일치기로 갔다왔다 했더니 대단하다고 하더라구요... ㅎ 뭔가 찔리고 미안했습니다(아직 이 시계의 가격 그런건 모르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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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찌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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