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홀과 폴리싱 적절한 시기 문의드려요. Submariner
긴 시간의 고민끝에 5일자로 고민을 끝내고 섭마 흑콤을 예약을 우선 해두고 왔는데
그전에는 시계 구입에 관한 질문과 정보 수집을 했다면, 이제는 슬슬 시계를 차면서 알아두면 좋을 정보를 찾으려 합니다 ㅠ
고가의 시계 이다보니 잘 관리해줘서 오래오래 착용하고 싶은 마음에.. 너무 앞서가는거 같지만서도.. ㅎㅎ 제자를 키우다는 생각으로 도와주세요 ㅠ.ㅠ
오버홀과 폴리싱 이라는걸 주기적으로 해주는 것 같던데.. 얼마마다 해주는게 적절한지 잘 모르겠어서.. 도움좀 구하려 합니다 !!
그리고 오버홀이나 폴리싱처럼 주기적으로 체크받아야 할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ㅠ 괜시리 때를 놓치면.. 더 큰..읔 돈이 나가는걸 방지하기위해서..ㅋㅋ
참, 섭마 흑콤 기계식 무브먼트? 라는거 같았는데~ 이게 건전지로 돌아가는 건가요? ``;;
아직 그런쪽 지식이 한참 부족해서요.. 쿼츠가 건전지로 돌아가는걸로 보긴 했던거 같은데..
음.. 섭마는 어떤 무브먼트를 채택해 사용되며 건전지로 동력을 끌어다 쓰는거라면 적절교체 시기도 같이 알려주세요~ㅎㅎ
건전지가 아니라면 그냥 제가 걸어다니면서 팔이 움직일때 알아서 동력을 끌어다 충전해서 돌아가는건지.. 정말 정말 궁금합니다 !!
좋은 주말되세요^_^ 언능 착용샷도 올리는 날이 오기를..ㅠㅠ
댓글 9
-
동쪽의 돌
2014.04.06 06:35
ㅋ. 섭마 무브먼트는 튼튼하기로 정평이 난 3135 무브먼트 채용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손목의 움직임을 동력으로 태엽이 돌아가는 기계식 시계이구요. 오버홀에 대해서는 정해진 답은 없지만 5년을 기준으로 파워리저브 기능 저하, 시간 오차,혹은 기스 상태 개선을 위한 폴리싱등을 고려하여 결정하심 될것같습니다. -
눈빛
2014.04.06 07:34
건전지로 가는건 아니구요 기계식이라 태엽힘으로 갑니다...^^;
오버홀 권장주기는5년이나 큰 문제가 없는 한 저는 7년마다 합니다.^^
행운의 7년ㅋ
-
테디베어짱
2014.04.06 08:31
CS에서는 오버홀 주기가 처음에는 7년 그 이후는 5년 얘기하더군요 -
쟈스민향기
2014.04.06 09:08
폴리싱은 시계 작동에 영향을 주지않으니 될수있으면 미뤄주시구요.(했느냐 안했느냐에 가격이변동)
오버홀은 보통 4년에서 5년내 하라고 하는데 많은분들이 오차범위가 점점 커질때쯤 하라고 합니다.
오버홀 비용이 웬만한 시계 정도하니 부담이 크죠.
추가로 로렉스에서 오버홀 하시면 폴리싱은 그냥 해준다고들 하시더라구요. -
무용수
2014.04.06 12:51
오버홀을 하시더라도 폴리싱은 굳이 염두하지않으셔도될듯해요 ㅎㅎ 착용하는 시계를 굳이 폴리시이하실필요는없습니다..
-
별빛과폭풍설
2014.04.06 16:18
미리 축하드립니다 ^^
-
ROL렉스
2014.04.07 03:43
답변들 정말 감사합니다 ^_^ 그럼 혹시 오버홀이 분해소지? 그 것과 같은 개념으로 봐도 무방한가요?
그 내부청소도 해주는게 좋다는게 이걸 오버홀 할때 알아서 해줄것 같으니 그때만 하면 될까요?
