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그리고 고민! Submariner

간만에 글을 남겨봅니다 ㅎㅎ

 

매일 타포를 수 차례 방문하면서, 회원님들 덕분에 눈팅도 많이하고

 

멋진 시계, 좋은 시계 구경 많이 하고 있습니다. 여럿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시계를 좋아하게 됐던 때가 어렴풋이 6~7년 정도 된 듯 한데... 그 간에 많지는 않지만 이런저런 시계 착용 해보았네요~

 

저의 과거는 이러했네요~

 

처음 시계에 입문했던 세이코 프리미어 모델을 제외한 사진들입니다.

 

그 이후~ 한번에

 

1. 블랙섭마 스틸 : 섭마 그린을 기다리다 덜컥 구매해 버린 저의 첫번째 섭마 - 사실 막연한 동경이 있었죠

아침 댓바람에 부산으로 바로 출발해서, 성골로 들여왔는데 몇 달 버티지 못하고 안녕~~! 했던 녀석.... ㅠ ㅠ

 

 

2. 크로노스위스 타임마스터 수동 44mm : 그래... 한장짜리(?) 시계를 데일리워치로 차는 건 좀 나에게 오바야....

남자는 야광이지! 이러면서 구매했던 CS사의 타임마스터! 타말루야! 몇번 외치고 방출 ㅠ ㅠ

 

3. 그린 섭마 스틸 : 헐크 섭마! 그래! 롤렉스의 아이덴티티는 그린이지!    

썬레이의 시작! 오~ 이뻐~! 오~ 이뻐~! 오~ 이뻐~! 근데 너무 블링해 부담스러워...... 그래... 쿼츠나 차자.... 안녕~! 했던 녀석 ㅠ ㅠ

 

4. 그랜드세이코 쿼츠 샴페인 : 슈퍼쿼츠~! 마감의 그세~! 무지개 오색빛깔 핸즈, 인덱스~!

샴페인 썬레이~! 오 요모해~! 오 오묘해~! 근데 쿼츠라서 별 재미없어..... 그래 역시 감성의 오토지.... 안녕~! 했던 녀석 ㅠ ㅠ  

 

5. 섭마 청콤 썬레이 : 스틸 지겹다~ 콤비로 평생 가자~! 와~ 이쁨의 끝판왕이다.... 정말 평생 가자~!

썬레이의 색감.... 역시 로렉스는 썬레이구나...  친구의 흑콤보다 나의 청콤이다!

역시 콤비는 진리다!!! 근데 자꾸 기스나...... 데일리 와치로 부담스러워...... 결국 방출 ㅠ ㅠ

 

6. 파네라이 392 : 파네라이 가지고 싶다! 와~~ 이제 좀 뚫려있는 케이스 백좀 보자.... 오차 좋네... 디자인 무난해...

자사무브,,, 근데 파네에선 비주류인 42mm 그리고 금침핸즈가 눈에 계속 들어옴 ㅠ ㅠ 마침 급전도 필요.... 결국 방출 ㅠ ㅠ

 

                                                                                                                                         

 

 

 

루미녹스 쿼츠와 여자친구에게 선물받은 미밴드 입니다....  근데 저는 역시 반짝거리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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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동적으로..... 18K 화골 팔찌 제작을 의뢰했습니다.... ㅡㅡ;;; ㅋㅋㅋ

 

1냥이 좀 넘을거 같은데.... 득템 예정입니다..

 

(사진은 퍼왔습니다)

 

잠시동안의 뽐뿌를 달래줄 녀석입니다.... 이런식의 디자인으로 나올 예정인데,,, 예쁘게 나왔으면 ㅠ

 

갑자기 딴 이야기로 ㅎㅎㅎ

 

무튼, 이제껏 시계생활 해오면서 곰곰히 생각하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1. 시계는 2개면 충분하다.... (사실 더 많으면 좋겠지만요;;;)

 

2. 롤렉스로 돌아가자...

 

3. 스틸로 가자... (스틸인데 조금 블링한거 ㅎㅎ)

 

4. simple is the best!

 

내년 초 쯤에 한번 들여볼 생각을 하고 있는데요.... 득템 포스팅이 아니라 죄송합니다 ㅠ ㅠ

 

DJ 10 point 검판 vs Daytona steel black 입니다...

 

다른 이쁜 녀석들도 많지만, 둘 중에 하나 손목에 올려보려고 합니다....

 

평생... 아 아닙니다 ... ㅡㅡ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오래찰 수 있는 시계라면,,,, R사의 두 모델 중

 

어떤 모델에 손을 들어주실런지요....

 

간만에 포스팅이라 신나서 작성했네요...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DJ사진과 데이토나 사진은 검색 중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