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 된 이제서야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아직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에는 제법 따뜻한게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네요.
이제 시작되는 봄 차분히 즐기시길 빕니다.
봄이 다가온 일상 몇 장 남기고 갑니다.^^
3월부터 다시 함께하고 있는 176입니다.
시계를 막 굴리는 건 아니지만 오래 차다보니
여기저기 긁히고 찍힌 부분들이 제법 많아졌습니다;;
지겨울만도 하지만 여기만한 곳도 없는 것 같습니다.
잠시 절벽에서 푸른 바다를.
화덕에 조금 태워먹긴 했지만 훌륭했습니다!
사람 사는 냄새 물씬(?) 나는 풍경.
봄과 함께 돌아온 입맛.
색만큼이나 아름다운 음식 인심.
KIM! KIM! KIM!
아직도 꽤 많은 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벌써 3월이라니,, 시간이 어떻게 지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쇼윈도의 양말들에도 봄이 찾아왔습니다.
실내에서 해도 제법 길어졌구요.
필름으로 남겨봤던 몇 해 전 이 무렵의 석양입니다.
카메라 들고 나간지가 언제인지,,
핸드폰이 최고네요. ㅎㅎㅎ
카니발 축제로 이르게 하교한 날,
오랜만에 가족 나들이도 다녀와봤습니다.
마지막은 그래도 시계 사진으로~
가장 좋아하는 색감의 스트랩입니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오기전까지는
당분간 210과 번갈아 열심히 올려야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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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bama
2025.03.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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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합니다 Obama님.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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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이탈리아가 참 아름답게 느껴지는 사진들입니다. 또 힐링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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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다른 부분들도 많지만 이탈리아, 아름다운 나라죠.
항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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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에 가고 싶어지는 마음을 한번씩 훅 올려주시는 siena고추장님~!^^ 힐링이 되는 사진들에 감사하네요. ㅎㅎㅎ
유명한 관광지와 음식도 좋지만, 사람사는 모습이 느껴지는 골목 사진이 가장 눈에 들어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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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결국엔 사람 사는 곳들에 관심이 가나봅니다~
근데 일상보다 여행이 더 좋은 곳이긴 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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캬~~ 안구정화되는 느낌입니다. 생활이 저 속에 있어도 매일 매일 정화되는 느낌이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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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저도 사진으로 남겨놓고 와~하는 곳들입니다.ㅋ
물론 정화되는 날들도 있지만 눈 베리는 날들도 많죠.
잘 아시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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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곳에서 잘지내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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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잘 지내고 있습니다. 잘 지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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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6일 이탈리아 파네리스티 모임인 Club Panerai 25주년 모임이 Viareggio에서 있는데 혹시 안가시나요? 저는 가고 싶은데 시간이 나지 못해서 못가네요. 세월에 익은 페레티 스트랩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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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O님이 가시면 좋을텐데 못가신다니 아쉽네요. 저보다는 포럼내 멋진 분들이 가셔야죠~ 페레티 올드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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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봐도 멋진 사진들입니다~ 선추천 후 정독으로~ㅋ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