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요즘 종종 보이는 그린섭마 관련 간단한 질문 드립니다. Explorer I, II

전 편식한다고 봐요. 사실 ... 존재감은 분명 대단한 시계이긴한데 ..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좀 어둡게 입는 경향이 있어서 더더욱 매칭이 어려운듯합니다. 반대로 어두운 계열의 블랙섭마는 좀 매칭이 쉬워보입니다.

최근에 그린썹마 영입했습니다.

학교 연구원으로 근무합니다. 면바지에 셔츠를 주로 입고 다니고, 자율복장이라 청바지에 셔츠나 후드 등도 입고 

종종 세미나 등이 있으면 정장도 입고, 아무튼 한복 이외의 대부분 옷들을 입고 다닙니다.

매번 그린 썹마 차고 다니는데 전혀 불편함이 없습니다. 오늘도 그냥 긴팔 니트류를 입고 왔는데 전혀 거부감이 없네요 ㅎ

옷차림과 시계를 매칭하는게 센스있어 보이고 깔끔해 보일 수 있기도 합니다만 썹마류는 대부분 옷차림에 다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색상들이라 생각되네요~

초록색의 존재감이 대단한 만큼... 당연히 편식을 할거라 사료됩니다 ㅎㅎ

저도 지나가든 길에 ㅎㅎ 그린.. 저는 조금 화려한 색감을 좋아해서인지 몰라도 그린 영입하고 정장 캐주얼 등등 무리없이 소화했습니다. 전 복장보다는 ... 그린의 색감이 어울리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네요 피부톤이 밝은 사람이 좀 잘 어울립니다. 미소년 스타일?? ㅋㅋ 그리고... 그린... 사진하고 실물하고 많이 다르다 생각하는 시계입니다. 오히려 차분하다 생각되는 제가 특이한걸까요? 전 블랙보단 그린을 선호합니다 ^^ 

그린서브나 청콤은 제 경우 아무옷차림에나 차고 다닙니다만 어색하다는 느낌을 받은적은 없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츄리닝에도 잘 어울리고 반팔T에도 잘 어울리고, 검은색 정장에도 정말 잘 어울립니다.

제 친구 중 제가 시계를 좋아하는 것 만큼이나 안경을 좋아하는 녀석이 있는데, 이 안경은 얼마고, 어떻고, 저 안경은 ... 뭐라뭐라 하는데 솔직히 관심도 없고,

봐도 구별도 잘 못하겟더군요. 오늘은 깔맞춤하고 나왔다는데 솔직히 본인만 아는거죠.ㅎㅎ

결론. 모든 서브는 아무 옷차림에나 편하게 착용하셔도 시덕후 눈에는 무조건 예쁩니다. 일반인 눈에는 들어오지도 않구요.^^

그린섭은 캐쥬얼에도 정장에도 다 잘어울린다 생각하는데요? 블랙이 무난하긴 하지만 포인트로는 그린만한 필드워치 찾기 힘듭니다 결론은 강.추~~!! ㅎㅎ

섭마의 최대장점이 올라운드 라고생각하는지라  특색이나 포인트를 위해서라면 전 천만원들여서 섭마사진 않을꺼같아요~

개인적으로는 베젤 그린 다이얼 블랙이 젤 이쁜것 같더군요 ㅎ

아무래도 특정옷에 어울리는 컬러로 블랙이 가장 무난합니다

그린섭은진리입니다

아무거나 잘어울리는게 섭마의 장점이죠. 

그린섭....데일리로 착용한지 2년 되갑니다.

처음 살때 블랙보다 튈거같아 걱정했지만 전혀 아닙니다.

출근복장은 세미 캐쥬얼부터 정장까지~ 휴일에 완전 캐쥬얼까지

어디든 편식없습니다..최소한 제 개인적으로는 그렇습니다..

오히려 살짝 존재감이 드러나서 심심하지 않을 정도죠~~^.^

저도 차고 있는데 심지어 옷을 벗고 있어도 잘 어울리네요^^

저도 튈까바 걱정했지만 여기 저기 잘 어울려서 별로 알아봐주는 사람은 없네요

그린섭이 의외로 모든 매칭에 다 잘 어울립니다.

저는 365일 그린섭만 차고 다닙니다. 어떤 복장에도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은 받아본 적 없습니다.

두루두루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블랙은 좀 무난하고 그렇다고 너무 튀는 건 또 부담스러운 분한테는 그린섭만한게 없다고 생각됩니다.

전 구형 그린 서브마리너이기는 하지만, 편한 복장에는 크게 개의치 않고 착용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