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보내면서
가만히 생각해 보면
기다려지는 시간이 있습니다.
제게는 그러한 시간들이 여럿 있지만...
퇴근하면서 듣는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철수의 생각이라는 배철수의 나레이션이 나오는 시간이 그 시간들 중 하나 입니다.
다 들을 때쯤 되면 집에 도착하거든요.^^
마침 신호등에 걸려 기다리는 동안
그 시간이 되어 한 장 담아 보았습니다.^^
라인님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3개월여 떨어져 지내던 큰아이가 돌아 오는 날입니다.
보고 싶은 마음에 시간이 더디 가는 듯한 하루입니다.
즐거운 오후 시간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히포.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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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os
2008.03.18 14:30
히포님.... 아티스트이십니다. 우왕! 환율도 변해서 243구입은 매우 훈늉한 선택이셨다고 생각합니다. ^^;;; 멋져요! -
junech
2008.03.18 14:36
요즘은 타포에서 히포님의 글을 읽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저도 퇴근할때 배철수를 즐겨 듣습니다,,,, -
bottomline
2008.03.18 14:39
이궁..... 제가 뭘...... 부끄부끄...... 큰아이가 어디서 돌아오는건가요....... 왠지 학부형의 느낌이....... ㅋㅋㅋ 참! 오늘의 사진느낌은 홍등가를 배회 (일명 사파리) 하고 있는 분위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동경만
2008.03.18 15:20
달력사진 같아요. -
에반스
2008.03.18 17:17
오... 다들 사진실력이 너무나 뛰어나신것 같아요~~~ -
curse
2008.03.18 18:22
밤의 환상이 느껴지는 사진입니다. -
르네뒤샹
2008.03.18 21:11
243 멋집니다. 바위섬에 우뚝서서 뱃길을 알려주는 등대처럼~ -
pp
2008.03.18 21:29
아항...아쉽지만 사랑받는거 같아 마음은 놓입니당.. -
씨엘
2008.03.18 23:48
아;;; 사진 너무 멋져요 ㅠㅠ ... 243 도 너무 멋져요... ㅠ_ㅠ -
비각
2008.03.19 00:09
히포님... 로멘티스트 같습니다. ^^ 저도 라이도프로그램중 유일하게 듣는게 배철수의 음악캠프죠... 꽤 오래 들은것 같은데..^^
243 분위기 있게 나왔네요^^ 듬직하시겠습니다. -
아빠가 사준 돌핀
2008.03.19 01:50
저도 사진을 좋아하지만.. 이런 느낌좋은 사진.. 보기 쉽지 않죠... 멋집니다..^^ -
아널드리
2008.03.19 06:24
24땜에 그나마 안정이~~~~~~~~~~~~~~~~~~~~~^^ -
톡쏘는로맨스
2008.03.19 12:24
사진 정말 멋지네요............언제나 훌륭합니다............. -
헌터
2008.03.19 13:09
갑자기 어디서 이 히포님이라는 아름다운 글을 쓰시는 분이 혜성처럼 나타나신거지...^^ -
원덕구운~^^
2008.03.29 10:00
아흙 멋집니다. 243 정말 땡기는 시계입니다 ㅎ -
영구
2011.09.28 19:43
243정말... 멋집니다. 지금 제 손목을 지켜주는것도 243인데... 정말 매력있는시계인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