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엄청 오는듯 한데 다들 안녕하신지요 ^^;
지난 토요일은 아주 간만에 베벌리힐스 로데오거리로 나가봤습니다.
저희 집에서 로데오 가는 길이 좀 까다로와서 잘 안가게 되는데 토요일 아침이라
그다마 괜찮네요. 여행객 인파 사이에서 걸어다니니 나름 좋더라구요 ㅎㅎ
가는길.. 449 의 플라스틱 돔 크리스탈이 역시 이쁘지 않나요? ㅋ
한 2년만에 베벌리 힐스 파네라이 부틱을 찾았습니다. 스트랩을 몇개 사려고 했는데 원하는 색상이 하나도 없다는 ㅜㅜ
그리고 서비스는 얼마나 엉망인지. 암튼 bh 부틱이 젤 싸가지가 없는듯.
512인지 42밀리 1940 케이스 모델을 구경했는데 괜찮더라구요. 다만 스트랩 체인지용 바가 spring loaded로 되어있네요.
즉, 롤렉스 스프링바의 형식입니다. 스트랩 체인지 하는데 좀 짜증이겠어요 ㅎㅎ.
아마 내년부턴 44밀리 이상 모델들 찍어내겠죠??
바로 옆에 있는 예거 부틱입니다.
요즘 골드 모델 알아보고 있는데 급 땡기는중 ㅎㅎ
왼쪽은 42밀리.. 오른쪽은 40.5입니다.
별차이는 없어 보이네요.. 두깨는 좀 차이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금통/가죽스트랩 모델중엔 JLC의 듀오미터를 따라올 모델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최고인듯~!!!!
마지막으로 로렉스 매장에 갔더니 gmt가 있네요. 요 놈도 아주 매력적인데 가격이 확 뛰었습니다. 9천달러 가까이 된걸로 기억하는데
거기에 소비세가 붙으면 가볍게 만불정도 되겠네요 ^^
암튼 이렇게 허접한 스캔데이 포스팅 마칩니다. 힘찬 한주되시고... 비로인한 피해 없으시길 ~~~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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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군님
2013.07.22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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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ereman
2013.07.22 14:26
1940케이스로 45, 47 모두 나올듯합니다. 워낙 막 찍어내기로 유명한 파네쟈나요 ㅎㅎ
롤렉스 스탈 용두도 나름 이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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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man
2013.07.22 14:32
역시 파네라이는 플렉시가 제 맛인 것 같습니다.... 물론 사견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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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2013.07.22 14:33
449도 실물로 꼭 한번 보고 싶은 모델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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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ereman
2013.07.22 14:36
249 플랙시와는 굴곡이 다릅니다. 새거라 그런지 좀 더 클리어 하기도 한거 같구요.. (무반사 코팅을 먹인건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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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3.07.22 14:48
로데오에서 아들이랑 시계구경 하던때가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롤렉스 옆에 파텍매장 있던걸로 기억하는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랑 얼릉 크로스샷 하셔야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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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ereman
2013.07.22 14:53
ㅎㅎ 롤렉스 옆에 파텍 매장 맞을겁니다. 아직 파텍은 때가 아닌거 같아서 구경도 안합니다만 ㅜㅜ
크로스샷...... 왠지 부끄럽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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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3.07.22 15:01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제가 다 알아서 리드할겁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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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ereman
2013.07.22 15:38
그럼 전 그냥 맏길게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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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2013.07.22 14:53
간만에 449로 안구정화 하네요~^^ 449가 손목에 커보이질 않는거 보니 스피어맨님도 한손목 하시는군요~~^^;멋지게 생기셨다고 얘길 들어서 그런지 정말 뵙고 싶네요~ㅋㅋ -
sphereman
2013.07.22 14:55
아. 한손목은 아니구요. 살이 쪄서 손목만 살작 두꺼워진 아주 발란스 안맞는 상태라고나 할까요? 키/손목/덩치등의 비율이 안맞는 상태라고나 할까요 ㅜㅜ
어디서 그런 거짓말을 들으셨는지 모르겠으나 기분은 급 좋아지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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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준 돌핀
2013.07.22 15:32
스펴맨흉님 잘지내시죠??
