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지름신고한 oem 와인 스트랩입니다.
보면볼수록 앨리의 패턴이 마음에 드네요.
개인적으로 가죽이 덜 상하는 디버클을 좋아합니다만....
가죽줄을 구하기 힘들던가 선택이 폭이 매우 좁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지름을 막는 장점인가요? ㅋ)
햇볓에 노릇 노릇 하게 바늘이 구워 졌네요 ㅋ
디버클의 장점은..파네라이가 다 보인다는거? ㅋ
로렉스 DJ 보다 얇습니다....파네라이인가 아닌가..의문이 들정도로 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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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코앞에 뷰띡과 시계방이 몰려 있습니다.
예거, IWC, 파네라이, 피아제, 랑에, 등등등....좋은게 아니라 출퇴근 + 점심 시간때 마다 여간 괴로운게 아닙니다.
가끔 거기 직원들 보기가 쪽팔리기도 하고 환청도 들립니다...ㄷㄷ
(제는 구걸하러 오는 애처럼 맨날 기웃 기웃만 하고 사지를 않어....거지 쉑...-.-;;)
암튼.....그렇게 쪽팔림을 무릅쓰고 손목에 왠만한 시계는 올려본 결과....
파네라이가 스스로 많은 가죽줄을 파는 줄질의 대명사여서 그럴까요?
아니면 도톰하게 처리된 것 때문에 그렇게 보이는 걸까요...
제가 아직 콩깍지가 씌의고 보는 눈이 없어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파네라이 OEM 엘리 만큼은 어느 럭셔리 시계방의 어느 브렌드 시계에 물린 엘리 가죽줄에 비교해도
더 좋아 보이면 좋아 보였지 꿀리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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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din
2012.04.05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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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2.04.06 10:53
남의 떡인데 부럽기 보다는..고통스럽죠 ㅋ
이번에 OEM 줄 처음 산건데 대 만족 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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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댕이와니
2012.04.06 00:04
멋스럽습니다..와인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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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2.04.06 10:53
감사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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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
2012.04.06 00:25
338 너무 귀여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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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2.04.06 10:54
ㅋㅋ 네 귀여울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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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봉리
2012.04.06 07:20
338너무 단아하고 이쁘고 간지납니다 특히
골드핸즈 너무 탐나네요^^ 와이프는 338을 실물로 보면 안되겠네요 넘 이뻐서 268팔자고 할 듯 합니다 ㅎㅎ -
XXIV
2012.04.06 10:55
268 멋지잔아요. ㅋ 전에도 제가 제 생각을 말씀해드린거 같은데..
여성분한테는 268 이 더 커서 외려더 잘 어울릴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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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oChrome
2012.04.06 08:35
와인앨리 정말 멋지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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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2.04.06 10:56
넵. 저도 대만족 중 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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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12.04.06 09:05
시계와 스트랩 버클~수트까지 너무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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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2.04.06 10:56
어떤 시계던지 디버클은...와이셔츠에 참 잘어울리는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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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
2012.04.06 09:31
338이 수트에 딱 맞는군요~
정말 귀엽다고 표현하는게 맞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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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2.04.06 10:58
감사합니다.
파네동에서 보면 오구구구..42mm 귀엽구나...생각이 들수도 있는데...
실제로 보면 앗사리 드레스 워치로 40mm 까지 갔어도 될거 같은데? 라는 생각도 듭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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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뻑가
2012.04.06 13:46
정말 이쁘네요~~ 그런데 디버클이 라디오미르 전용 디버클이죠?? 20mm 짜리?? 가격을 좀 알수 있을까요?
전 그나마 루미놀용 디버클사용중인데..
24-22 라서 그런지 약간 투박한 느낌도 있는데..
25-20(?) 이라 그런지 날렵한 느낌도 이쁘구.. 부럽습니다.
그런데 스트랩 구하기가 쉽진 않을것 같긴 한데.. 그러고 보면 24-22 디버클용두 쉽지 않으니..;;
저두 하나 구해봐야 할 까봐요...
부럽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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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2.04.06 14:28
루미노 디버클이 어떻게 보면 케주얼용으로는 더 잘 어울릴것도 같은데요?
스트랩구하기 쉽지 않은건, 아시겠지만 파네라이에서 42mm 용 디버클 스트랩은 (25/20) 종류가 딱 4종류 밖에 없기 때문에..선택의 없죠.
텅버클은..아예 2가지 종류 밖에 없고...-.-;;;
즉 다른 색상을 구하려면 스트랩 제작자를 찾아야 하는데,
이걸 기존에 만들어 보신 분들이 국내외 통틀어 많이 안계시다는것 때문에 어렵더군요.
디버클은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구했습니다. ㅋ 뷰띡가서 확인받기 전까지 긴가 민가 했지만 다행이 진품이긴 하네요 .
어찌 보면 인기없는? 42mm용 디버클은 가품구하기가 더 어려울듯...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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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레인저
2012.04.06 21:27
엘리 짜응ㅋㅋ -
XXIV
2012.04.08 2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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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오프
2012.04.07 09:26
디버클과 수트가 참 완벽한 조화를 이루네요.
이래서 파네에서 헤어 날수가 없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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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2.04.09 00:01
42mm 사이즈라는 것이 어찌보면 드레스 워치에 비하면 좀 큰편이지만..
약간의 특별함을 원할때....그리고 디자인이 파네라이..이기에...용서가 되는거 같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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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킥
2012.04.07 16:24
셔츠와 스트랩이 굉장히 세련되게 매칭이됩니다.
너무 잘어울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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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IV
2012.04.09 00:01
감사합니다. 흐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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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뻑가
2012.04.10 20:49
한가지 궁금한게 있습니다~ 라디오미르용 디버클을 사용하려면 라디오미르 디버클용 스트랩을 써야 하는건가요?
기존 탱버클용 스트랩은 호환되지 않나요???
이말은 즉슨, 루미놀 디버클용처럼 라디오미르 디버클 스트랩도 스트랩끝부분이 얇고, 스트랩쪽 러그가 약간 넓게 나오나요??
디버클만 사서 호환된다면 한번 생각해 보고 싶은데 스트랩도 다시 사야한다면 부담스러울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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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뻑가
2012.04.10 20:49
아..그리고 스트랩 색감은 보면 볼수록 이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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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stin
2012.04.13 10:01
오!! 스트랩 정말 색감이 이쁘네요.. 231인가? 230 금통에 있는 와인색 스트랩과 비스무리한것이.. 이쁘네요 ㅠㅠ
회사 근처에 그렇게 좋은(?)곳이 몰려 있다니 부럽습니다. ㅠㅠ
패턴 정말 훌륭하네요 ^^ 저도 여럿 제작자 분들 엘리 스트랩 구매해 본바로는
마감이나 패턴은 훌륭하지만 OEM보다 뭔가 항상 아쉬운 점이 있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