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네라이 라인업 보다가
갑자기 큼지막하게 첫 사진을 장식해주시는 할아버지가 계시네요~
이 분 한정판 같은데..
머하시는 분이죠?
전 이탈리안 잠수부대원?
궁금합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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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os
2007.05.03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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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레티 아저씨는 예전 리치몬드로 넘어가기 전 파네라이 공장에서 일하시던 분이라고 들었습니다.
거기 공장이 철수할때 남은 NOS 무브먼트중 하나가 앙겔루스 였구요....
공장에서 나오신후 파네라이에 관련된 소소한것 하나하나까지 모두 모으신 리얼파네리스티 할부지 이십니다.
파네라이가 전시회를 할때 페레티 할부지께 시계를 막 빌려오죠.ㅋㅋㅋ -
파네라이랑 관련된 사람은 아니고, 옛날에 포토피노인가에 공장있을때, 그 근처서 시계팔던 사람입니다. (파네라이도 AD) 근데 요 할아부지가 파네라이를 팔면서 관심이 생기다 보니 모으기도 하면서 점점 유명해 진거죠. 그후 자기 고객의 리스트를 통해 재구매를 하는 등의 작전으로 남보원 파네라이 콜렉터로 이름을 날리게됩니다. 엔젤러스 무브의 경우 조립공장이 스위스로 이전할때 (얼추 리치몬드로 넘어갔을때 쯤) 나온 폐자재에서
남은 200개를 찾아내고는 전부 모아두었다가 파네라이에 판매를 한거구요. 스토리붙여서 쓸때없는 장비들을 고가의 유물로 바꿔놓은 장본인이기도 하지요. 후레쉬도 삼백만원씩하고 수심계도 백만원씩하고. 여하튼 파네라이社에게는 상당히 고마운 사람입니다. 하지만 겁나장사꾼이기도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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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로 땡잡은 아자씨죠. 껄껄껄. 파네라이와의 인연으로 (사실은 모종의 거래가) 페레티 한정판이 발매 된적이 있습니다. 파네라이용 스트랩을 판매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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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근처에서 AD 하시던 분이셧군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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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tomline
2007.05.05 05:11
언제 PD되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bumjin
2007.05.05 14:09
파네라이 천재들....ㅋㅋ -
헌터
2007.08.09 23:09
틱톡님과 라인님의 댓글...ㅎㅎㅎ -
스카
2009.05.20 14:18
파네라이에 대해서 공부 중 입니다^^ -
페레티가 그런 사람이었군요. 정보 얻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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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니
2009.11.22 10:23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
ksish
2009.12.14 22:24
잘봤습니다 -
댓글의 정보들이 많군요~
파네라이 매니아로서 리테일러인데 그 영향력과 빈티지 파네라이에 이르는 지식에 파네리스티의 바이블이라고 불릴만한 글들을 많이 쓴걸로 알고 있슴다. 더 자세한 내용은 파네리스티에게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