449가 제염통을 괴롭히네여 헉 헉 -
열라킹카
2013.07.22 15:35
449 브틱 에디션 정말 갖고 싶네요 ㅠㅠ 국내엔 안들어 온다던데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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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ereman
2013.07.22 15:39
이제 서울부틱 생기면 가능할거 같습니다. 적어도 올해 sihh 콜랙션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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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ereman
2013.07.22 15:38
아사돌님... 넵 덕분에요. 사돌님도 안녕하시죠 ^^ 민트님을 제데로 꼬드기신듯 하더라구요. 캬캬캬.. 449 그냥 그래요 372이 최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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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평화
2013.07.22 16:23
1940 케이스는 처음 듣는거같네요..
449라는 모델도 새롭네요... 너무 예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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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ereman
2013.07.22 23:52
파네라이가 1950케이스에 이은 또하나의 케이스 형태랍니다 ㅎㅎ
또 얼마나 울궈 먹을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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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환 나무늘보
2013.07.22 16:31
1940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지 아직 눈에는 안들어오네요.
블루핸즈 449는 역시나 역시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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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ereman
2013.07.22 23:53
아직 마켓을 뜨겁게할 1940모델은 출시 안한것 같네요. 399와 같은 모델이 나와 준다면 바로 지를텐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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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13.07.22 16:32
45미리는 아직 잘 모르겠고 47미리는 나오기는 하는데 날짜창이 약간 거슬리네요.
BH부틱도 담당자 나름인 것 같긴 한데 평균적으로는 불친절쪽에 가깝긴 하죠 ^^
그나저나 스프링바 형태라는게 함정이네요. 전혀 예상치 못했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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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ereman
2013.07.22 23:55
앗.. 맞네요. 47밀리도 이미 소개 했군요. 요즘은 영 기억력도 안좋고 모델 넘버도 너무 많아지고 ㅜㅜ
BH에 marsel이라는 영맨은 그만 뒀더라구요. 그 사람이 괜춘했는데. 채드는 피서가고 제이슨이란 놈이 있었습니다.
저도 예상치 못한 부분이에요. 47밀리 모델은 아니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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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쿡 교포
2013.07.22 19:42
파네 기본을 거쳐 372 가 아른거리고 이제 SE가 눈에 들어오네요 이거 진짜 ㅎㄷㄷ 입니다. 파네는 이쁜애들이 많아도 너~~무 많아요 sphereman님 덕분에 눈요기 잘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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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ereman
2013.07.22 23:56
이제 시작입니다 ㅎㅎ 꿈에서도 모델넘버들이 외워지는 날이 올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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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발
2013.07.22 22:07
여름에 정말 잘 어울릴 모델일 것 같아요...
449... 저도 실물로 한번 보고 싶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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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ereman
2013.07.22 23:56
살짝 두꺼운게 흠이긴 한데 나름 괜춘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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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아대디
2013.07.22 22:38
449저도 실물로 한 번 보고싶네요!! 블루핸즈의 매력은 어떨지 매우 궁금합니다!! 귀한 모델 구경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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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ereman
2013.07.22 23:57
정말 블루핸즈가 아니었다면 별볼일 없는 모델이 되지 않았을까 싶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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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몬트
2013.07.23 02:01
LA에 계시는군요.
449 정말 멋집니다!
골드와치 어떤걸로 하실지 매우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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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hereman
2013.07.23 03:02
네... 엘에이쪽입니다. 엘에이쪽 회원분들 한번 뭉치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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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2013.07.23 12:48
잘지내시죠? 연락드리겠습니다
종종포스팅좀 올려주세요 !!!! -
sphereman
2013.07.24 22:51
넵 영구님. 조만간 뵐수 있으면 좋겠네요 ^^
449의 플렉시글라스 멋집니다. 저도 449 아니면 448이 너무 갖고 싶네요.
512가 45mm로 등장한다면 꽤 인기가 있을 것도 같은데.. 전 저 용두만 라디오미르용으로 교체해주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