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토나 관련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Daytona
안녕하세요.
탐험가입니다. 가입한지는 꽤 오래되었으나 거의 유령으로만 활동하고 있습니다 ㅠ
현재 제 라인업은 신형 서브마리너 (스틸 블랙) 미 파텍 노틸러스 5711 (스틸 청판) 두개입니다.
여러 시계 (데토나 블랙, 구형 섭마, 문워치, AP RO 등) 을 돌고 돌아 위 2개로 정착하고 있는데 추가로 데이토나를 들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최종적으로 2개를 염두해두고 있는데요.
1. 초코토나 - 에버로즈골드와 초콜릿판 및 가죽줄로 고급스럽고 비싸(?)보입니다. 다만 가죽줄보다 브레이슬릿도 있었으면 어땠을까 하지만, 실물을 보니 정말 멋지더군요
2. 팬더토나 - 화골과 팬더 다이얼의 조화.. 매우 멋집니다. 다만 초코토나에 비해 무겁고 외관으로 일반인들은 스댕으로 착각할수도 있을듯 합니다.
위 2개중 제 현재 라인업을 볼때 어떤 것이 적절할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정장은 입지 않는 직업이며 캐쥬얼을 입고 나이는 34살 입니다 ^^
감사합니다.
설문조사 종료일: 2015-08-03 00:00
참가자: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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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라인업에서 추가로 추천 (29)
1 초코토나
2 팬더다이얼 화골 데이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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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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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무브
2015.07.0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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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
2015.07.04 11:32
조언 감사드립니다. 손목이 얇은 편이라.. 사이즈는 문제가 안되지만 말씀하신대로 가죽줄이라는게 약간 걸리긴 합니다 . 그렇다고 올 옐로우나 로즈 통금은 차기 부담스러울수도 있을거같고요.. 많은 고민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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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혼다
2015.07.07 02:30
오토무브님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골드하면 옐골 차선으로 로골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저로선
감히 화골은 엄두가 안나네요.^^
3,4천만원대 시계에는 존재감이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리테일가 3600인 초코토나도 고려했지만 과감히 서브금통으로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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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cv
2015.07.04 11:14
초코토나진짜이쁘지요
미리득템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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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
2015.07.04 11:32
어제 시착해보니 예쁘더군요.. 초코토나!
화골은 스틸이랑 비슷해보여서 약간 실망했고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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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시오짱짱맨
2015.07.04 11:39
안녕하세요.제 사견에 앞서 제 주변에 로렉스급 이상차는 지인들이 저한테 너는 왜 데이토나만 사냐?라고 물어볼정도로 데이토나광신도입니다.
현재 제 데이토나 라인업은 콤비청판,로즈골드초코판(브레이슬렛)이며 현재 운석토나 주문해놓고 기다리는 중입니다.
샀다가 방출했던 데이토나는 스틸검판과 초코토나(가죽) 챠콜토나(가죽)이며 그중에서 한달채 안되서 방출했던 모델이 스틸검판과 초코토나(가죽)이었습니다.
두 시계 단기간 방출의 결정적인 이유는 스틸검판의 너무 가벼움때문에 시계가 약간 장난감같다는 것이었고 초코토나의 방출 이유는 화려함때문에 조금 빨리 물린다는것과 가죽줄의 상대적인 착용감의 불편이 이유였습니다.
반면 스틸과 비슷한 느낌이라 생각하실수도 있는 무난함의 화골은 생각보다 질리지않고 금통특유의 묵직함이 처음에는 부담감이 될수있으나 외려 금통의 묵직함이 적응이 되시고나면 스틸의 가벼움이 싫어질수도 있게 된다는것이지요^^
또한 초코토나는 생각보다 물량이 많이 풀린상태입니다.
소장가치를 따진다면 그것역시 팬더(브레이슬릿)쪽이 확실히 더 높다고 할수 있구요.
