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섭마의 매력이 궁금합니다 ㅎㅎ Submariner
앞으로 데젓과의 조합을 위해 익스1을 내보내고 섭마 데이트로 기변하려고 준비중입니다. 그런데 궁금한것은 섭마가 인기가 많아서 수요가 큰 이유도 있겠지만 롤렉스 중고장터보면 거의 대부분 매물 섭마인것을 보면생각보다 매력이 떨어지는 것인지 고민이 많이됩니다 ㅜㅜ 이번에 섭마를 들이게된다면 쭉 소장을 목표로하고 있기에...
혹시나 섭마를 들여보고 내보내신 분들께서 장단점이나 등등 섭마에대한 다양한 이야기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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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찌오빠
2015.09.0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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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flwjdgh
2015.09.02 22:22
공 들여찍은 보람이있네요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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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조
2015.09.02 22:32
지금의 시계도 충분히 매력이 있긴하지만 섭마는 훨씬 더 매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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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팅이
2015.09.02 22:47
없으면 사고싶고 막상 사고나면 너나 나나 다 차고다니는 너무 흔한시계를 차고있어 질려서 팔게되고 이를 무한 반복하게 하는 시계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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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vs고구마
2015.09.02 23:08
서브마리너요?
저도 구매했었지만 잘 모르겠더라구요
진리의 섭마인줄 알았죠
하지만 어떤시계든 자기가 맘에 드는 시계가 진리입니다
천천히 매장가서 여러가지 시착하시고 구매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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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2015.09.02 23:16
섭마가 가성비 최고죠 튼튼하죠,
안질리죠 ,이쁘죠 ,시간 잘 맞죠ㅋㅋ
절대 후회하지 않을 아이템 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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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곰탱이
2015.09.02 23:19
그냥 언제나 손목에 있는 시계??
없으면 허전한 시계..
그냥 생활의 일부분이 되는 시계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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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대표
2015.09.02 23:31
로렉스 섭마, 오메가 피오는 이제는 생활이지요 ㅎㅎㅎㅎㅎ -
서희
2015.09.02 23:56
섭마, 익스 둘 다 롤렉스의 역사에서 스토리텔링이 있는 시계로 유명하죠.
그런데 익스 차시다가 섭마를 차시면 우선 섭마가 무겁고 착용감이 않좋게 느껴지실 겁니다.
아무래도 익스에 비해 섭마가 무겁고, 두껍기 때문인데요.
섭마는 시계 케이스의 무게에 비해서 브슬의 버클쪽의 폭이 좁아서 착용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이 부분에서는 구섭이 신섭보다 좀 더 착용감이 약간 더 좋습니다.)
다만 섭마는 다이버 시계 덕후로 보자면 꼭 한번 쯤은 가지고 싶은 시계라고 보죠.
블랑팡의 피프티 패덤즈와 비교 되지만 사실 롤렉스의 다이버 시계의 역사로 보면 FF가 나오기 전부터 시작이 되구요.
일상 생활에서 본다면 익스가 아무래도 좀 편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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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flwjdgh
2015.09.03 00:16
장문의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익스1이 편안한 착용감하나는 정말 최고인것같습니다 ㅎㅎ
근데 제가 나중에 예물을 데젓 흰판쪽으로 받아여지 하는 계획을 가지고있는데 익스랑은 스타일이 겹치지않을까하여 섭마로 기변을 고민중인건데 이와 관련하여 다른조합등의 다른 생각이 있으시다면 말씀 듣고싶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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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
2015.09.03 09:15
사무실에서 근무하시고 컴퓨터작업을 많이 하시는 분이라면 사실 가벼운 시계가 좋다고 봅니다.
매일 자주 차신다면요. 가장 롤렉스에서 착용감 좋은건 데잇저스트 1이라고 보죠.
이걸 제외한 스포츠 워치로서 적당한 착용감이나 무게감을 보여주는건 익스1, 요마1, 데이토나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취향이야 사람마다 달라서 제가 더 말씀드리긴 뭐 합니다.
데이토나의 경우는 크로노라서 데잇저스트와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죠. 착용감도 좋구요.
현행 롤렉스 모델들중에 인기 있는 모델들을 잘 보시면 그 모델의 빈티지 모델들의 일부 모델의 가격이 상당한 걸 알 수 있죠.
섭마랑 데이토나가 그러합니다. 빈티지의 가치를 롤렉스 매니아들이 지켜주고 또 소중히 여기니까 그런거 같습니다.
그런면에서는 데잇저스트가 롤렉스의 대표모델이지만 데잇저스트 모델의 빈티지는 매니아들이 열광?하지는 않죠.ㅎ(너무 다양한 디자인이라..)
