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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erai.png

예전부터 시공기를 올린다 올린다 하면서도 pc체질이 아니라 못 올렷는대 오늘 드디어 올려봅니다.

아시다시피 시계의 유광부분은 스크레치로부터 자유롭지 못하죠?

다들 한 번씩 고민해보셨을것 같습니다..

진짜 유리막을 입히면 좋겟지만 현실적으로 쉽지는 않지요..

수년전부터 자동차외장 관리용 유리막코팅제가 각광을 받기 시작하고 시장에서도 그효과를 인정바도 있는터에

제조자의 추천에도 나와 있듯이 가전제품이나 가구,귀금속등 단단한 외관을 가진 물질엔 시공가능하다고해서

약 1여년전에 직접 시계에 시공하여 임상을 거친바

완벽하진 않아도 어느정도 실스크레치에 대한 보호가 되더군요 덤으로 광빨[?]가지 얹는 효과 까지 있습니다

특히 파네라이 같이 유광케이스가 큰 시계들이 시공하기도 편하고 만족도가 높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일단 시계를 시공하기 좋게 줄과 분리합니다





2.유리막 코팅제를 준비합니다.

자가 시공용 유리막 코팅제는 우리나라에 미국산 크리스탈가드와 일본산 블리스라는 제품이 주류을 이루는데 일본에선 크리스탈 가드는 블리스에 비해서 초라한 실적을 보여주는군요..일단 블리스제품으로 준비해봣습니다.




3.자동차에는 면적이 넓기 때문에 스프레이를 직접하지만 시계는 부피가 작은 관계로 따로 적당량을 덜어서 준비합니다





4.유리막코팅제는 원래 적은양으로 널은 면적을 바르기 위해서 물과 혼용해서 사용하지만 시계는 작기 때문에 원액 그대로 시공합니다.면봉에 일부를 묻힙니다




5.골고루 발라줍니다..사랑하는 애인 어루 만저주듯이요...상하좌우구석구걱 시공합니다..




6.색상과는 관계없이 금속성분이면 어디든지 시공하능하므로 베젤도 발라줍니다...다만 유리막코팅제는 유리에는 시공이 아니됩니다 같은 성분이기 때문에 피막 형성이 안된다고 하는군요




7.브레이슬릿이라고 빠질순 없겠죠?




8.전체적으로 골고루 발라준 다음엔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유리막 성분이 액상형태로 되어있기 때문에 금속에 바르는 순간 미크론 두께로 유리피막이 순간적으로 형성되는데 일차로 피막된 막 위로는 코팅액상이 그대로 맺혀있으므로 닦아내는것입니다




9.점점 광이 나면서 맨들맨들한 느김이 듭니다..이상태로는 테이프를 붙이면 바로 떨어질정도로 맨들해집니다

예민한 촉감을 가지신분이라면 바로 그느낌을 알수 있습니다





10.전체적으로 자연적으로 서서히 말려줍니다.피막이 즉시 형성이 되나 완벽한 효과가 발휘되는 완전 경화가 되기까지는 약 48시간이 걸립니다.즉시 손에 차거나 만저도 되나 이왕이면 기다리는것이 더 좋습니다[한가지 안되는점!물기가 묻으면 자국이 남아서 물은 가급적 안 닿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11.유리막이 완전히 경화된  후에는 광택이 딱하니 섭니다!





13.똑딱이 사진기라 더 질감을 살린 모습을 담기는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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