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blo Picasso & SUBMARINER Submariner
회원님들 즐거운 주말 보내고 계신지요.
오후 되면서 바람이 다소 쌀쌀하게 불고 있습니다.
평소 사진을 취미로 즐기면서 최근 시계에도 발을 담그다보니 자연스레 사진과 시계를 연관지어 종종 포스팅하게 됩니다.
(그만큼 시계에 대한 지식이 얕은 반증이겠습니다...;;;)
사진 작가 중에 아놀드 뉴먼이라는 포트레잇의 대가가 한 분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지금은 고인이 되었지만, 살아 생전 그가 담아낸 포트레잇은
유섭 카쉬와 함께 과히 최고라해도 부족함이 없는 사진들이었지요.
어제 저녁에 우연히 뉴먼의 사진집을 보다 좀 재밌는 상상을 해봅니다.
피카소가 서브마리너를 착용하면 어떤 느낌일까.....?
그래서 담아봤습니다.
디지털로는 아직은 제가 잘 담아보려해도 그 느낌이 잘 살질 않네요.
나름 자신있다는 흑백 필름으로 담아봅니다.
그저 재미로 봐주시구요.
회원님들 남은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댓글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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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무 곳이나 별 무리없이 어울리는 것이 멋스럽지요. ^ ^
즐거운 주말 저녁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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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파파
2015.03.22 16:12
피카소한테 무척이나 잘어울렸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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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키치님께서 실제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놀랍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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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k1234
2015.03.22 16:21
사진 좋은데요?! 다른 시계들도 올려보고 싶어집니다
뭐가 가장 잘 어울릴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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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어울린다는 칭찬으로 듣겠습니다. ^ ^
제가 로렉스가 몇 개는 더 있어야 올려볼텐데 아쉽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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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현상.인화 까지 하시는건가요? 멋지네요.
디지털도 좋지만 필름으로 느끼는 성취감이 더 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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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아이 둘이 있어 인화까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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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가 서브마리너는 착용했는지는 모르겠지만, GMT마스터는 착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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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걱~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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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로 시작했는데 정말이군요. +_+
놀랍습니다.
역시 오리지널이 분위기가 더 사는군요.
혹시 서브도 있을지...ㅎㅎ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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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쉬나 아놀드 뉴먼...참 오랜만에 들어보는 이름들입니다.
현상만 하시고 스캔을 하시나요?
아니면 프린트까지 직접 하시는지?
필름 흑백으로 어떤 느낌을 인화까지 뽑아낸다는게...참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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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 현상과 스캔까지만 하고 있습니다.
인화는 업체에 의뢰하고 있구요.
반쪽자리네요. ^ ^;
아이들이 어려 현상까지는 나름 약품 관리해서 틈틈히 하는 중인데,
인화는 여러 사정상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필름 느낌을 놓기 어렵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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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 전문화가라서 민카소라는 별명이 있는데. ㅎㅎ
피카소 화가를 전후로 해서.. 이전의 화가들의 그림은 정말 좋아해서 미술관에서도 멋진그림앞에 앉아서 한참을 앉아있곤해요.
아내와 이런저런 얘기도하고 전화도하도 문자도 하고 게임도하면서..
하지만 다른 곳.. 피카소 이후의 화가들 작품들이 있는곳을 가면 저는 그냥 지나가요..
가족중 일원이 서양화가라는게 있어서 그런가 그런 류의 작품들을 좋아하게 되더라구요.. 편식하는 것 같이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ㅎ
그래도 취미는 주관적인것이니.. 굳이 현대미술의 시작점을 지나간 작품들에 대해선 관심이 안갖게되더라구요..
코카콜라 그림을 수십억에 파는 것도 이해가 안되고. ㅎ
아무튼.. 참 많은 말과 생각들을 떠올리게 하는 화가라서 잡설이 많았네요. 죄송합니다..
섭마는.. 저에게 가장 잘 어울리지만 피카소옹에게도 잘 어울릴듯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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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피카소에 대해 많이 알게되네요. ^ ^
여러 이야기들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한 저녁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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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넘다쿵해쪄
2015.03.22 18:21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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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와 서브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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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젬티 사진이 있는걸 보니 서브도 분명 지녔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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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기회될 때 진짜 서브 사진도 한 번 찾아봐야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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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손목이라 그런지 더 느낌이 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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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는 손목 위에서 가장 느낌이 사는 것 같아요. ^ ^
제 섭마도 예뻐해주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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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덕분에 이것저것 많이 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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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늘 우연히 많은 이야기 알아갑니다. ^ ^
행복한 한 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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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한테 안어울릴 시계가 없을듯하네요 ㅎㅎ 뭐든지 느낌이 살거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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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의 예술가이니 그럴만하겠습니다. ^ ^
멋진 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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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치대마왕
2015.03.23 14:46
와우..피카소도 경험한 시계인줄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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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회원님들 덕분에 새롭게 알았습니다. ^ ^
재밌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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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봐도 멋진 서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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