섭마의 경우는 말씀하신 것처럼 사실 중고장터에서 많이, 그리고 언제나 볼수 있습니다.
돈이 충분히 많다고 할경우 사실 대중적인 모델 보다는 조금이라도 남들이 가지고 있지 않은 혹은 남들이 가지기 어려운 가치를 가지는 시계를
가지고 싶은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봅니다.
저는 섭마를 가지고 있지만 나중..언젠가는? ㅎㅎ 빈티지섭을 가지고 싶은 생각이 있습니다.
6238이나 밀섭 혹은 코멕스 섭 같이 쉽게 구하기 힘든 모델들이 제경우는 좋더군요.
아무래도 섭마의 역사에서 중요한 모델들이고, 흔히 구하기 어려운 모델들이라 더 가지고 싶은거 같습니다.
섭마는 구섭이랑 신섭이랑 비교하면서 어느 모델이 좋다라는 논쟁이 자주 볼 수 있는데요. 이건 사실 해외 포럼에서도 보는겁니다만.
구섭이랑 신섭은 만져보면 일단 여러부분에서 만듬새로는 신섭이 좋다고 보죠. 착용감이나 약간 더? 오리지날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부분에서는
구섭이 좋습니다만.
그래도 둘 다 사실 맘 먹으면 언제든 중고 시장에서 구할수 있는 시계들이니, 구매하고 싶은 맘이 드실때 언제라도 구하실수 있다고 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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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flwjdgh
2015.09.03 13:39
아 익스는 착용감이 너무 편해서 롤렉스는 다 그런줄 알았는데 모델마다 차이가있었군요ㅎㅎ 실착은 빠른시일내에 꼭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아 근데 익스가 정말 좋긴한데 아무도 알아보는 사람도 없고ㅋㅋ 저도 시계만 놓고 보면 너무 멋잇는데 전신샷을 찍거나 햇을때 좀 블링블링함이안느껴지고 다른 시계와의 차별을 못느끼겠는게 단점으로 생각이 되어집니다ㅜ 물론 그런 심플한면 때문에 오래도록 질리지않고 착용할 수 있을것 같은데 나즁에 예물로 데젓을 기추하게되면 너무 비슷한 느낌이 들것 같아서 앞으로의 조합을 위해 고민을 많이 하고있습니다 ㅎㅎㅎ 좋은 조언 감사드리구요 조만간 실착을 바로 해봐야겠습니다 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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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몽
2015.09.03 00:08
정말 멋진 사진입니다.
그리고 이 사진을 보니 역시 익스가 정말 멋진 시계인걸 알겠네요.
저는 익스와 섭마 둘 사이에 고민했었지만, 익스야 말로 데일리 워치로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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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flwjdgh
2015.09.03 00:19
ㅎㅎ네 익스 매력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그런데 앞으로의 조합을 고민하다보니 기변에대한 고민이생겨서요....ㅜ
좋은말쑴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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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메이웨더
2015.09.03 00:37
사진과 실물이 넘사벽으로 다른 시계는 서브마리너가 제일인것 같습니다.
사진으로보면 그냥 시커멓고 투박한 다이버 워치구나 하는데 실물을 보면 그 럭셔리하고 단단한 자태에 할말을 잃게 만듭니다.
마켓에 매물이 많은건 사실이지만, 그거와 별개로 시계 자체는 아주 멋지고 남성적인 시계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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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flwjdgh
2015.09.03 13:19
사실... 실물을 보지못해서 조만간 매장가서 실착해보고 꼼꼼히 살펴봐야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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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n
2015.09.03 00:48
특별하게 뭐가 좋다라고 말하긴 애매한데
그냥 전체적으로 빠지는것 없는시계같아요
구 논데, 구 섭데이트, 신섭 블랙1, 신섭 그린 2 그리고 다른 로렉스 스틸들 껴봤는데 .갠적으로 서브마리너는
그냥 무난무난 하면서 인기있어요. 그냥 무난무난한 고급 스포츠시계의 표본입니다 .
하지만 저는 섭마의 세라믹베젤과 애벌래 알같은 닷인덱스를 싫어하고, 버클이 너무길어서 불편하고 베젤의 톱니가 날카로워서 니트나 셔츠 나방 소맷자락이 쉽게 해지는거, 착용감이 나쁜것, 무게가 무거운것, 사이클롭스 데이트 창에 떄가 쉽게끼고 쉽게 제거가안되는것, 너무나도 흔한 비슷한 스타일의 시계와 진짜 서브마리너 등.을 주변에서 쉽게 관찰한다는 점에서 매력을 못느끼겟더라구요.