그럼 폴리싱은 저만 괜찮다면 않하는게 좋다는거죵?ㅎㅎ 감사합니다~
-
메르체
2014.04.21 04:23
오버홀은 영단어... 분해소지는 엄밀히 얘기한다면 일본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통상 영어에서는 overhaul 이라고 하면 뭔가를 분해한다는 개념이 있지요. 비슷한 의미로는 detachment 라는 것도 있습니다만... 아무튼 이 오버홀이... 어떤 대상에 쓰이냐에 따른 차이만 있을뿐인데, 보통은 기계(류)를 분해해서 수리한다는 의미가 곁들게됩니다.
그럼... 분해소지가 뭐냐... 하면, 이거는 일어를 공부를 하다보면... 掃除 라는 단어를 보게되는데, 이게 소~지(そうじ) 라고 읽습니다.
사전적인 뜻은 해악을 제거함, 청소 이런 뜻으로 나옵니다.
즉... 분해를 해서 청소한다는 뜻의 일본어라고 보셔도 크게 무리가 없는 용어입니다.
오버홀을 해야한다, 분해소지를 해야한다 더러는 내부청소를 해야한다 등등은 기계식에서는 전부 같은 의미라고 보시면 될것같구요.
권장주기는 5년에서 길면 6년여정도 보면 맞을것 같습니다.
폴리싱은... 스틸은장일 경우에... 겉면에 생긴 자잘한 잔기스들을 제거하는 작업으로서 보통은 기스를 제거하기위해서 한다고 합니다만, 정말 심해서 못봐줄정도가 아니라면 한번더 생각을 해보라고 합니다. 이유는... 고급시계일수록, 러그나 케이스 군데군데를 상당히 절묘하게 깎아서 폴리싱 윤을 낸 상태로 출하가 되는데... 이게 폴리싱을 거치게되면 아무래도 출하당시만 못한것 같다는 이유때문에 그렇습니다.
실제... 외부에서도 잘한다는 곳을 수배해서 저도 한 200만원대 100만원대 등등 맡겨보기도 맡겨봤었지만... 구석구석 좀 실망스런 피니싱은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가령... 그랜드세이코 밴드줄도 한번 맡겨봤는데, 버클쪽에쓰여있는 GS 마크 주변에 이상한 줄같은게 4각형으로 생긴다거나... 이런 것들 등등입니다.
오메가타 태그등도 맡겨보면 부드럽던 곳이 거칠어졌다거나 이런것때문에 괜히했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긴 계셨습니다. 물론 폴리싱도 어떤 폴리싱을 하느냐에 달린것 같긴 합니다. 필요이상의 강도높은 폴리싱은 안하는게 맞는것같고... 가벼운 라이트 폴리싱이라 하는것은 그럭저럭 해볼만 하다고도 하구요..^^;
로렉스 CS도 오버홀 받을시, 폴리싱까지 같이 들어가게 과정을 마련하고있다고 하는데.. 그런거는 딱히 기스가 심하지도 않고 본인이 필요없다고 여길경우는 사전에 담당자와 이야기 해서 안하고싶다 해도 관계는 없지않을까 싶네요.
평소착용시... 찍힘만 조심해서 착용하자는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잔기스야 역시 최대한 조심을 하더라도 시간 지나면 안생길수없는거니 헤어기스정도는 그냥 훈장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면 제일 좋을것 같습니다....~~
-
Hyde
2014.04.22 18:07
폴리싱을 한다고 해서 케이스가 막 깎여 나간다거나 하지 않습니다. 물론 센터를 통한 정식 폴리싱의 경우입니다만...
폴리싱 전후의 중량을 미세한 단위까지 측정해본 결과 차이가 없었다고 하더군요. 폴리싱이라는게 깎아낸다는 것 보다는 문질러서 긁히거나 찍힌 부분을 옆으로 밀어 메워준다고 생각하면 더 확실하다고 들었습니다. 다만 찍힘의 정도가 심하거나 하면 깎아내는 폴리싱을 해야하는 것은 맞고, 그것으로도 해결이 안된다면, 금속을 덧대어 메운 후에 모양을 잡아준다고 합니다. 이 경우에는 작업에 대한 비용이 추가되는 것은 물론이고, 케이스의 재질이 금인 경우에는 금 값까지 매우 추가가 된다고 합니다. 이런 식으로 작업을 하면 최초의 상태와 완벽하게 같도록 된다고 합니다.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