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스캔데이엔 파네라이.

아 요즘 응답하라 시리즈가 유행이긴 한데 

제가 거기 낄 연식은 못 되고, ㅎㅎ 그냥 스캔데이로 갑니다. 

헤드가 커 보이고 실제로 크긴 한데

이게 두꺼운 가죽에 매치해 주면 동글동글하니 예뻐 보입니다. 

얼마전에 우연히 한 이십년 된 NOS 구두를 구했는데

거기 한 이십년전 스타일의 브로셔가 들어 있더군요, 같이 찍어 봤습니다. 

야광샷으로 마무으리, 불때마다 참 투박한데 예쁘게 생겼군요.

그럼 좋은 주말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