제가 워낙에 착용감을 중요시하고 다이버를 별로 않좋아하는 취향도 영향이 컷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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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
2015.09.03 09:31
실경험에서 나오는 글이라 공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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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on
2015.09.03 00:55
반대로 말하면 인덱스가 큼기막한 닷인덱스라서 분단위로 시간변화를 인식하기 편하고, 손목에 맞춰서 낄수있는 글라인드락이 있는 버클의 편리성, 베젤이 날카롭지만 그만큼 각지고 빤짝여서 빛을 받으면 촤르르 빛나는거, 무게가 묵직해서 존재감이있다는점, 사이클롭스의 유무 . 흔해서 튀지않을수있단느 점등은 저와다른 사람에게 장점일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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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lee
2015.09.03 09:52
섭마 블링블링하고 존재감있는데 종일 오래 차고 있기에는 아무래도 익스보단 무겁고 덜 편한건 사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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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이여요
2015.09.03 11:15
셔츠를 같이 착용하실 경우, 시계 있는 쪽 소매 안쪽으로 옷이 너덜너덜해지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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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flwjdgh
2015.09.03 13:16
셔츠를 주로입는데 다시한번 고민해봐야겠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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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사랑
2015.09.03 12:04
"로렉스를 부정하는 것으로 시작해서 로렉스를 인정하는 것으로 끝난다 "
" 섭마를 ................................................ 섭마를................................................"
아닌가 합니다...^^
저도 궁금한건 섭마가 장터에 자주등장한다는거죠;;; 아마도 그만큼 많은 분들이 차기때문에 장터등장 회수도 많은거 아닌가 합니다.
섭마논데 + 밀가 지블루 는 평생소장 ^^ 데져콤비 정도 하나만 기추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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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rface
2015.09.03 12:05
구논데/청콤 들였다가 착용감 문제로 처분 했었는데...요즘 다시 구논데가 좀 떙기긴 합니다^^:; 그만큼 매력 있는 시계라는 소리겠지요~
저 같은 경우는 유난히 톡 튀어나온 뒷백 부분 때문에 시계가 손목에 감기지 않고 따로 노는 부분이 제일 불편 했습니다.
익스1이 워낙 착용감이 좋기 때문에....익스1 차시다가 차보면 엄청 불편 하다고 느끼실 겁니다!
착용감을 중시 하시는 분/셔츠 자주 입으시는 분/키보드 많이 치시는 분...이라면
익스1 차시다가 변경해도 만족할만한 로렉스는 데젖/데이토나 정도라고 생각 합니다. 아...개인적으로는 새로나온 오이스터 퍼페츄얼 한번 차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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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flwjdgh
2015.09.06 21:00
오늘 드디어 섭마 gmt 실착해보았는데 가격 측면에서 더 저렴하긴하지만 익스가 더 마음에들어 기변 마음을 접게되었습니다ㅎㅎ 언급해주신 착용감 측면에서 정말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심플한 느낌의 익스를 계속 착용해서 그런지 섭마 gmt가좀 장난감같은 느낌이들었습니다. (철저히 개인적인 느낌이니 노여워 말아주세요 ㅜㅜ) 섭마에 대해 개인적인 지식과 다양한 조언을 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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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리피
2015.09.03 14:09
익스를 차보진 않았지만, 제가 짧게 경험한 시계 중에 가장 착용감이 좋았던 시계는 datejust 였습니다.
DJ 차다가 --> 섭마로 변경
- 처음엔 왜이리 시계까 불편하고 거슬리지..? 라고 생각을 했죠.. 지금도 섭마 차다가 DJ 차면 진짜 편합니다. 팔에 착 감기는 느낌이랄까..
- 근데 사실 착용감이 시계선택에 크~게 중요한 요사는 아니잖아요 ㅎ
섭마는 스테디셀러라서 하나 들이시면 평생 가지고 계서도 될 듯 합니다.
평소 셔츠입으실때 익스를 차시다가 주말에 캐주얼 복장에 섭마 하셔도 되구요.
섭마를 셔츠에 해도 부적절함은 전혀 없습니다. 오히려 포인트가 되는 느낌이랄까요. DJ는 셔츠 및 정장복장에 잘 녹아드는 느낌이구요.
결론은, 섭마 하나 정도는 지속적 소장템으로 가치가 충분하다 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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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디09
2015.09.03 15:11
저도 데이리 워치로는 익스가 좋고, 주말이나 캐주얼 차림일때 한번씩 섭마차면 좋을 거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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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렉스맨냐
2015.09.03 16:11
사진 진짜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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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s80
2015.09.03 16:46
사진 진짜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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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연두
2015.09.04 21:10
무난한 올라운드라 그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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