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네비에 밀려 함께 하지 못했던 337입니다.
심지어 막무가내 지샥 5600bc에도 밀린 적이 있었죠.
얼마 전 세이코 손목시계 100주년 SARW005 모델을 어렵게 구했는데(만약 맘에 들었으면 337이 살아남지 못했을지도...)
바로 이녀석. 그런데 뭔가 2% 부족하여 구한 가격에 다시 방출...
하여튼 살아남게 된 337입니다.
그런데 오늘 knuu님 이벤트에 1등 당첨!(살짝 숟가락만 얹었을 뿐인데... 대박났네요! knuu님 정말 감사해요!)
담주에는 백번님께 주문한 미네르바복스 스트랩도 도착하고...
아무래도 337이 생명연장의 꿈을 꾸고 있는 것 같네요 ㅎㅎ
p.s 타포엔 정말 마음씨 고운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나눔이 계속 이어지길 바라며...
저도 받은 사람으로서 작은 나눔 하나 준비해야겠네요... 근데 뭘로 해야할지? ^^;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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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게임
2013.01.3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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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3.01.30 21:55
388만큼 이쁘나요? 늦었지만 득템 축하드립니다 더게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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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평화
2013.01.30 21:52
저도 언능 337로 업글하고싶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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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3.01.30 21:55
진평화님은 좋은 시계 많이 가지고 계시잖아요 ㅎㅎ 380있으시니 이젠 루미노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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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1.30 22:21
저 멋진 스트랩이 knuu 님 스트랩인가요?
생명연장의 꿈이라는 표현은 예전에 국내 광고에서 본 것 같은데...참 느낌이 좋습니다~^^
세이코 한정판이 요즘 붐인 듯 한데...가격 대비 괜찮다고는 하다 그다지 값어치있어 보이진 않는 것 같아요...
파네라이가 훨씬 예쁘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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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3.01.30 22:33
제이슨님, 메치니코프를 기억하시는군요 ㅎㅎ knuu님 스트랩은 아직 말씀도 못드렸어요. 올린 건 337 기본 엘리에요^^ 새로 받을 스트랩은 이것보다 훨씬 의미있고 또 잘 어울릴거라 혼자 기대하고 있습니다 ㅎㅎ 사실 세이코 한정판 두께만 좀 얇았어도 그냥 데리고 있었을 것 같은데 멸치손목인 저한테는 조금 부담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더 원하시는 분 있나해서 타장터에 올렸는데 5분만에 팔려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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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ro
2013.01.31 03:21
표현이 재미있네요. 그럼 님이 득템한 랑에도 뭐.. 가격대비 참 어이없지만 값어치는 있는 건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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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on456
2013.01.31 12:53
하이엔드 시계는 그냥 거품맛이라고 봐야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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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캐
2013.01.30 22:39
라디오미르의 아이덴티티는 세이코가 못따라오죠 세이코도 좋은시계지만 자기색깔이 확실한 라됴가 더 좋습니다 -
페니
2013.01.31 09:09
전 세이코도 좋고, 파네라이도 좋은데 더 좋은 시계는 저한테 맞는 시계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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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뚜비
2013.01.30 22:42
파네라이를 구입하기위해 매일같이 포럼에 들려 여러모델들을 살펴보는데... 337이 눈에 확들어 왔습니다... 몇일전 44mm 파네라이를 손목에 올리고.. 실망하며 너무 슬펐는데.(제 손목이 16이라.. 스트랩을 끝까지 끼워야 되더군요 ㅠ.ㅠ) 페니님의 포스팅을 보고 337에 반하여 알아보니 42mm 군요... 정말.. 이건 운명과도 같은 ㅋㅋ
111과 112 둘중 생각하고 있었는데 337이 후보로 들어오고 말았습니다 ㅎ 멋진 사진 잘보고 갑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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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3.01.31 09:10
전 16cm도 안된답니다 ㅎㅎ 337 구하시기 전에 한 번 실착해보세요~ 저도 입문은 112로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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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아대디
2013.01.31 00:46
정말 생명력이 끈질긴 놈이네요!!ㅎㅎㅎ 페니님이 시계 경험치는 정말 대단하신거 같아요!! 전 그냥 쭉---갈예정입니다!!^^ -
페니
2013.01.31 09:11
사실... 저도 쭉 가고 싶어요 ㅜㅜ 경험치가 높아지는게 중요한 건 아닌 것 같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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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ong
2013.01.31 07:47
정장에 라디오미르가 정말 잘 어울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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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3.01.31 09:12
감사합니다^^ 42mm 라디오미르는 왠만한 시계보다 두께는 얇습니다. 물론 크기가 좀 있어 그렇지만 나름 정장에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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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13.01.31 09:19
페니님 손목에 337이 정말 잘어울립니다. 42미리 라드가 잘 어울리는 손목으로 쿨님과 막상막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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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3.01.31 11:52
감사합니다^^ 쿨님을 한 번 뵈야겠는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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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i
2013.01.31 09:20
라디오미르의 미려한 케이스가 정말 예쁘네요. 파네라이에서 유일하게 탐나는 모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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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니
2013.01.31 11:53
파네라이에선 나름 얇은 자사무브라서 케이스가 잘 빠졌습니다 ㅎㅎ(물론 다른 브랜드에 비하면 얇은게 아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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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2013.01.31 12:46
페니님 337정말이뻐요^^ 진짜 잘어울리시는거같아요~~^^ 떠나보내지마세요~~ -
페니
2013.01.31 15:26
ㅎㅎ 감사해요 오일님! 새로운 스트랩도 도착하고 하면 계속 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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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uu
2013.01.31 17:14
헉, 제 아이디가 나와 깜짝 놀랐네요...
축하드리며, 꼭 쪽지 한번 주십시오^^; 항상 좋은 의견과 밝으신 모습 그리고 나눔의 미덕까지
잘 새겨두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337도 너무 이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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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야~
2013.02.01 13:10
사진 초점을 잘맞추시는 듯^^ 이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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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치노
2013.02.01 16:49
사진만 보면 42mm 인줄 전혀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손목에 잘 어울리신다는 말씀이겠죠.
늦었지만 이벤트 당첨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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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장사장
2013.02.01 19:21
사진 예술로 찍으셨다 ㄷ ㄷ -
양신위대한푸른피
2014.12.12 00:04
사진보면 라디오미르가 너무 땡기네요....ㅠㅠ
완전이뻐요. 계속이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