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라벨!! Submariner
매형으로 부터 과분한 선물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죠니워커 블루라벨!!!
원래 위스키를 좋아해서 출장길에 한두병씩 사곤 하는데요
전 주로 싱글몰트를 좋아해서 맥칼란, 글렌피딕 위주로 먹어서 죠니워커랑은 인연이 없었습니다. (옛날에 멋모르고 먹었던 제일 싼 레드라벨?만 먹어봤던거 같아요 )
그런데 죠니워커 끝판왕인 블루라벨을 딱 선물로 받았네요.. 마치 첫 로렉스를 데이토나 금통으로 시작한 격이라고 해야할까요;;;;ㅎ
위스키에 대해 지식도 풍부하지않고 많이 마셔보지 않아서 잘은 모르지만 역시 년수가 오래되고 고급라인일수록
1. 목넘김이 부드럽다.
2. 향이 풍부하다.
3. 피니쉬가 길다.
이 3 가지의 특성은 공통적인거 같습니다.
타포 회원님들도 위스키, 싱글몰트, 와인 등 즐기시는 분들 많으신데 공유할 수 있는 자신만의 노하우 또는
제가 모르는 위스키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시면 너무나도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넌데이트가 청콤이였으면 더 좋은 사진이 되었을 것 같은데 매우 아쉽네요 ㅠ
마지막으로 넌데이트와 함께 스캔데이 참여하고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2015년 1월 9일 섹시한 불금되세요!!
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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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바람
2015.01.0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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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취향이 비슷하시네요~ 돈이 좀 있으면 맥켈란 돈이 없으면 글렌피딕 입니다
저도 포스팅하면서 아 오늘도 한잔 먹어야겠다는 생각만 가득했습니다 ㅋ -
확실히 블루라벨이 부드럽죠 ^^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시나몬 스틱과 함께 즐기는게 좋더라구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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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몬 스틱! 나중에 저도 한 번 시도해보겠습니다
제대로 즐기기 위해 전용잔이랑 아이스볼 부터 좀 구해봐야겠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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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선물을 받으셨네요.
이거...많이 비싸더군요.
냄새부터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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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실때 부터 넘길때까지 풍기는 향이 너무 좋더라고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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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링본
2015.01.09 20:04
오~~블루라벨 병부터 너무 이쁘죠
저도 대략10년전
은인이신 어르신이 압구정 어느 지하의 바에서 사주셨던 그 맛이 아직도 가끔 생각이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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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참 좋아하는 양주에요 ㅎㅎ 싱글몰트 외 블렌드 중에선 유일하게 사랑하는 아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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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상 3달 정도 금주중인데.
침이 꿀꺽 ^^;
블루.. 20대때 좋은 술이 먼지도 모를 때 처음 먹었는데 그때의 느낌은 잊을수가 없네요
목넘김과 그 후 서서히 올라오는 느낌!
참 술땡기는 금욜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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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구려 양주로 폭탄주만 마시니까 저런 위스키가 그립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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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도 충분히 좋은 술이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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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 배경으로도 아주 멋지게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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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han Kim
2015.01.10 07:09
조니워커 블루라벨 맛도 향도 정말 좋은 위스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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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도 조니워커도 정말 탐나는 한쌍입니다^^
조니워커 저도 저말 좋아하는 술중에 하나인데.. 오랜만에 술땡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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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고급류에 속해서 가끔 먹긴하는데 사실 향이 좋은건 모르겠더라구요..
습관적으로 사서 먹다보니 계속먹게되긴하던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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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nHunter
2015.01.12 09:26
마지막 사진 느낌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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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굿모닝
2015.01.12 14:08
개인적으로 가장 편안하고 안정감을 주는 논데잇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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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멋지네요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저도 위스키는 잘 모르지만 해외나갈일있으면 항상 블루라벨이나 로얄샬룻 싱글몰트는 글렌피딕이나 미켈란
들고 옵니다. 그나저나 군침 돌게 사진을 너무 예술적으로 잘 찍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