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네동 여러분들 안녕하세요 ^^
영구입니다. 최근에 집안일때문에 정말 하루하루를 바쁘게 산거 같아요 ㅜㅜ
주변분들은 잠수 탔다고 하시고...ㅜㅜ 휴.. 정말 아버지가 하시는 일을
제가 잠시 대리 역할을 하고 있는데요 정말 아버지들은 대단하신거 같습니다.
앞으로 더 부모님께 잘해야 겠어요 ^^
최근에 땡칠이랑 남산에 갈일이 있었는데요 정말 ... 너무 좋더라고요
산책도 하고... 밤공기도 좋고... 커플들 작업하는것도 보고...
저도 어디가서 막다니고 하는것보다 가서 쉬는걸 좋아한다는걸 그때 안거 같더라고요
그러던 어느날 일을 마치고 .. 마음도 답답하고 해서 남산으로 드라이브를 갔습니다.
정말... 매일 버스타고 지하철타고 남산가서 등산시키고... 올라가서는 생수 한병 사주는 제가
최근에 아버지일을 하면서 좀 지쳤나 봅니다.
드라이브 하러가잔 말에... 땡칠이 적응이 안되나 봅니다. ㅜㅜ
그러더니 제가 케이블카 승차권을 사니까... 땡칠이 걸어 올라가자고 하내요 ... 왜그러냐고...
ㅋㅋㅋ 참 ... 제가 너무 고생시켰나요 ? 저도 서울살면서 남산에 케이블카 돈주고 타본적이 없는거 같더라고요 ^^
휴... 정말 케이블카에 사람도 없고 모처럼 서울야경을 바라본거 같아요
돈까스 집들이 많이 보이는거 같아요
저밑에 촛불이라는 카페가 있는데요 오후에 갑자기 불을 끄더라고요 ^^
아마도 키스타임인듯요 연애 초창기에 저기서 키스했던게 ㅜㅜ 휴...
이큰땅에 제땅하나 없는게 아쉽지만.. 언제가는 득템할꺼 입니다. !!!!
땡칠아 맥주한잔 먹자 라고 하니까 정말 ^^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 ㅋㅋㅋ
피자도... 정말 전망도 좋고... 가격도 좋고... 너무 좋은거 같더라고요
무엇보다도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같이 함께 있다는게 너무 행복한거 같습니다.
살면서 휴식이라는것도 필요하다는것을요 ㅜㅜ
분위기 괜찮지 않나요 ? 음식점 내부입니다. ^^
시계 사진도 한장 ^^
음식점 내부 사진 2
여기서도 한컷 ^^
얼마전 회사원을 봤는데요
거기에서 사랑합니다. 라고 인사하는게 생각이나네요
요기서 한장더 ^^ 그림자에 비친 33이도 오늘은 너무 이뻐보이군요
휴...폰카라서 화질이 떨어지지만 그래도 세상이 좋아 진거 같아요 ^^ 언제든지 사진도 찍고요 ^^
제가 좋아하는 계단...
남산 타워
우주 정거장 같이 생긴거 같아요 ^^
정말... 너무 멋진곳인거 같습니다.
이날 음식점에서... 일하는 분이 제가 아는 후배이더라고요
정말 오래간만에 만나서... 인사만했는데.. 음식값도 다 내주고... 서비스에... 자리까지... 정말 너무 고마웠습니다.
이자리를 빌어서라도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ㅜㅜ
ㅋㅋㅋ 땡칠이한테 아주 폼잡을수 있었어요 ^^ 정말 이런 기분일꺼 같습니다. vip접대 받는기분이요
정말... 사람은 너무 크게 목표를 잡는것보다 소소한것에 노력하면서 행복하게 사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가을이라... 길가면서... 시계사진 한장...
도서관에서 공부하면서 시계 사진 한장 ^^ 언제나 제 곁을 지켜주는 팜들입니다. ^^
요즘제가 집안일을 좀해서 제가 자주 만나는 형님들을 한동안 보지 못했는데요 ㅜㅜ
너어디냐 ? 형들 파주에 있을테니까 이따가 파주쪽에 오면 연락해... ㅜㅜ
정말 너무 죄송하더라고요 ㅜㅜ
제가 파주쪽 집에 도착한 시간은 9시경인데요 ㅜㅜ 휴... 형들이라서 그런지 동생왔다고 밥먼저 먹어야한다며...
오리고기 집에 갔습니다. ...
그러더니... 휴... 우리 형님들.....
오리고기집 안으로는 들어가시지도 않으시고....
밖에서 보글보글하십니다.... 장난 아니더라고요 ^^
휴... 30대 꺾이신분들이... 저런 집착은....ㅜㅜ
정말... 휴.... 그와중에는 시계 신경은 쓰시는지... 정말 조심스럽게 열심 히 하시는 두분.... 전 옆에서 혼자...ㅜㅜ
이분들이 나중에... 아이을 가지시면 오락실 가면 혼내시겠죠 ? 사진 잘 보관해야 겠습니다. ^^
그러시더니 파네동에 190을 착용하신분은...
.
자세 잡고.... 뛰기 시작합니다...
오리 언제 먹으로 가죠 ? 하분은.... 밖에서 뛰고 싶으신데... 참으시고... 담배 피우시더라고요
전 알아요 그눈빛 .... 뛰고 싶어했다하는 그 눈빛...
