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en/thumb/9/95/Rolex_logo.svg/220px-Rolex_logo.svg.png)
[스캔데이] 조언해주신대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Submariner
일부러 여자친구에게 DSLR 도 빌려와서 처음 써봤는데
초심자인 저에게는 초점 맞추는것만으로도 정말 힘이드네요 ㅠㅜㅋ
스탠드도 요리조리 옮겨보고 카메라도 옮겨보고 노출, 조리개 다 조정 해봤습니다만..
사실 막눈인 제눈에도 몇몇장은 엉망이다 라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
아직 갈길이 머네요 ㅋ
그럼 즐거운 불금불금 되세요~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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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젤 마지막 사진 보면서 개코월드님이 이리 저리 했을걸 생각하니 귀여워 보이는건 저뿐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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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연두
2014.03.28 21:11
저런식으로 사진이 탄생하는군요.
제가보기엔 멋지기만 합니다^^ -
아주 저렴한 스트로브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성능이 많이 떨어지는것도 아니고요. 호르**느라고. 하나 들이시지요. 사진 생활이 즐거워지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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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눈에는 첫 사진이 제일 좋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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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이쁘게 잘나왔는데요?^^
수고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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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느낌 좋네요~ 저런 식으로 찍으시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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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는건 별로 없지만...그냥 간단한 말씀을 드리고 가겠습니다^^
1. 좀 더 가까이에서 찍으세요. 너무 멀리서 찍으면 빈 공간이 너무 커집니다. 그 빈 공간은 사실 별 의미도 없고 필요도 없는 공간입니다. 더 가까이, 아주 많이 클로즈업한다는 기분으로 더 들이대셔야 합니다. 만일 작게 찍고 싶을 땐 나머지 빈 공간에 커피잔이나 책, 만년필 같은 소품들을 곁들이시면 좋습니다.
2. 시계를 놓을 배경천을 잘 고르세요. 배경은 뭐든 다 좋지만 지금처럼 보푸라기가 일어나는 것은 별로 좋은 선택이 아닙니다. 차라리 A4의 흰 종이나 바닥의 거친 마루,이불도 좋고 뭐든 다 좋습니다. 뭘 깔고 찍든 다 좋지만 예쁜 것이어야 합니다. 시계가 크지 않으므로 배경으로 쓸 수 있는 것들은 무진장이죠. 욕실 타일도 좋고 반사가 있는 책받침도 좋으며 식탁 유리, 펼친 책...다 좋습니다.
3. 빛을 읽으세요. 시계의 구석구석에 떨어지는 빛을 읽어야 합니다. 글래스에 반사되는 빛, 베젤에 어리는 빛을 읽어야 해요. 많은 경우, 시계 위치, 내 위치를 아주 조금만 바꿔도 빛이 변합니다. 조명은 거실 창문으로 들어오는 빛도 좋고 형광등에 트레이싱지를 감싸서 부드럽게 만들어 찍어도 좋습니다. 나쁜 빛은 없지만 더 좋은 빛은 늘 있더군요.
4. 우드락 흰판을 문방구에서 사서(얼마 안합니다) A3 정도 크기로 잘라서 반사판이나 보조광으로 사용하세요. 시계 옆에 바싹 이리저리 붙여서 움직여보면서 시계에 떨어지는 빛의 상태를 눈으로 확인하세요. 반사판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반사판을 세우거나 들고 있어야 할 땐 가족의 도움을 받거나 긴 컵 같은 것으로 받쳐놓으세요.
즐겁게 재미있는 사진 많이 찍어서 올려주세요^^
저도 찍고 싶은데...폰카는 3G 라서 나쁘고 디카는 없어서 못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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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미인
2014.03.30 21:56
주옥과 같은 말씀이시네요! 저도 예쁜 시계 사진을 찍어보고 싶어요. -
느낌이 조금씩 살아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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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지미인
2014.03.30 21:57
이런식으로 찍는것이군요! 예쁜 사진 잘 보았습니다. -
Dionysos
2014.04.01 10:54
잘 찍으셨는데요? ㅎㅎㅎ
- 전체
- Daytona
- Datejust
- Submariner
- Sea Dweller
- Sky Dweller
- Milgauss
- Cellini
- Date
- GMT master
- Explorer I, II
- Yacht I, II
- etc
ㅎㅎ 저도 스탠드 불 저렇게 해서 사진찍곤하는데
사진 잘찍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