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럼이 좀 조용한거 같고, 저도 글 안올린지 너무 오래 된 것 같아서 지난 2주간 찍은 사진이나 공유 하려고 합니다.
Boarding 이 너무 일찍이라, 이 시간에 집앞에서 셔틀버스를 탔습니다. 덕분에 버스안에서 푹잤네요...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니 오후 1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호텔이 위치한 시나가와 로 나가기 위해 버스 티켓을 사고 기다리죠..
177 양이 잘 안나와서 다시 포커스 맞추고 찍어줍니다.
셔틀 타고 가면서도 찍어보고...
시나가와 역 앞에 호텔에서 숙박을 했는데, 벌써 크리스마스 분위기 더군요... 기념으로 한장...
아.. 파네리스티 인데 주인공이 빠졌네요.. ㅎㅎ
좀 늦었지만 배가 고픈나머지 물어 물어 시나가와 역 앞에 라멘 집으로 갑니다. 매운게 좀 땡기길래 메운 라멘 없냐 했더니 나온 라멘 !! 맛났어요.. ㅜ,.ㅜ 또 먹고 싶다..
담날 아침 일어나자 마자 왜 일본에 왔는지 깨닫고는 일본 사무실로 출근하고... 다시 미팅 장소로 향하는 택시안에서 한장 ...
점심은 회사 근처 요츠야 역 근처에서 토마토라멘으로 때웁니다. 일본 출장 때마다 항상 가는 곳인데 제 입맛에는 딱이네요... 면도 얇고 ...
저녁은 동료가 예약해준 아카사카 의 일본식당으로 갑니다. 예전 제가 올린 포스팅에도 아마 나와 있는 ... 이곳도 제가 일본 출장 때마다 이용하는 식당이네요..
소소한 테이블 샷..
회 를 마치고 나서, 후식(?) 으로 나온 소바 한장 찍어봅니다.
금요일 저녁이고, 주말을 보내야 하는 터라, 동료들을 보내고 혼자 다이칸야마에 있는 서점으로 갔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이라는... 앞에 BMW i3 가 전시되 있어서 구경함 해봅니다.
가자마자 파네라이 관련 서적을 죄다 꺼내서 탐독합니다.
라임 소다 시켜먹은 티가 너무 많이 나네요.. 지저분한 부분 죄송합니다... 별로 깨끗한 편이 아니라... 빈티지 파네라이 책자도 있길래 폭풍 독서 중...
루모노르 할아버지 격 되는 모델이 나와 있어서 한장...
럭쑈리의 상징인 빠텍 도 한번 꺼내서 손만 대봤네요...
랑에 도 보고...
전에 왔을 때 재고가 없어서 못샀던 펜도 구매했죠..
동경에서 일정 마치고 다시 오사카로 가는 신칸센 안에서 한장 찍어 봤슴다... 스벅 라떼 찬조 출연 ...
교토 근처에 니또 라는 시골동네에 있었는데 조용하면서 있을 건 다 있어서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동료 아파트 에서 시내 야경 한장...
저녁에 교토 시내 식당으로 저녁먹으로 나가는 길에 본 가부키 극장이네요... 나름 유명한거라는데 안들어가봐서 잘 모르겠슴다..
유명하데서 배경으로 빠네라이 한장..
촛점 맞춰서 다시 한장 ...
음식점 들어가는 골목 안에서 한장... 좁은 골목 사이사이에 맛집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어떤 식당은 회원제 라 회원 손님 중 예약 손님만 받는 다는..
부담없는 가격대의 음식점에 들어가서 시원하게 생맥주 한잔 시키고 메인메뉴를 기다려 봅니다.
맛난 라멘으로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ㅎㅎ 너무 라멘만 먹은거 같네요 그러고 보니... 실제로 라멘을 엄청 좋아하긴 합니다만..
즐거운 주말 되세요 ^ ^
zelator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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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ard7
2013.12.21 18:07
티타늄 177이 환상적이네요. 일본 각지를 돌아다니며 기록하신 각종 요리들이 다채롭네요 부럽습니다^^ -
zelator
2013.12.22 21:38
요리까진 아니지만 각기 다른 라멘을 맛보는 것도 즐거움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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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평화
2013.12.21 18:16
날이 쌀쌀해서 그런가... 라멘 라멘 라멘... 만 눈에 들어오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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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lator
2013.12.22 21:39
한국서는 아무리 맛있다고 해도 그 맛이 안나는 것같아서, 꼭 일본가면 폭풍흡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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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k
2013.12.21 21:26
177 정말 이뿌네요 티타늄 케이스라 더 마초스럽고ㅎ
저도 176주문해놨는데 177과 심하게 고민되네요;; -
zelator
2013.12.22 21:39
저는 왠지 44mm 는 초침이 없으면 허전한 것같아서요 177을 택했습니다. 요즘은 233 이 눈에 들어온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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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2013.12.21 22:37
라멘...저도 엄청 좋아하는 음식이라 야심한 밤에 무지 땡기네요~~^^책들을 보니 zelator님의 파네라이 사랑이 느껴지네요~^^ -
zelator
2013.12.22 21:40
보통 일본서점에서 저렇게 책을 구경하는게 흔하지 않은데 저 곳은 무슨 책이든 테이블에 올려놓고 볼 수 있게 되있습니다. 그래서 항상 가게 되네요 .. 읽어보고 구매한 책도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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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13.12.21 22:58
요즘은 츠케멘이 대세던데 아카사카 라면집이 생각나네요 ^^ -
zelator
2013.12.22 21:42
저는개인적으로 국물 맛으로 라멘을 먹기 때문에 츠케멘도 시도는 해봤으나 결국엔 돈꼬츠 같은 국물이 따뜻하고 얼큰한 라멘이 좋은거 같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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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umdw
2013.12.22 00:19
티타늄 176모델 가지고 있는데 같은 티타늄 모델이라 반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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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lator
2013.12.22 21:42
티타늄 만세한번 해야 겠네요 ㅎㅎ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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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fkim
2013.12.22 01:38
지금 출출한데, 라멘이 무척 맛있어 보입니다. 좋은 포스팅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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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lator
2013.12.22 21:43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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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
2013.12.22 14:16
라면 매니아 이신가봐요 ㅋㅋ
일본 또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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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lator
2013.12.23 20:46
매니아 까진 아니구요, 나중에 은퇴하면 모든 라멘을 다 섭렵해보고픈 맘이 있는 평범한 직딩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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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xer
2013.12.23 02:52
으아아아아아아...
일본 가게되면 꼭 라면 흡입해야 겠네요
남아 있는 연차써서 어디든 가고 싶었지만, 지금 신라면 끓일 수 있음에 감사한 하루 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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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lator
2013.12.23 20:48
신라면도 정말 맛난 라면 중에 하나죠... 물론 일본 애덜은 너무 맵다고 잘 못먹는 다는... ㅎㅎ 일본 라멘은 좀 뭐랄까... 느끼하고 달달한 맛이 있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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끽다거
2013.12.23 03:58
정성스런 포스팅 잘 봤습니다. 티타늄 색감 참 좋아요^^ -
zelator
2013.12.23 20:48
감사합니다. 튀는 걸 싫어해서 티타늄이 제격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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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him
2013.12.23 12:30
라멘 맛있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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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lator
2013.12.23 20:48
지난 몇년간 가장 꽂힌 음식이죠... ^ ^;; 접하기도 쉽고, 가격도 저렴하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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