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60m / 끝없는 뽐뿌/ 시간도 맞춰드립니다 Submariner

안녕하세요.

어제 받은 넌데차고 신나서 나갔는데.. ..

..  정작 별로 한 건 없습니다. ㅜㅜ

인터스텔라 봤네요. 기대만큼 재미있지는 않았습니다.

오멕이랑 롤렉가서 실착하고 놀다 왔습니다..

역시 청콤이랑 그린이는 언제봐도 블링블링 하더군요. 특히 청콤은..와 (뽐뿌 1)

오늘 처음으로 파워에이드 실착해봤는데 이쁘더라고요.베젤이랑 화살표가 아주..(뽐뿌 2)

튜더 블랙베이도 있길래 구경하는데.. 며칠 전에 30% 세일 끝났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가격이 꽤 괜찮아서 아쉬워 하니깐

연말에 또 할 수도 있다고 귀뜸을 해줘서 .. 연락처 쥐어주고 나왔습니다. (뽐뿌 3)

오메가에선 아콰테라 청판이 왜그리 이쁘던지..(뽐뿌4) 

뽐뿌 받아봤자 부질없지만 ..

마음은 다음 기추(기변 X) 생각에 행복합니다 ㅎㅎㅎ.

회원님들 좋은 하루 되십시요~

P.S. 갑자기 생각난 건데요. 롤렉에서 실착하고 있는데(정식 딜러).. 현지인 아랍 꼬마애들 (많아봤자 20살)

        두명이 들어오더니, 그 중에 한명이 여직원에게 시계를 건네며 '시간 좀 맞춰달라' 고 하는 겁니다.

        전 너무 벙쪄서 보고 있는데, 직원이 받더니 아무렇지 않게 시간을 맞추고 좀 닦은 후 다시 건네주는 겁니다.;;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아니 시간 맞춰주는 것도 서비스의 일부냐.' 라고... 그랬더니 그렇다네요~

        고객 중 일부는 시간을 어떻게 맞추는지(용두 기능) 모르니까 서비스 해준다고요. ㅡ.ㅡ  좀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무리 모른다해도..시계 맞추는 건... 18세 이상이면..다 가능하지 않나요? ..제가 잘못 알고 있었나요;;

        연세가 좀 있거나 거동이 불편하다거나 하면 이해가 가겠는데.. 그것도 아니고요.

        정식 세계 롤렉스 매장 서비스 중 하나인지도 궁금하네요.

        한국 매장에서 용감하게 도전해보실 회원분 없으신가요? ㅎㅎㅎㅎ

        후기 남겨주시고 이쪽 오시게 되면 밥 한번 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