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랜만에 파네동에 들어온 내사랑곰순이 입니다.
예전 24의 향수를 잊지 못하고 다시 섭머져블을 들여볼까 하고 있는데
243과 305가 눈에 들어와 질문을 드려봅니다.
305를 보다보면 243을 업글시킨 느낌이 있더라구요.
물론 사이즈/무브/방수력/베젤 방식등을 각각 다른 장점으로 가지고 있긴하지만 말이죠 ^^;
그래서 드리는 질문인데 243은 단종인지요???
그리고 둘을 비교한다면 어떤기준으로 선택을 해야하는지 고견을 부탁드려봅니다. ㅎㅎ
아무래도 상대적 인기가 덜한 섭머져블이라 그런지... 여기서는 많은 정보를 얻기가 어려운데...
혹시 섭머져블에 대한 좀더 자세한 내용을 볼수 있는곳이 또 있을까요?
즐거운 연휴들 보내세요~~~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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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2013.05.1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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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감사드립니다. 오일님 ^^ 질문한가지만 더드릴게요 243은 1950case를 쓰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착용감이 좋은지 궁금합니다. 이전에 312도 1950 case였는데 뒷백이 볼록한편이라 착용감이 별로여서 얼마 못가 방출했던 기억이 있어 질문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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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2013.05.17 14:45
305,243,312모두1950케이스에 오토매틱 입니다^^
오토무브를 탑재하면 아무래도 무브자체가 두껍기 때문에 뒷백이 볼록할수 밖에 없지요~^^; 243은 착용해 보질 않아서 잘모르겠구요 305는 티타늄이라 가볍긴 하지만 오토무브라 볼록해서 말씀하신대로 착용감은 좋질 않습니다..243을착용은 안해봤지만 제생각으론 305보단 좋을듯 합니다. -
243보다 305의 착용감이 더 좋습니다.
243의 뒷백은 312보다 더욱 볼록합니다.
섭머저블중 편한 착용감을 원하신다면 24, 25둘중 하나로 선택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착용감 순으로 보자면 24, 25>305>243입니다. -
자주 비교되는 모델이죠. 저는 305가 낫다고 생각해서 305를 택했습니다. 왜냐?
- cyclop이 없다. 243 같이 파네라이에 cyclop은 정말 아니라 보는 사람 많지요.
- 위 말대구리님과 같은 말씀처럼 305케이스가 밸런스가 좋다고 봅니다. 243이 지름은 작은데 더 두껍습니다. 작고 땅딸보 느낌? 둘다 실 생활시 305가 더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 243은 다이얼도 작은데 글씨도 많고 숫자를 넣어서 더 복잡해 보입니다. 305가 클린한 느낌. 인기가 많은 파네라이 모델들은 보통 다이얼이 심플합니다.
- 305는 IHM에 PR도 길다.
- quick changing system, 드라이버로 줄질해야하는 243은 귀찮고 스크래치 납니다. ㅋ
물론 사견이고 제 선택입니다. 곰순이님이 243에 더 시선이 간다면 243이 정답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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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반즈님이 더욱 자세히 설명해 주셨군요...
저역시 개인적으로 305의 밸런스에 한표 던지고 싶습니다.
그외 243과 차이점으로는 243 305
사이즈 44mm 47mm
케이스소재 스틸 티타늄
케이스백 솔리드 시스루
사이클롭스 있음 없음
인덱스 숫자+바 바
방수성능 1000m 300m
헬륨가스 방출밸브 있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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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집게 과외가 따로없네요 ㅎㅎ 반즈님 답변감사드려요^^
저도한가지 이유를 더 들어볼게요 역회전방지 베젤이 플라스틱이라는 점도 243보단 305를 가야할듯합니다. -
파텤
2013.05.18 06:52
243 단종 되었지민 최근 단위 녀석은 퀵체인지 시스템입니다 참고해주세요 -
금근
2013.05.18 11:48
243이 단종 되었나요? -
섭머져블 모델 눈여겨 보고 있었는데 고수님들의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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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배우는 이 주옥같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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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다이빙도 안하지만 방수기능 1000m에 혹해서 243으로 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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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ual7
2013.05.18 12:37
저도 카푸치노님처럼 방수 1000미터에 혹해서...잠수도 안할 거면서...
구입 당시 비교할만한 섭머저블이 매장에 있지도 않아서 바로 243을 구입하긴 했는데 만족합니다.
손목 굵기가 두꺼우면 큰 시계도 고려대상이었겠지만 제 손목은 44mm까지는 어찌어찌 커버합니다만 그 이상의 시계는 무리입니다.
제 경우는 뒤백이 볼록해서 착용감은 오히려 편한 편입니다.
7750 베이스 무브먼트에 300미터가 아닌 1000미터 방수시계라 두꺼운 사파이어 글래스가 들어가 기존 시계보다 두껍습니다.
게다가 티타늄도 아니고 스틸 소재라 무겁습니다. 가벼운 시계를 원한다면 별로이고 묵직한 것이 좋다면 243입니다. ^^;;
다이얼은 작은 편인데 저는 12, 6시 아라비아 숫자가 그나마 있는 것이 맘에 듭니다.
사이클롭? 날짜 확대부분은 호불호가 있을텐데 전 별로 신경 쓰지 않는터라. 누구 말대로 물방울 맺힌 것 같아 좋아하는 분도 계시고..
스트랩은 퀵체인지 됩니다.
일본 시계 잡지에서 발간한 파네라이 특집 부록에서 봤는데 단종으로 표기되어 있었습니다.
한국 담당자에게 알아본 바로는 모델당 해를 거르고 다시 생산하는 경우도 있고 해서 완전 단종이라고 하기에는 이르다고 합니다만 본사 확인은 해봐야할 듯 합니다.
다만 올해 구입한 제 시계도 M 단위입니다. 새로 입고된 제품이 아닌 재고라고 고려해도 M 단위라는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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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
2013.05.20 00:01
정말 백과사전이십니다. 저는 아직 섭마져블은 경험해보지못했는데, 이번년도에는 하나 가져오지싶습니다. 저는 243이 얼짱이고 방수능력도 더 좋아서 그녀석으로 가고싶었는데....단종이군요. 근데 저도 해를 거르고 다시 생산할수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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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kang
2014.02.02 20:41
243 정말 득템하고 싶습니다.
둘의 차이점을 꼽으라면 243은 스틸케이스 305는 티타늄 케이스구요..305는 자사무브p9000을 탑재 하고 있습니다.
243은44미리 305는 47미리 케이스입니다.
개인의 취향차이라 모라 말씀 드리긴 그렇지만 305누 티타늄이라 아무래도 기스에 취약하고 손목이 두껍지 않으시면 47미리 케이스가 어울리지 않으실수 있습니다.
무난한건 243인데 한손목 하시면 305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