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선진국은 스틸을 추구한다(?) Submariner
몇일전에 아사돌형님이랑 밥 먹고 차도 마시고
데이트(?) 를 하면서 한국보다 시계선진국인
일본. 유럽. 미주 쪽은 스틸시계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비중이 많다는데 이런저런 이유를 들었지요
혹시 다른 이유를 아시는분 계시면 알려주십시요*-*/
제주도 호텔방에서-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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不動心
2014.04.0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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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무
2014.04.01 15:43
솔직히 일반인 특히 직장인이 콤비나 금통 차면 좀 그런 시선으로 보는 게 세태입니다.
외국 중엔 졸부.아니냐고 보기도 한다는데...
저는 스틸 중에서도 무광을 선호하니^^ -
메디치
2014.04.01 15:45
일본, 유럽, 미주에서 스틸시계를 좋아하는 비중이 높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습니다.
시계 전체의 절대 판매량이 당연히 많다보니 스틸이 많이 보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 만큼 금도 많이 보입니다. 금시계 판매비중이 한국보다 더 높으면 높았지 낮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주제 같은데 정확한 자료가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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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20
2014.04.01 15:58
정확한 자료가 없어요. 제 마음대로 절대판매량을
선호도로 풀어 버렸습니다 하하하^^;; 해외에
자주 다니다보니 보이는 로렉스는 다 스틸이라
짧은 생각을 글을 올렸네요 ; -
메디치
2014.04.01 16:22
아닙니다 ^^;;
a320님께서 흥미로운 주제를 제시해주셔서 저도 굉장히 궁금해지네요
각 브랜드에서 이와 관련된 자료도 좀 발표해주면 좋을텐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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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벌뜨
2014.04.01 15:48
시계 선진국이라는 의미가 무엇을 내포하는지 아리송하지만
가격대비로 스틸을 좋아하고 뭔가 포스를 원할때는 금을 좋아합니다.
스틸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많을테지만
중요한 이유중 하나는 상대적으로 훨씬 저렴한 가격이라는것도 한 몫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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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ones
2014.04.01 15:50
문화적 요소가 큰 것 같습니다~
중국이나 한국같은 동양권은 금에 대한 애정(?)이 있는 반면,유럽이나 미국같은 서양권은 은색의 스틸이나 화이트골드를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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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기매냐은식~
2014.04.01 16:56
미국에서 산지 좀 됐는데 좋은 시계들 구경 많이 했죠..
제 직장 주변에는 만불 미만의 시계들을 차는 사람들.. 스틸모델을 많이 찼던거같애요..
다만 아내가 근무하는 병원 관계자들은 금통도 많고 하이엔드도 보이더라구요.. 제가 아는체해주면 얼마나 좋아하던지.. 그러면서 제 손목을 흘깃 보고..
부자나라일수록 좋은 시계도 많이차다보니 다양한 모델들도 많고.. 스틸도 더 많이 보이는것 같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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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J. blue
2014.04.01 17:12
타임포럼내에서라도 설문조사해보면 재밋겠네요 -
아빠가 사준 돌핀
2014.04.01 17:16
제가 미국이나 일본을 시계선진국이라 생각하고 이야기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시계의 판매량을 포함한 원활한 유통구조도 그렇고
CS센터의 퀄리티, 부띡을 비롯한 판매점의 갯수
판매원들의 마인드등 여러가지입니다
한국은 여러가지로 시계질하기가 넘 힘들잖아요ㅡㅡ
물론 제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국내의 cs센터에서 정식으로 뚜르비용을 비롯한
컴플리케이션을 수리할수있는 라이센스가 있는 브랜드가 있나요?
CS센터에 라이센스가 없으니 컴플리케이션이라는 이유로
손도 못대고 그 간단한 오차조정도 못하고
홍콩이나 일본으로 보내는거죠~
최소한 제가 좋아하는 브랜드는 없어서요
롤렉스야 컴플리케이션이 없으니 패쓰하고
IWC의 경우에도 파네라이의 경우에도
대부분 홍콩이나 일본센터에 보내는거 잘 아실테구요
그러니 기능좀 있다하는 시계라면
간단한 수리도 3~6개월이상 걸리는거구요
저역시 썩 유쾌하지않지만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그런게 참 아쉬운부분들입니다
그래도 굉장히 놀랍고도 기분좋은건
2013년 iwc의 한국판매량이 일본보다 높다는 얘기도 들리더라구요
제생각엔 아직은 갈길이 멀지만
향후 10년후엔 한국도 손꼽히는 시계강국이 되지않을까 생각하고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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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치매냐
2014.04.01 17:30
저도 청콤 정도는 금 들어가는 모델이 있긴 하지만 금 때문에 샀다기 보다는 청색과 금색의 조화로 인한 아름다움으로 예전부터 드림와치였기 때문에 성골로 무리해서 구입한 거구요...일상생활시에는 스틸이 더 편합니다...물론 제가 40대이고 전문직이라 금통을 차도 누가 뭐라 할 사람은 없겠지만 아직은 금통차기에 눈치가 좀 보이는건 사실이네여...ㅎㅎ 그래서 저는 AS문제랑 방수문제, 편한 느낌, 적당한 시선처리, 스틸선호사상 등으로 롤렉스랑 태그호여만 편하게 착용하게 되더군요....개인적으로 드레스워치류나 가죽류 등 방수 약한 다른 건 뭐 무브먼트가 어쩌구 다이얼이 어쩌구 역사가 어쩌구 해도 관상용으로 좀 보다 팔거나 친척들 주게 되더군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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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포인트
2014.04.01 17:36
미국살 적 생각해보면(캘리포니아 중~상층동네) 남자기준에서 백인들 대비 주로 유색인종들(라티노,흑인,황인)이 옐로골드 목걸이+팔찌를 많이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옐로골드재질시계는 인종관계없이 콤비는 간혹 보였으나 올금통은 자주 못봤어요(부유한중국이민자들제외)
금통=노인 이라는 인식 또는 범죄의표적이 되기 싫은 이유 또는 가성비에 기인한 결과라고 저의 경험만을 토대로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
아르마다
2014.04.01 18:45
저는 작년에 미국 LA에 갔을때 좀 있어 보이는 사람들이 금통 차고 다니는거 많이 봤습니다. 그리고, 상점에 들어갔는데 점원이 구형 섭마를 차고 있어서 알아봐 줬더니, 시계 이야기를 한참 했습니다. 자기 드림 워치는 RG 데이토나라고...
서양이나 유럽 차이가 아니라 가격대비 볼때 스틸이 만족도가 좋은거지, 금통을 싫어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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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아빠
2014.04.01 19:36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의외로 너무 과하지 않은 스틸류를 많이 선호하는거 같습니다. 모 아니면 도식으로 스틸 또는 금통류로 가지 않나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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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
2014.04.01 20:54
그냥 취향차이인것 같은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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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승
2014.04.01 21:23
악세사리 개념으로 봤을땐 가죽보단 금속이 눈에 더 확 들어오더군요...그래서 선진국 후진국을 구분하는 것 보단 이쁜게 최고 아닐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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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공 조
2014.04.02 03:56
스틸이 부담이 덜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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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수
2014.04.02 14:34
스틸이 그나마 강도면에서 더좋은것도 한몫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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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de
2014.04.02 18:01
스틸이 마음편하긴 한데... 점점 노란게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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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tchzz
2014.04.30 21:33
흠 저도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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