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힘드네요...
점심 시간에 OEM 스트랩 구매 때문에 두 군데 매장을 모두 다녀왔습니다....(다크브라운 스트랩을 찾고 있었는데)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간 제 잘못이지요...짙은 갈색이 있다는 말만 믿고 신세계로 달려갔는데...... 앤틱 브라운이더군요..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고... 폭우에 온 몸은 다 젖고 후줄근하게 매장 방문하고 왔습니다.
27mm는 스트랩 구하기가 힘든 관계로 매장이 답이라고 생각하고 방문했지만.. 막상 여기도 별로 없네요.
하지만 다행히! 운좋게! 제가 노리고 있던, 다크브라운 스트랩에 다크브라운 스티칭(대부분은 에크루 스티칭이죠) 스트랩이 떡하니 있더군요. 애타게 찾고 있던 스트랩인데.. 흥분해서 바로 구매 결정하고, 바로 착용하고 싶어서 20mm 버클까지 달라고 해서 교체해달라고 했습니다만......
"고객님, 죄송한데, 디플로이언트 버클용 스트랩이네요......" 털썩
솔직히 디버클이 58만원이라도 구입할 의향이 있었습니다만... 그것마저도 없더라구요.. 주문해야한답니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구입했습니다 ^^; 까짓거 기다리죠 뭐... 20mm 탱 & 디버클을 받을때까지는 아모 스트랩 두께 수준의, 아래 ADC 앨리게이터로 버텨야겠습니다..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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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gml
2013.07.23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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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님
2013.07.24 11:44
그러게요.. 매장 점원조차 버클은 사제 구입해서 쓰시죠... 하더라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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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무도회
2013.07.23 18:19
1200대!!! 504는 정말 볼매인거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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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님
2013.07.24 11:45
504가 스틸모델로 나온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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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평화
2013.07.23 19:40
양군님 라됴미르 너무 예뻐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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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님
2013.07.24 11:46
ㅎㅎ 감사합니다. 해외포럼에서는 파네라이의 퓨어 DNA라는 호칭까지도 붙여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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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2013.07.23 23:55
열정이 대단 하세요~^^ 232야 말로 라디오미르의 정수죠.파네라이 dna가 넘쳐나는 멋진 녀석 입니다~!! -
양군님
2013.07.24 11:46
열정이야 오일님 발끝에도 못 따라가죠.. 232 볼 수록 멋집니다. 정말 평생 소장할 계획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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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관우
2013.07.24 00:23
킄 이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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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님
2013.07.24 11:47
킄 그..그렇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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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몬트
2013.07.24 00:27
악어 패턴 멋진놈으로 잘 고르셨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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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님
2013.07.24 11:47
감사합니다. 전 큰 스케일에 대나무 모양이면 다 이쁜 것 같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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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준 돌핀
2013.07.24 01:35
탐하고 싶네요...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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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님
2013.07.24 11:47
아사돌님은 멋진 시계 많으시잖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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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아대디
2013.07.24 13:55
브라운 엘리 색감도 좋고 이쁘네요!! 저는 엘리 처분하고 아모로 컬렉션을 꾸미려고 생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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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님
2013.07.24 14:04
저도 주중 정장 착용만 아니라믄 애모들로 콜렉션을 꾸며보고 싶네요 ㅠㅠ 브루노나 거니도 갖고 싶고.. -
영구
2013.07.24 14:49
우와... 그래도 제눈에는 232가너무 이뻐보여요
아..가지고싶다 ㅜㅜ -
양군님
2013.07.24 18:27
ㅎ 이쁘긴 정말 이뻐요... ^^ 기회가 된다면 한번 구해보시는 것도.. 국내에도 몇점 있는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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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베비
2013.07.27 17:11
멋지네요~ :^)
20mm 라디오미르용 탱버클... 저도 입고 기다린지 어언 4개월이 넘어갑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