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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자칼입니다.

 

항상 타포에서 정보를 얻기만 하는것 같아 리치몬드 CS센터를 한번도 방문하지 않은 분들을 위해

 

별건 아니지만 방문기를 올립니다.

 

리치몬드의 많은 시계 브랜드들이(파네라이는 제외) 직접 CS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부띠끄에서 접수가 가능하오니 참고 하십시오.

 

 

 

 

오늘 CS센터를 방문한이유는 제 112가 애매하게 시간이 조금 빨리 가기도 하고 몇가지 궁금한 점들이 있어서 였습니다.

 

저는 회사가 근처여서 잠시 한가할때 살랑살랑 걸어 다녀왔습니다만

 

 CS센터가 5시까지여서 보통의 직장인들은 퇴근 후에 방문하기는 조금 힘들것 같습니다.

 

 리치몬드 코리아는 청담동 까르띠에 매장 건물 3층에 자리 하고 있습니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3층에 내리면 아무도 없는 빈방이 맞이 하는데 유리 너머 사무실에서 손님이 오면 사무직 직원 중 아무나 나와서 손님을 응대합니다.

 

대기실이 따로 없기에 먼저 온 사람이 있으면 서서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실재로 오늘 시계를 찾으러 갔을때는 어떤 아주머니분이 상담하고 계셔서 옆에서 뻘쭘하게 서 있었습니다)

 

직원들의 서비스 마인드는 평범했던것 같습니다. 크게 감동적인 부분도 없었지만 불친절하거나 무례한 행동도 없었습니다.

 

제가 오늘 CS센터에서 요청한 것은...

 

 

1. 오차 점검

 

2. 폴리싱 가격 문의 및 소요시간

 

3. 바넷봉 구입 이였습니다.

 

 

 

 

약 한 시간동안 점검을 받은 결과

 

1. 오차 점검 -->  무브에서 약하게 자성이 띠어 탈자성 작업을 거쳤으며 현재 일오차 +2초로 조정이 되었습니다. 워런티 기간이 남아 물론 무료였습니다.

 

2. 폴리싱 가격  ---> 타포에서 어느분이 파네라이는 CS센터에서 폴리싱을 해주지 않는다 라고 쓰신 글을 본적이 있는데 사실과 달랐습니다.

 

모델별로 가격이 달라질순있겠지만(재질 별) 112의 경우 폴리싱 비용은 21만 가량이 들며 한 달의 시간이 소요 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비용도 많이 들고 기간도 오래 걸리더군요.

 

3. 바넷봉 구입 ---> 제 바넷봉의 스크류 부분이 녹이 슬어서 새로 구입을 하려 하였으나 CS센터에서는 따로 판매를 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어느 회원분이 파네라이 매장에서 개당 2500원을 주고 구입하셨다는 글을 보았는데 CS에서는 잘 모르는 눈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녹이 슬었다고 생각한 부분은 파네라이의 바넷봉에 도금을 하였는데 도금이 잘 안된 부분이 녹슨것처럼 보일 수 있다며 실재로 녹이 슨것은 아니니

 

그냥 사용해도 된다고 하더군요.  개인적으론 얼마 비싸지도 않는 바넷봉 몇개 쥐어주었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아쉬운 마음이 들더군요.

 

 

 

CS센터를 방문 한것은 처음이여서 워런티 카드를 챙겨 갔었는데 리치몬드 코리아에서는 워런티를 요구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시리얼ㅇ,ㄹ 검색하여 워런티 기간을 확인하였습니다.  워런티 기간을 기억한다면 분실하여도 사실상 큰 불편은 없을것 같습니다.

 

사실 시계생활하면서 오버홀을 하러 가지 않는 이상 CS센터는 갈 일이 없으면 더 좋은 것이라 생각됩니다.

 

타포 회원님들의 시계들이 CS센터를 갈 정도로 아프지 않기를 바라며 이상 허접한 방문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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