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션홍 1037  공감:1 2015.04.06 01:23

안녕하세요? 션홍입니다.


오늘은 정말 반가운 분을 만나게 되었어요. 바로 호주에 계시는 Doo님이시죠.

항상 멋진 패션과 또 어울리는 로렉스 콜렉션으로 제 마음을 설레이게 해 주셨던 분인데 휴가차 서울에 오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급만남을 일요일밤에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가정이 있는 몸인지라.. 가족들과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함께 저녁식사를 마치고 난 저녁 9시 무렵에 옷을 입고 향한 곳은 바로~!

남산의 하야트호텔입니다.


일요일 저녁인데도 불구하고 하야트 로비는 관광객과 음악공연으로 들썩들썩 하더군요.

P20150405_235824566_F0AF67D6-1E5E-4899-A9A0-0C3D9F741C6E.JPG




반가운 Doo님은 멀리서도 딱 알아볼 수 있습니다. 말끔하고 댄디한 슈트 차림이거든요. ^^

함께 향한 곳은 좀 조용하게 남자들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하야트 호텔 지하2층에 위치한 PARIS BAR입니다.

P20150405_232350285_2A781D76-D354-4D8E-846E-56A6015EF37E.JPG



역시 남자들이 즐겁게 이야기 하기엔 위스키만한 것이 없지요 ^^

블랜딩 위스키로 부드러운 발렌타인 17년 한병 시켜놓고 바로 시계이야기, 인생이야기 들어갑니다. 


물론 시계동호인으로서 필수인 시계샷 하나 찍고 출발 합니다. ㅋㅋㅋ

Doo님의 손목위에 놓인 시계는 포멀로렉스의 최고봉 데이데이트 로즈골드 금통~! 제 위블로 금통조차 초라해 보이는 포스입니다.

P20150405_220651884_F5D530BF-76C2-47BC-BE3D-B7A83F0B6C37.JPG




술자리가 무르익고 어느정도 취했으니 시가를 한대 피워줘야겠지요 ^^

아쉽게도 바의 마감이 얼마남지 않아 본격적으로 시가를 여유있게 즐기지는 못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추천해주신 몽테크리스토.

바텐더께서 잘 커팅해서 준비해주십니다. 

P20150405_232844058_99F187CA-685A-4A1E-8380-5049D4EE69D8.JPG




맛은 부드러우면서도 살짝 강하더군요. 또 흥에 겨워서 그만.. 시계샷을 ㅎㅎ

P20150405_233112628_2D20C367-A1EA-461C-BD8B-B148B1E5A2E9.JPG




오늘 갑작스럽게 만나게 되었지만 역시 시계를 좋아하는 시계애호가들은 금방 공통점을 찾는 것 같아요.

Doo님은 멋진 슈트와 로렉스 금통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분이셨네요.


비록 시계가 이제는 남자의 값비싼 악세사리일 뿐이지만 이렇게 자연스럽게 삶에 녹아나서 어울릴때 가장 즐거운 것 같습니다.. 

Doo님 만나게 되어서 반가웠구요. 휴가 잘 보내시고 호주 복귀 잘 하시길 바래요~!



인생은 새로운 만남~!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감 수
공지 ROLEX FAQ [356] Kairos 2010.11.24 40974 68
공지 ROLEX Movement list [244] 타치코마 2010.05.14 34897 27
공지 ROLEX 시리얼넘버 정리 [829] 소고 2009.07.29 94631 187
Hot 세라토나 기추...이젠 롤렉스 기추가 덤덤해진 듯 합니다. [31] 홍콩갑부 2024.09.16 1125 6
Hot 빈티지 롤렉스가 있는데 어딜가서 정품 확인 밑 수리를 해야할까요? [7] hk2735 2024.09.03 1881 0
Hot 새로 하나 들였는데,,, 너무 영롱하네요 ^_^ [10] 심탱구리 2024.08.20 1064 2
Hot 내 나이에 맞는 시계를 찾았어요^^ [37] 네버루즈 2024.08.19 1664 6
27934 ROLEX & GIVENCHY 스타 콤보 [25] file vanq 2015.04.06 828 0
27933 가족샷과 야광샷 ㅋ [14] file nick1234 2015.04.06 371 0
27932 퇴근길 입니다~^^ [11] file Robocop 2015.04.06 258 0
27931 블링블링 [13] file 샤크툰 2015.04.06 429 1
27930 오키나와에서~ [27] file 공일리오 2015.04.06 655 0
27929 노그미~~~노그미~~~ [35] file 데이토나러버 2015.04.06 839 4
» Doo님과의 만남 [16] file 션홍 2015.04.06 1037 1
27927 왜 흰판만 선호하시나요! [25] file 토담마루 2015.04.05 1261 0
27926 자세히 보면 또 다릅니다. [18] file 플레이어13 2015.04.05 725 0
27925 와이프 시계 올립니다. [15] file 오토보담메뉴얼 2015.04.05 830 1
27924 동네 축제 팔찌와 와이프 시계 [21] 글쎄요... 2015.04.05 586 0
27923 스틸 삼형제^^ [26] file rar323 2015.04.05 754 0
27922 아이폰빠 [16] file 알봉아빠 2015.04.05 622 0
27921 휴양림에서 힐링하고왔어요 ^^ [17] file 짱꾸 2015.04.05 553 0
27920 커피숍에서 [18] file dante1149 2015.04.05 523 1
27919 꽃과 호랑이 ㅋ [38] file nick1234 2015.04.05 712 2
27918 가죽밴드 데이토나와 고민에 빠진 서브 [11] file 플레이어13 2015.04.05 916 0
27917 녹금 문의 [7] 데이토나러버 2015.04.05 682 1
27916 청콤의 마력 [19] file daddaism 2015.04.05 739 0
27915 야심한 밤에는 역시 야광샷이 제격!! [51] file 인천호돌이 2015.04.05 831 5
27914 로마 중독 [19] file 데이토나러버 2015.04.05 993 1
27913 야밤에 뜬금없는 시계줄 뽐뿌가.. [15] file leehs 2015.04.05 882 0
27912 부벤&조르베그 시계밥통 [18] file 오빠달려~~ 2015.04.04 639 0
27911 진정한 시덕이 되기 위하여 [50] file 호주거북이 2015.04.04 1167 1
27910 롤렉당 선배님들의 고견을 구합니다.! [44] file Simon. 2015.04.04 1102 1
27909 남다른 가족샷입니다^^ [21] file 랄프로라 2015.04.04 560 0
27908 섭마와 고민하다가 [20] file 아너가드 2015.04.04 860 0
27907 젬콤 영입기념 착샷잎니다^^ [18] file rar323 2015.04.04 540 2
27906 섭마 샤워후 [23] file 글쎄요... 2015.04.04 858 0
27905 주말 아침에 카페에서 [13] file 히밤 2015.04.04 562 0
27904 오늘 날씨가 너무 사람 설레이게 하네요. [16] file 폴랑폴랑열매 2015.04.04 502 0
27903 노랑이 [12] file 알봉아빠 2015.04.04 528 0
27902 토요일 출근샷 [24] file nabigon 2015.04.04 551 0
27901 제 익스, 드디어 오버홀 시기가 온 건가요...?? [13] 아카사카사카스 2015.04.04 986 0
27900 [주말 줄질] leather strap for SUBMARINER [42] file M3mode 2015.04.04 999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