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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팸을 득템해서 드뎌 파네리스트가 되었습니다ㅎ

 

파네라이는 몇년전에 111 잠시 데리고 있다가 분양 보낸뒤에 관심을 끊고 있었는데

한달전쯤 우연하게 팸을 찬 사람을 보고 홀딱 반해서

곧장 매장으로 달려갔지만 바로 데려올수 있는 애들이 없어서

몇 녀석 결제해두고 왔는데  

한 달이 넘어도 안들어와서   기다리다 지쳐

마구마구 스트랩을 주문, 구입하다가 이러다 정말 말로만 듣던 파산라이를 경험할거 같아서

해외 사이트에서 일단 한녀석 데려왔습니다...^^;;

 

엄청난 검색 신공으로 360, 127과 더불어 프리밴덤 모델들이 눈에 들어왔지만

구하기도 힘들고 또한 넘사벽의 가격과 짧은 가방끈의 영어실력에 가로막혀 포기하고

 

그나마  미사용 중고나 새제품이 아직 보이는 녀석을 중저가의 한녀석을 선택해서

구글링, 이여사댁 검색 등등...

온갖 검색 끝에 한 녀석을 데려왔습니다..

 

 단종에 프리미엄 + 관세폭탄으로 한참 고민하다가

일단 맛배기로 한번 들여보자 싶어서 데려왔는데 뚜껑을 열어보니 후회는 전혀 없을만큼 이뿌네요...^^

 

집에 굴러다니던 데세랄카메라들을 몽땅 팔아먹은 관계로

핸폰으로 찍어봤습니다..ㅠㅠ

 

 

일단 골판지 박스 ... 말로만 듣던 ... 정말 무지 크네요..^^;;

 

 

 

판매상이 brandnew라는데 정말인지 아닌지는 긴가민가합니다..ㅎ

암튼 상태는 새제품처럼 보이니 믿기로 ^^;;

 

 

요놈이 안보여서 한참 찾다가 판매자에 연락을 취하려다가

박스에 열쇠 넣어두는 곳이 따로 있는걸 발견하고 안도의 한숨을^^

 

 

 

네... 한정판 중에 그나마 중저가라 손을 댈수 있는 390입니다...^^

생각했던것 보다 다이얼이 더 이쁘네요...

사실 쿠키보다 샌드위치 다이얼을 선호하는데...요놈은 다이얼 별생각없이 구매했는데 쿠키 다이얼도 정말 이뿌네요..^^

특히 금빛 핸즈와 누런 빛깔 오렌지색의 중간쯤되는 야광 인덱스가 너무 이쁩니다.ㅎ

 

딸려나오는 스트랩(이런걸 누벅이라고 하는가요? ^^;;)과도 정말 매치가 좋습니다..

 

 

 

아래 박스는 마눌님이 팸을 데리고 온다고 하니

스트랩 보관함으로 사용하라고 선물을 하사하시네요..

요것가지곤 스트랩 50개도 못넣겠다고 했다가 초상칠뻔 했네요...^^;;

 

 

몇달간 폭풍 득템으로 인해 잔고가 바닥이 나고  이제 좀  가정에 충실해야겠다 싶어서

한동안 팸은 못데려올거같지만  무궁무진한 스트랩의 세계가 있어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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