다만 팬더(브레이슬릿)는 초코토나(가죽)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놓고 화골이 매각시 감가가 큽니다.옐골이나 로골에 비해
만약 초코토나의 화려함때문에 망설여지시는거라면 로즈골드 초코판(브레이슬릿)모델을 추천드립니다.
가격도 팬더토나와 동일하게 4600입니다.
데이토나는 분명히 가죽줄모델보다는 브레이슬렛을 사셔야
개인적인 만족도나 소장가치가 높아지는것 같네요 경험상은...
아마 저도 님과 같은 생각으로 덜렁 초코토나 가죽을 그당시때 구입했던것같아요ㅎㅎ
좋은 선택하셔요.
전 초코토나 가죽보단 팬더화골을 님취향을 반영할때는
팬더토나보다는 초코토나브레이슬렛모델(로골)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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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
2015.07.04 12:01
답변 감사드립니다. 초코토나와 또 그 세라믹 베젤도 끌리는 요소인데 초코브레이슬렛은 세라믹베젤이 아니라 고민입니다.. 베젤까지 세라믹인 로골 브레이슬렛이 있으면 딱인데 말이죠 ^^ 팬더는 그리고 단종되었나요? 로렉스 홈피에도 팬더는 없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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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공자
2015.07.04 13:06
초코토나의 가장 큰 매력은 세라크롬베젤이지요. 현재 블랙스틸과 초코토나 보유중인데 실제크기는 같지만 베젤덕분인지 훨씬 더 커보입니다.
올금통이 부담스러우시다면 초코토나가 가장 좋은 선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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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
2015.07.04 13:41
조언 감사드립니다. 팬더 화골, 초코 용호상박이네요
가죽 초코토나 착용감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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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
2015.07.05 09:27
현무공자님. 데이토나 스틸하고 초코토나 보유하셨다고 하셨는데 혹시 두개가 포지션이 겹치지는 않는지요? 저도 이렇게 추가해볼까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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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다
2015.07.04 13:13
저는 브레이슬릿 초코판 RG 데이토나랑 WG 팬더판 데이토나 소유해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초코판 데이토나는 사진으로 볼때는 좋은데 차고 다니면 시안성도 안좋고 금새 싫증이 나더라구요.
WG 팬더판은 정말 예쁩니다. 그런데, 오토무브님이 말씀하신대로, WG의 사악한 가격에 비해 누런 금통처럼 주목받는 맛도 없고, 누가 보더라도 스틸입니다. 그래서, 결국 방출하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그 뒤 WG 모델은 원래 금통밖에 없는 DD 같은 모델만 사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 생각에 데이토나 금통을 들이실거면 YG나 RG 모델로 고려하는게 후회가 없을것 같습니다.
금통 차시는게 부담스럽다고 하시는데, 좀 차고 다니다 보면 그런 생각은 금새 없어집니다. 또한 금통은 주말이나 의전용으로 착용하시면 부담스럽지 않을겁니다. 주중에는 이미 갖고 계신 모델들만 착용하셔도 좋으니까요. 결론은, 오토무브님 말씀대로, 금통은 누래야지 만족도가 좋습니다.
아, 그리고 YG 모델로도 팬더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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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
2015.07.04 13:43
감사합니다. 그럼 혹시 RG나 YG 데이토나 중에서는 어떤 것이 가장 나을까요? 실물을 다 보지못해서요.. 폴뉴먼 다이얼도 인기가 많다고 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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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다
2015.07.06 10:54
저는 개인적으로 RG보다는 YG가 좋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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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
2015.07.06 15:51
넵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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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트
2015.07.04 14:42
저같은 경우는 가죽 스트랩이 요즘 계절에 맞지않아 러버비 밴드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는데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색상은 다양함)
초코토나 자체가 정말 럭셔리 합니다 . 단지, 시인성 문제등 40~43m을 주로 애용해온 저로서는 조금 외소한 느낌이 항상듭니다 ~ ^^
손목이 가느시다면 화골 보다는 초코토나가 더 어울릴거라 생각됩니다만.. 타포에 접속하는 이상 영구 귀속은 힘들지 않을까요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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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
2015.07.04 14:55
ㅋㅋ 앗 그렇군요.. 그럼 혹시 착용감은 어떤가요? 악어가죽이요.. 브레이슬렛같은 경우는 편했는데 악어가죽이나 러버비는 어떤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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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트
2015.07.04 15:14
평소 브레이슬릿 시계을 많이 이용하시는 분은 가죽스트랩이나 러버비밴드가 착용감이 다소 떨어질수 있는것은 사실이지요 .
