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했던 월요일 입니다. Yacht I, II

회원님~ 안녕하세요.

아침 출근 길에 날씨가 너무 선선해져서 깜짝 놀랐습니다. 가을이 오기엔 아직 좀 이른 거 같은데 가을이라 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선선하고 쾌청한 날씨였습니다.

그 상쾌함을 요마와 함께 하고 싶어 이번 주의 첫 출근은 요마와 시작을 해보았습니다^^

이전 글에서 RO 를 들인 후로 요마에 대한 애정이 좀 식은 거 같다는 내용을 올렸었는데 다시 애정이 확~ 돌아왔습니다.

처음에는 잘 못느꼈었는데 요즘은 요마를 착용했을 때 착용감이 너무 좋습니다. 다이버 시계가 아니다보니 자체 두께도 얇은 편이라 위에서 왼쪽 옆면을 내려다보면 마치 팔찌를 한 거 처럼 부드럽게 감겨있는 모습과 느낌이 아주 일품이네요. 유광 브레이슬릿과 몸통 기스가 좀 신경쓰이지만 베젤과 썬레이 다이얼판이 잘 조합이 되어 있어 블링함도 너무 과하지 않고 참 좋네요. 저와 오랫동안 함께할 동반자임이 확실한 거 같습니다^^

마지막은 어떤 회원님이 요청하신 RO 와의 비교샷을 올리고 저는 물러갑니다.

즐거운 한주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