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네라이 관련 질문입니다~

피부암통키 304 2006.12.11 00:11

파네라이에 푹 빠져있는 시계초보입니다..

파네라이 둘러보다보면 0111 디자인이 제일 이쁜것 같은데요..

무브가 수동이더군요 ^^

같은 다이얼에 오토매틱으로 출시된 버젼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때마다 감아주는 성격은 못되서리.. ^^

질문 좀 드릴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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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통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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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소개(서명)글이 작성되지 않았네요!

Tic Toc

2006.12.11 00:38

44미리 오토매틱으로 104라는 모델이 있습니다. 대신 3시방향에 날짜창이 있구요.....스트랩은 악어가죽에 버터플라이 버클을 사용합니다.
무브먼트는 7750 베이스에 크로노그래프 모듈을 떼고 9시의 영구초침만을 사용하구요....111과는 두께가 약간 차이가 납니다. 오토매틱 모델이 조금
더 두껍지요...약간의 더 차이점을 말씀드리자면 111 H 모델은 샌드위치 다이얼을 쓰는 반면에..104모델은 계속해서 일반 다이얼을 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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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스터

2006.12.11 01:16

104는 그리고 핸즈가 금속테두리입니다. 은판이죠...ㅋㅋ
그래서 저는 상당히 좋아합니다만....
111하고 비교하면 3시의 날짜창도 있고 해서 이미지가 좀 많이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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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us_K

2006.12.11 01:26

수동,,, 쓰시다보면 전혀 불편하지 않을겁니다. 저도 처음에 수동이 많이 불편할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않더군요. 매일 밥주는 맛도 있구요,,, ^,.^ 마치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오토매틱이 계속 손목에 착용해주지 않으면 멈춰버리기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반면 수동은 매일 밥을 주면 하루종일 멈출 염려가 없기 때문에 오히려 안심이 되더군요. 글구 오토매틱보다는 무브먼트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기쁨이 있습니다. 가격도 싸구요... 저는 111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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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os

2006.12.11 10:57

파네라이에 대해선 모르지만.......... 닉이 강렬하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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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06.12.11 11:19

훗훗. 불쌍한 통키. 이제 몇 달 더 살수 있는거죠? 껄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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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고

2006.12.11 13:44

파네라이만 바라보지 마시고.... IWC에 관심을 가지시면....
IWC Big Pilot, Portuguese, Mark 16, Aquatimer, Ingenieur 등 정말 매력적인 스포츠 시계들이 즐비합니다....^^*
잠시 눈을 돌려서 IWC 게시판의 멋진 시계들을 감상해 보신 후 다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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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ttomline

2006.12.11 23:49

링고님......... 넘 늦으셨삼........... 이미 대세는 파네라이........... 단, 네시아가 AP포럼을 장악하지 않는 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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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통키

2006.12.11 23:50

퇴근하고 오니 덧글이 많이 달렸네요 ^^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수동을 아직 안써봐서 일까요.. 얼마전 BA로 오토매틱 시계에 입문했는데요..
팔 움직일때마다 로터 감기는 소리가 너무 좋아서요~~ 수동은 이런맛이 없을거라 생각하니 왠지 끌리지가 않네요
답변 모두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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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통키

2006.12.11 23:55

아 그리고 IWC의 폴투기스,파네라이,벤틀리,서브 정도가 저의 위시리스트 입니다. 다만 총알이 ㅠ_ㅠ 링고님 IWC도 보고 있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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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스터

2006.12.12 00:24

아무래도 착용하고 있을때 자연스럽게 로터 감기는 느낌이 들 때 시계의 존재감이 느껴져서
많은 분들이 로터 진동이 강한 시계를 선호하시는 경향이 있지만
수동모델의 용두로 직접 태엽을 감는 맛도 각별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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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스터

2006.12.12 00:24

피부암통키님의 취향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브로드애로우가 있으시다면
파네라이 뿐만이 아니라 멋진 수동무브를 가진 시계를 둘러보셔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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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os

2006.12.13 11:42

아 놔 자꾸 이분 닉이 생각나네요.......ㅋㅋㅋㅋㅋ 수동의 매력은 필립두포아저씨 말에 따르면 감아줄때 "시계와 주인이 만나는 의식"과도 같다라는... ㅎㅎ. 게다가 감아주면 일단 30시간은 무조건 가는 진정한 의미의 오토매틱!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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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us_K

2006.12.13 18:42

"시계와 주인이 만나는 의식",,, 아~ 이런 신성하고 아름다운 경지를 보았나. 마치 여미울이 천지신명과의 조우를 위해 '천제'를 올리는 느낌이군요. 그렇습니다. 수동 무브먼트에 태엽을 감아주는 행위는 매일 시계에 대한 경의와 찬사를 보내는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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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c Toc

2006.12.15 02:57

저는 위의 미소형의 말씀이 무슨말인지 못알아듣겟어요...여미울이 머고...천제는 하늘에 올리는 제사??정도?? 천재라며는 ,,난데. 퍽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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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4213r

2007.05.08 03:20

흠.... 수동의 감는 맛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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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만

2008.05.21 11:41

파네라이는 수동이 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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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만한이

2009.02.20 16: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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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

2009.05.16 18:32

파네라이에 대해서 공부 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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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기니

2010.02.18 21:44

잘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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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12.02.28 14:19

수동의백미를 모르시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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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눈

2014.11.24 19:40

저도 쓰다보니 수동이 오히려 더 편했습니다. 와인딩이 잘 됐는지 불안하지도 않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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