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맥퀸과 폴 뉴먼 etc
6,70년대 헐리웃 최고의 라이벌 스티브 맥퀸과 폴뉴먼
섬세하고 핫한 폴뉴먼, 터프하고 쿨한 스티브 맥퀸
둘다 스피드 광이고 반항아 이미지의 대명사이지만
둘의 매력스타일은 정반대이고 서로 살아온 길도 다르죠
가정적이고 평범한 삶을 살다 83세에 생을 마감한 뉴먼과
늘 방황하며 마약과 술에 빠져 살다 타지(멕시코)에서 심장마비(폐암)로 50세에 사망한 맥퀸
<영화 “상처뿐인 영광”>
<영화 “타워링”>
훗날 뉴먼이
“사람들은 나를 전형적인 엘리트 이미지로 보며 뜨거운 남자라 불렀지만 그것이 내게는 가혹했다, 맥퀸이 쿨한 척 살았듯 나역시 겉으로만 핫한 척 애썼다”며
서로가 늘 경쟁하며 살아왔다고 회고하기도 했죠
그리고 그 둘을 대표하는 시계
스티브 맥퀸의 익스2(1655)와 폴뉴먼의 데이토나(6263)입니다^^
(공교롭게도 이 두녀석도 씨리얼이 얼마 차이나지 않는 73년생 동갑이네요^^)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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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zbz
2014.11.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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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발꼬락
2014.11.12 17:02
그런 사람들이 많진 않겠지만.. 무지 부럽죠^^ 내가 유명해져서 내시계도 덩달아 유명세를 타면 더 좋을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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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사게 돈좀줘
2014.11.12 10:16
좋은글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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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발꼬락
2014.11.12 17:02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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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dy
2014.11.12 10:26
제 경우 스티브멕퀸은 서브가 떠오릅니다. 그 들이 활약했던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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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발꼬락
2014.11.12 17:03
맥퀸이 늘 5512를 착용했었죠^^ 근데 저도 사실 1655이 맥퀸시계로 불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사석에서 비공식적으로는 1655도 즐겨차지 않았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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쭌파파
2014.11.12 10:46
저는 스티브 맥퀸하면 모나코가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 (롤렉스 중엔 서브마리너구요.)
그리고 스트브 맥퀸은 중피종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레이싱을 좋아해서 석면에 많이 노출되었다고 하네요.)
암튼 두 라이벌이 애용한 멋진 시계 조합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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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발꼬락
2014.11.12 17:11
모나코가 타포광고에도 나와있네요 ㅋㅋ 모나코는 르망에서 협찬받아서 착용을 했었고 실제로는 로렉스를 많이 착용했었죠^^
저도 정확한 사인은 기억이 안나서 찾아봤는데 사인이 다 다르게 나와있더라구요..
당시 레이싱복이 석면이 많이 함유된 재질이라 폐암/중피종 얘기도 있더라구요^^ 정확한 지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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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딘
2014.11.12 12:41
좋은 글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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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발꼬락
2014.11.12 17:11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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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아빠
2014.11.12 12:56
풍부한 배경지식에 감탄하면서 좋은글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개구리발꼬락
2014.11.12 17:14
ㅎㅎ 풍부하진 않습니다^^;; 빈티지를 좋아하다보니 옛영화도 관심이 많이 가더라구요^^
그리고 시계생활이 스토리를 쫒는 일들이 많다보니^^;;;
여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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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가
2014.11.12 12:56
로렉스가 대단하다고 해야겠죠.
누구나 다 아는 대배우가 사랑한 시계이니 일반인도 사랑하지 않을수가 없겠죠.
맥퀸이 익스와 서브를 많이 찼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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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발꼬락
2014.11.12 17:19
네 맥퀸이 5512와 1655를 많이 착용했었죠. 웬지 유명인이 착용하면 일반인도 착용하고 싶은게 사람마음이라^^ 그리고 실제로도 멋진 시계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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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백
2014.11.12 13:31
한명은 83세에 한명은 50세에 사망했지만 현재로서는 둘다 이 세상에 없는 고인이 되었네요. 요즈음의 고령화 사회를 보면 짧더라도 즐겁게 살다 가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합니다. 맥퀸과 데이토나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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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발꼬락
2014.11.12 17:27
현재는 두분다 고인입니다 제2의 제임스딘으로 불린사람들이었는데..^^
맥퀸도 뉴먼도 로렉스가 잘어울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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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실2
2014.11.12 13:49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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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발꼬락
2014.11.12 17:27
토실이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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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앙
2014.11.12 13:56
정말 귀한시계에 몰랐던 스토리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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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발꼬락
2014.11.12 17:28
나름 재밌는 스토리가 있었죠^^ 간단히 몇줄 적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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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라킹카
2014.11.12 21:08
6263 침만 흘리고 갑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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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erian3.8
2014.11.12 22:00
멋진 기사 한 편 같아요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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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즈
2014.11.12 22:37
이런 스토리가 있는 시계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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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4.11.13 01:34
잘 보고알고 갑니다 처음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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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seamania
2014.11.13 22:55
좋은 글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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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th vader
2014.11.14 08:47
맥퀸이 데일리워치로 1655를 찼었다더라.. 라는 소문에의해 그렇게 불리게 된것일뿐(네. 좀 황당하죠ㅋ),
실제로 맥퀸이 1655 를 소유한적이 없다는게 정설인걸로 알고있습니다.
르망 영화 촬영시엔 모나코를 찼었지만, 그역시 일상에선 거의 착용한적이 없고,
늘 그의 손목엔 크로노미터 버젼인 4줄 5512가 있었다는게 아마 믿을만한 정보인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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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확인
2014.11.15 11:06
좋은글 좋은시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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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hejo
2014.11.15 14:43
우와 진짜가 나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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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imom
2014.12.10 13:02
시계에 숨은 이야기...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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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부럽습니다.
재미있는 글 잘 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