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남은 로렉스들 etc

안녕하세요. 아르마다입니다.

오랜만에 포스팅하네요.

그동안의 많은 방황(?), 수많은 기변, 기추를 반복하다가 결국 세 개의 로렉스만 남았네요.

다른 것들도 들이고 나가고 하다보니, 결국은 로렉스만 남더군요. 

다른 시계도 차보고 싶고, 그러다 보면 많은 고민과 계산을 해야 하는... 머리 아픈 일들이 반복되니까 정신 건강에 안좋더라구요.

욕심이 나서 시계를 기추하다 보니, 8개까지 가봤는데... 결론은 관상만 하는 놈들이 생겨서 결국 방출. 3개가 가장 좋은것 같아요.

이놈들만 돌려차며 아껴주렵니다.

먼저 지난번에 포스팅했던 스뎅 화골 팬더 데이토나입니다.

이건 정말 실물이 예쁩니다. 사진으로는 도저히 표현이 안되요. (사진 기술이...OTL)

두번째는 귀속템인 YG DD2입니다.

누구나 다 좋아하시는 모델이고, 저도 이건 마지막으로 남긴다면 이거 하나일거라고 생각하는 모델입니다. 나이들어 보인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DD2는 다이얼이 커서 그런지 캐주얼한 느낌도 나고 실제는 그렇게 나이들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YG라 그런지 블링블링함이 너무 눈에 띄어서... 주변 시선을 좀 의식하게 됩니다. 거의 주말용, 의전용으로 착용을 합니다.

마지막은 이번에 득템한 스뎅 화골  DD2입니다.

사실 DD1은 저한테 좀 작은 느낌이 들고, 드레시한 반면 DD2는 41mm로 커서 그런지, 좀 캐주얼한 느낌도 납니다. 또, 프레지던트 줄이 매력적이죠.

앞서 보여드렸던 YG DD2는 정말 예쁘지만, YG라 주변 시선 의식도 해야 하고, 착용이 제한적이라 고민끝에 평상시에도 주변 시선 의식하지 않고 착용하려고 마지막으로 기추를 결정했습니다. 

시계 생활이 그렇듯, 시계질을 멈출수는 없겠죠. 하지만, 이 3개의 시계는 귀속할겁니다.

궁금한 시계는 경험해 보겠지만요.^^

형제샷을 마지막으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