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해가 거의 끝나가네요...
크리스마스 인 어제, 드로써클에 JV누벅엘리 하나 구매하려고 갔는데
매니저님이 시계를 한 점 가져와서는 살펴봐라고 하시네요...
이게 왠걸 두달 전쯤 결제해놓고 기다린 아이가 떡 하니 눈앞에 있네요...
제가 이게 벌써 들어왔냐고 하니 매니저님도 약간 당황하신 듯 연락받고 온거 아니냐고ㄷㄷㄷ
우연이 필연이란 말이 있듯이 요 아이가 저랑 뭔가 궁합이 맞을거 같은 기대감과
크리스마스에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은거 같은 기분이 들어서 기분이 두배로 좋았습니다..^^
야밤에 핸폰으로 몇장 찍어서 올려봅니다...구린 핸폰 카메라라 역시 사진은 저질입니다 ㅠ
무광 유광 잘 섞어놓은 티타늄케이스에 진한 갈색의 토바코(?) 다이얼 조합이 정말 이쁘네요...
PAM중에선 다이얼이 꽤 복잡한 놈이라 시인성은 마니 떨어집니다 ;;
크로노도 별로 작동할 일이 없고 외국갈 일도 별로없어서 GMT도 쓸일이 별로 없고
PAM 베이스들의 깔끔하고 단순한 매력을 느낄순 없지만 걍 딱봐도 고급스러워 보이긴 하네요..^^
390과도 한컷 찍어봅니다..
인덱스의 야광 색깔은 390이 훨씬 이뿌네요..^^;;
하루동안 본 지켜 본 결과
일단 파워리저브가 길어서 맘에 드네요...
또한 티타늄 바디와 토바코 다이얼의 조합은 예술이네요....
단, 구형 스트랩이라 이놈 역시 제 팔목에 짧아서 빨리 줄질을 해줘야겠네요 ;;
근데 이건 또 줄질 방법이 다른거 같네요 ㅠ
나사가 있어야 될 자리에 버튼 같은게 있는데 이건 어떻게 줄질을 하는건지요??? ;;
이상 간략한 311 구입기 입니다 ..^^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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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13.12.2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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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ometre
2013.12.26 17:02
연이은 득템 축하드려요 :) 멋집니다 ㅎㅎ -
KIHEN
2013.12.26 17:57
311정말 이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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끽다거
2013.12.26 17:59
득템 축하 드려요^^ 멋진 녀석 둘이네요.. 심플.복잡.. 다음ㅇ도 기대합니다~~ -
neokw82
2013.12.26 18:12
오호.. 233이 가장 복잡한줄 알았는데 311이란게 있었네요!^^
복잡과 심플!! 390과 311 조합이 훌륭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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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렉터
2013.12.26 18:34
오홋..imk님 이제는 pam으로 달리시는 건가요?..버튼을 누르고 핀을 누르면 바네봉이 빠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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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위대한푸른피
2013.12.26 18:43
311 우와 멋집니다.~^^ 311은 처음보는거 같아요~ 득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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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준 돌핀
2013.12.26 18:57
저도 너무 좋아하는 311입니다
티타늄의 느낌이 완전 멋진 녀석이죠
득템 축하드립니다~^^ -
승아대디
2013.12.26 20:08
오!! 233에 버금가는 멋진 녀석을 득템하셨네요!! 축하드려요!!매우 이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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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2013.12.26 20:54
쓰리배럴에 티탄케이스 유광베젤 토바코 다이얼 브라운판 진짜 멋진 녀석을 득템하셨네요.233보다 오토 무브먼트라 두께감도 두껍고 같은44미리여도 233보다 확실히 커보이는 녀석이죠.^^ 멋진 녀석득템 축하합니다~^^ -
카푸치노
2013.12.26 21:59
제목에서 모든 것을 다 말해주는 거 같습니다....
멋진 311 득템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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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캐
2013.12.26 23:17
311정말 멋집니다 실물로라도 꼭한번 보고싶네요 -
Mixer
2013.12.28 07:47
311 엄청 멋지네요~
다이얼 대칭이 완벽해 보여요ㅎㅎ
와우 축하드립니다. 233이후 멀티 펑션 팸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311 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