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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587  공감:5 2013.12.17 14:18

연말에 다들 바쁘시다보니 포럼활동에 아무래도 신경을 못쓰시는 것 같습니다.


글쓰기는 둘째치고 댓글도 저조하네요. 조회수를 보니 눈팅을 다 하시는 것 같은데 댓글 달 여유까지는 없으신 모양입니다 ^^


포럼 활성화를 위해 저라도 글을 자주 올려야 겠네요.



이번 일본 출장때 "워치나비"라는 일본 시계잡지를 샀는데 부록이 파네라이라는 말씀을 드렸었는데 내용중에 참고할 만한 사항 공유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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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보나티 사장 인터뷰가 있었는데요. 앞으로 파네라이가 "역사, 기술혁신, 디자인, 바다" 라는 네가지 테마로 제품개발하겠다는 출사표 선언이 있었습니다.


1940케이스 모델들이나 레가타 모델의 등장 등이 위의 테마와 관련있다는 설명이었구요.


PC170757.jpg



새로운 P.5000 무브먼트를 해부한 기사입니다.


4가지 특징이 있는데 첫째는 다양한 케이스에 대응가능한 크지만 얇은 설계이고, 두번째는 병렬 트윈배럴로 8일의 파워리저브를 구현한 것이며,

세번째는 밸런스휠에 있는 4개의 작은 스크류로 조정되는  안정성이 높은 가변 템플레이트를 채용한 것이고 마지막 네번째는 대형 플레이트를 채용하는 등 

부품수를 127개로 줄여 비용을 낮추었다는 것입니다. (참고로 같은 8 days에 비슷한 기능을 가진 339에 쓰인 2002/7 무브는 3배럴에 191개의 부품이 쓰였습니다)


PC170758.jpg




각 케이스의 측면을 비교한 기사입니다.


맨위는 1940케이스와 1950 케이스를 비교하였고 밑에는 라디오미르, 섭머저블 그리고 일반 루미노르 케이스의 측면을 비교하였습니다.


1950 케이스 밑에 파생형이라고 표시한것은 372에 채용된 뉴1950케이스인데 보시는 것처럼 1950케이스에 1940케이스의 러그를 결합한 모델로

그당시 프로토타입 케이스의 형태를 차용한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PC170759.jpg




마지막으로 일본 출장시 호텔에서 찍은 후지산 입니다. 수십번 일본출장을 갔지만 비행기 위에서 본 걸 빼곤 처음으로 보는 후지산입니다.

동경시내에서 생각보다 가깝게 보여서 살짝 놀랐네요. ^^


PC140756.jpg




연말에 바쁘시겠지만 포럼에 올라온 글에 댓글 좀 달아주세요. 그래야 글 올리시는 분들이 많아져 포럼이 더 풍성해지지 않겠습니까. ^^



- LG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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