.
점프에 어렵다는 아빠다리후 다시 뛰기 까지 기술까지... 휴...
대박입니다. ^^
캬.... ㅜㅜ 형님들 잘먹었습니다. ㅜㅜ
단체샷도 찍고..... 우리는 파네리스티들 아닙니까 ^^ ㅋㅋㅋㅋㅋ
남자 셋이서 영화 까지 봤습니다. ㅜㅜ
늦은시간에... 먼곳까지 와주시고... 항상 바쁘다는 핑계로 도망만 다니는 동생 챙겨주시는
형님들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이날은 너무 늦어서 제가 집에 초대하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꼬옥 제가 밥 해드릴께요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인복은 타고 난거 같습니다. 타임포럼을 하면서 저한테는 정말 소중한 사람이 많이 있거든요 ㅜㅜ
회원여러분들도 시계를 떠나서 지인분들이나 영화 한편 어떨까요 ^^ ㅋㅋㅋ
이번 한주도 화이팅 입니다. !!!!!!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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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아대디
2012.10.1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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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12.10.16 20:47
아버님 도와드리시느라 바쁘시군요. 역시 남는건 인간관계죠. 나이 들면 더 절실합니다. 영구님 한테 뽐뿌 받아 남산에 데이트 가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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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시계
2012.10.16 20:53
저도 저렇게 가깝게 지내는 파네리스티 회원분들이 있으면 좋겠어요~~ 진심 부럽네요~ -
예주원짱
2012.10.16 20:56
아...남산...좋네요..
집에서 보이는 곳인데도 바쁘다는 핑계로 한번을 못 갔네요..
233도 강력한 뽐뿌지만..
남산 뽐뿌도 엄청나네요..^^]
조만간 애들 재워놓고 와이프랑 댕겨 와야겠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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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ie
2012.10.16 21:02
아마도 제가 천객가에서 뵜던 분들과 만나신 것 같군요^^*
남산은 서울살면서 자주 가기 힘든 곳 중에 하나인 것 같아요.
저도 영구님 뽐뿌 받아서 조만간 와이프와 아들내미와 남산 투어가야겠어요.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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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
2012.10.16 21:04
ㅋㅋㅋ 뒷모습이 아주 그냥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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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건
2012.10.16 21:28
너무 재밌네요^^ 파네동에서의 인맥으로 인해 소소한 일상에서의 즐거움이 생길 수 있는 것을 보니 지금 여기 계신 분들이 달리 보이게 될거 같네요.^^
영구님 글은 항상 알차게 대리만족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은거 같네요^^ 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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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1
2012.10.16 22:23
오락하느라 바쁜분들은 cool님과 껌랑님이시군요
껌랑님 머리색이 아주 쌈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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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사준 돌핀
2012.10.16 23:21
껌랑님이 아니라 말대구리님인듯 한데요? -
말대구리
2012.10.17 14:56
빙 to the 고
사돌님아 잠수 그만타고 수면위로 나오삼 -
FireGuns
2012.10.16 22:57
모임을 가지셨나보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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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
2012.10.16 23:08
남산..가본게 언젠지.....오래전 추억도 떠오르고 좋네요^^ 어릴때 친구와도 자주못볼정도로 각박한 요즘세상에 보기좋습니다^ ^ -
핌프대디
2012.10.17 00:07
안그래도 요즘 오리고기가 땡겼는데 어떻게알고 이리 친절하게 침흘리며 포스팅 보게 해주시는지... ㅠㅠ ㅋㅋ
남산타워가 CJ에서 임대하면서 옛날에 비해서 음식점들 수준이 그래도 많이 좋아진듯 하네
미래의 와이프와의 데이트 부러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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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리스
2012.10.17 02:24
저는 혼자 영화봤는데 형님 너무 즐거운 시간보내신거 아닙니까???ㅋㅋㅋ
저도 얼른 짝을 찾아야겠어요 ㅜㅜ
재밌는 포스팅 잘 봤습니다^^ -
토이
2012.10.17 03:50
잘지내시죠???저두남산한번두 안가봐서 올해가기전에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ㅎㅎ내년엔 63빌딩ㅎㅎ -
OspikeS
2012.10.17 10:34
쌀쌀한 가을에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사람도 음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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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356
2012.10.17 11:28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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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들어쑤
2012.10.17 13:39
완전 재미있게 노셨네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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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2012.10.17 16:59
늦잠안자고 아침부터 뽀사지게 잘 놀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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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목
2012.10.17 17:31
233 한방에 가라는 말이 귓가에 들립니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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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오월
2012.10.17 19:59
이분들이 나중에... 아이을 가지시면 오락실 가면 혼내시겠죠 ? 사진 잘 보관해야 겠습니다. ^^ <----- ㅎㅎ 정말 보관을 잘 하셔야겠습니다.. ㅎㅎ
참.. 재미있었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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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푸치노
2012.10.18 10:21
남산.... 마지막으로 가본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네요....
촛불이라는 까페도 인상적이고
정말 몇십년만에 들어보는 보글보글....^^*
좋은 시간 가지신 거 같아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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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이런 동호회(?)에서 인맥을 이렇게 유지하고 계시다는것이...영구님께서 다 만든 인연인것 같습니다..부럽습니다!!233 볼록볼록한게 정말 이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