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둘이 집에서 굴러다니는 여름방학은 역시 바쁘군요. 한 한달만에 올려 보나 싶습니다. 그래도 그 와중에 짬짬히 차고 있는 애들 사진은 찍어 두었었지요.
아주 오랜만에 미드타운으로 예전에 결혼전에 와이프랑 데이트하던 코스로 애들 데리고 기차 타고 나가봤는데, 참 세월이 빠르네요. 그래도 이만큼 살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집에오는 기차 안에서는 옛날마냥 와이프는 잠들고 애들은 전화기를 보네요. ㅎㅎ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여기부턴 아까워서 올리는 다른애들입니다.
다들 출가 안 하고 잘들 있습니다. ㅎㅎ 사실 요즘 제일 재미들려서 갖고 노는 물건은 저 소니 이어폰입니다. 원래 소니 음색을 싫어했는데요, 여전히 싫습니다. ㅎ
하여튼 더운 여름도 이제 한달입니다, 다들 좋은 목요일들 되시길.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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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24.08.0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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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4.08.01 23:10
물먹은 김에 이것저것 발라서 굳히고 붓으로 털고 뭐 덧칠해보고 하여튼 유난 좀 떨었습니다 ㅎㅎ
요즘 물가는 굉장히 살인적이기는 합니다, 버블티나 스타벅스 라테 벤티 사이즈가 8$ 정도 나오니까요. 저 저녁식사도 짜장 두개 볶음밥 하나 깐풍기 하나인데 90$ 나왔더라구요. 예전엔 둘이서 사십불 안쪽으로 먹었는데 말입니다. ㅎㅎ
Before and after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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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누
2024.08.01 18:11
물먹은 가죽줄이 파네엔 더 어울리지 않나 싶습니다 ㅎㅎ 빈티지 해보이는것이 매력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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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4.08.01 23:13
나름 고속 빈티지화(?) 가 된 셈인데 나름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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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4.08.01 20:26
돌아오셨군요!!! 저도 물먹은 가죽이 더 멋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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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4.08.01 23:14
아유 오랜만입니다, 별일 없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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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소빠
2024.08.02 00:25
ㅎㅎㅎ 저야 딱히... 기추소식 밖에 없습니다;;; 중간에 짜장면 사진 이제봤는데 너무 맛있어 보이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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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4.08.02 11:20
저는 물이 묻은 스트랩이 더 빈티지하고 멋져 보입니다. ㅎㅎㅎ 새로 하나 더 받으셨다니 1+1효과까지 얻으셨군요~~
축하드립니다- !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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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4.08.02 21:18
아유 매번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왠지 공으로 얻는것 같기는 한데 기왕이면 다른 디자인을 보내 줬으면 더 좋았을 텐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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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4.08.02 13:08
멋진곳에 계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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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4.08.02 21:19
뭐 어쩌다 보니 멀리 와서 살고 있습니다. 요즘은 서울이 더 멋져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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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24.08.02 17:06
우와....기차타고 가족과 함께 가는 뇩 여행! 넘 부럽습니다. 넘 부러우니까....포칼 뽐뿌샷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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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4.08.02 21:30
아니 두개나..; 지름 온다니 두개나 꺼내 지름 부추기는 클라스 보소...;;;;
그건 그런데 사실 살만 합니다? 유토피아 비싸요, 해 봐야 뭐 팸이나 브랄 하나 값이니까 말입니다. 사실 시계보다 즐거울 수도 있는 물건이고 말이지요. 시계 취미는 참 관점을 바꾸는데 좋군요(?)
하여튼 구경 잘 했습니다, 저는 그냥 저렴이 bathys 가 목표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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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24.08.02 21:49
시계의 기능 중 최고는 다른 모든 지름을 합리화 시켜주는 기능이죠 ㅎㅎㅎ
저도 베티스 발매되었을때 들썩들썩했었는데 냉정히게 전 포칼이랑 취향이 잘 맞지 않아서 멈췄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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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삼촌
2024.08.03 22:52
작년에 이래저래 뉴욕에 4번 갔었는데.. J9 님께 연락드려서 번개라도 할껄 그랬습니다 :-) 낯익은 곳들이 보이니 너무 반갑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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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9
2024.08.05 11:45
아유 그러셨군요. 한동안 줄 쇼핑 좀 하신걸로 아는데 재미 좀 보셨나 모르겠습니다. ㅎㅎ
물먹은 가죽 줄이 더 멋져보이네요. 뉴욕에 추억이 많아서 다시 가고싶은데 비행기시간이 엄두가 안나네요. 더군다나 물가가 살이적이라 들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