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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한국의 늦겨울 날씨가 상쾌하게 느껴지는 호주거북이 입니다.^^


제가 이번 한국 방문 때 꼭 하고 싶었던 것이 오프라인 모임입니다.

송년회나 기타 모임들의 후기를 볼때면 항상 부러웠었는데요.

드디어 어제, 저도 그 꿈을 이루었습니다 ㅎㅎ.


브라이당에서 주로 활동하시는 BR 님, TIME 님, 그리고 차콜그레이 님 들과 함께

시계 이야기와 웃음이 넘치는 만남을 가졌습니다. ^^


아무래도 제 시계 1호는 넌데이기에 롤렉당에 포스팅하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1차는 참치집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제가 BR 님한테 암묵적 강요(?) 를 해서 이뤄낸 성과입니다 ㅇ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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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막걸리를 좋아한다고 한 걸 기억하시고 BR 님이 특별히 한병을 공수해 오셨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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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폭풍 시계 이야기를 하느라 참치를 어떻게 먹었는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어느 정도 식사를 마치고 실착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먼저 BR 님의 씨마입니다. 유광 다이얼인지 처음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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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BR 님, 차콜그레이 님의 슈퍼오션 노랭이입니다. 

BR님이 사진에 나온 구형을, 차콜님은 신형을 차고 계셨습니다. 

슈오 무게감이 꽤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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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님의 아이보리 콜트입니다. 저의 방문을 아시고는 오버홀 보내시는 것 까지 미루셨다는..

감격스럽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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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님의 문워치 3573 입니다. 개인적으로 저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됐습니다 쿨럭;;

(흐린 사진 죄송합니다) 약간의 뽐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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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동경의 대상이던 떼샷~! TIME 님이 배열도 잘해주시고 사진도 잘 찍어주셨습니다.(사진출처: TIME 님 아이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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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차는 호탕하신 BR 님께서 치맥을 쏘셨습니다.^^ 잘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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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타지에서 외로이 홀로 쓸쓸히 시계생활하는 저는 한번도 찍어보지못한 사진.. 

TIME 님의 도움으로 한장 남겨보았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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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크로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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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BR 님께서 브슬 세척제를 선물로 하사하셨습니다.. 아 무한감격입니다.ㅜㅜ 감사합니다.

이 세척제가 궁금하신 분은 다음 포스팅을 참조하시길 바랍니다.   https://www.timeforum.co.kr/brand_Omega/122393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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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로 맺어진 인연. 

시계를 논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사람들을 얻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한 저녁이었습니다.


연휴 근무이신데도 귀한 시간 내주신 BR 님, 차콜그레이 님 다시 한번 감사드리구요.

TIME 님은..음.  집에서 쉬시다 나오셨다 하니 뭐...  쿨럭;


ㅎㅎㅎ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저의 시덕력 증진 모임(?)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남은 연휴도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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