하지만 , 가죽이나 러버비밴드의 멋은 브레이슬릿으로 커버하지 못하는 또다른 맛이 있지요 ~ ㅎ
가죽의 착용감은 조금 불편하지만 많은 분들이 스트랩 시계을 찾는 이유중에 하나가 아닐까요 .
저역시 iwc파일럿 가죽스트랩 시계도 소장하고 있습니다 ~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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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
2015.07.04 15:23
넵 답변 감사드립니다 ^^ 심사숙고해서 한놈을 들여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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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놀부
2015.07.06 09:19
우와... 전 아직 둘다 실물로도 못봤는데 ㅠㅠ
행복한 고민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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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마
2015.07.07 00:20
둘다 멋진녀석이죠~
고민이긴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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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pen
2015.07.10 09:37
좋은정보감사합니다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제가 예전에 고민했던 두모델인데요
몇년간 같은생각이지만 데이토나 자체가 손목에 올렸을때 존재감은 없었습니다 ( 브레이슬릿 금통말구요 ^^;;;)
워낙 작아보여서 그렇겠지요 실제로도 참 작습니다만....그래도 제가 제일좋아하는 모델은 데이토나 입니다 ^__^
보셔서 아시겠지만 초코토나 실제로 보면 참 이쁩니다. 세라믹베젤에 로즈골드가 참 블링하고 멋스럽게 조화가 이루어져있습니다
근데 참 올망졸망합니다 다이얼도 초코색이라 시인성도 좀 떨어지는게 사실입니다 ( 아...진짜 용두빼고 40미리면 너무 좋았을텐데...)
사이즈가 원체 작으니 뭐랄까....이정도 가격 지불해도 좋으시면 하나 들여놓으시죠 괜찮으시겠어요?
하는 느낌입니다 (저도 무척 좋아하는모델입니다 오해마시길)
그림의 떡같은 모델입니다 누가 사주면 정말 좋은데 내돈주고사긴 갸우뚱해지는 느낌요
브레이슬릿까지 체결된 토나들이 원체 이뻐서 말이죠 더군다나 정장입으실일 별로 없으시다면
가죽줄의 초코토나는 계륵이 되실수도 있습니다 ---저같은경우는 가죽줄이 가볍고 좋지만 브레이슬릿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더군요
팬더토나 이쁩니다 누가보면 스틸인데 헌데 화골이라 아주 사악한가격이죠...
참 유니크하고 멋진모델입니다 무게도 묵직하고 화골이라 자기 만족도 아주좋으실듯합니다
하지만 말씀하셨듯 로렉동 회원님들 빼고는 남이보면 4600만원 스틸시계로 보일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야 가성비와 있어보이는 허세를 좋아해서 화골은 곁눈질도 주지 않았었지요
금은 노란해야지....하는 주의였습니다
너무 행복한 고민이십니다
둘중 아무거나 들여도 데이토나는 데이토나 입니다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가죽줄은 후에 정통 드레스워치로 하시고
캐쥬얼을 많이 입으신다고 하셨으니 꼭 팬더화골 아니더라도 브레이슬릿 토나가 어떠실지 추천드려봅니다
쓰고보니 일기가되었네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