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nergy입니다.
하하, 크리스마스 연휴로 화요일이 월요일로 느껴지는 마법같은 연말이군요.^^
다음주가 2024년이라니 여전히 적응이 안됩니다. ㅎㅎㅎㅎㅎㅎ
주문한 스트랩이 느즈막히 도착하여
(크리스마스용으로 구매했지만.. 음... 해외배송은 역시 기약이 없었습니다 ㅠㅠ)
여름시계 '섭머져블' 옷을 갈아입혀줬습니다.
Sword Strap이라는 처음 구매해본 스트랩인데요.
인스타에 자주 등장하여 호기심에 주문해봤습니다.
*찾아보니 터키(이젠 튀르키에가 맞나요?)의 메이커더군요.
바로 교체준비 시작합니다. :)
다소곳이 스트랩이 들어있네요.
색바랜 레드톤 또는 버건디로도 보이는 빈티지 스트랩입니다.
챠콜 스티칭이 들어가 있고,
3겹을 겹쳐 만들었는데도 상당히 부드러운 탄성이 있습니다. ㅎㅎ
(*특이한 부분은 스트랩홀마다 "十" 칼집이 있어 착용이 더 쉽다는 점이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분해(?) 샷입니다.
요때 만큼은 팸이 가장 귀여워보이는 순간이 아닐까 하네요. ^^;;;
교체 완료입니다.
쇳덩어리 느낌인 클래식 섭머라 그런지~~ 빈티지 색감 스트랩도 아주 잘 소화해주네요.ㅋㅋ
아쉽게도 늦게 도착하여 크리스마스 착장엔 함께 하진 못했지만,
색감, 퀄리티 모두 준수한 편인 메이커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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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휴가도 많고, 해외도 많이 다녀오시더군요.
리스티분들 모두 즐거운 2023년의 마지막 주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____ energy ____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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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치코마
2023.12.2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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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3.12.26 14:14
47mm에 익숙해지고, 44mm 섭머져블이 많이 안보이게 된 요즘이라 그런지 44mm가 상대적으로 작아보이는 효과(?)도 있는듯 합니다. ㅎㅎㅎㅎ
워낙 스트랩함 정리를 안해서 육중한 버클이 어디 하나 있을것 같군요,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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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na고추장
2023.12.26 17:10
소드 스트랩 이름도 멋지고 색감도 아름답네요~
24와의 궁합도 좋아 보입니다.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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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3.12.27 07:53
1024도 은근 스트랩을 가리지 않더군요. 캔버스에, 아모, 앨리까지도 잘 소화하는 듯 합니다. ^^
감사합나다 siena고추장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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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3.12.27 10:35
스트랩 톤이 너무 좋은데요^^
1024 와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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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3.12.27 10:56
감사합니다, 완전 레드도 아닌것이 버건디도 아닌것이 시멘트 컬러를 머금은 빈티지 레드 같습니다. ㅎㅎㅎㅎ
즐거운 연말 시즌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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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3.12.29 09:15
보라빛이 영롱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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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3.12.30 13:55
사진상으로 보니 보라컬러로도 보이는군요^^ 보라-빈티지 버건지 같기도 한... 오묘-한 컬러입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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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23.12.29 10:27
컬러가 색다르고 멋지네요.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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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3.12.30 13:57
챠콜스티치에 빈티지 버건디컬러라 어찌보면 특이한 조합이지만
파네라이에 잘 아울리는 색감인 건 확실한듯 하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방장님-!^^;
육중한 버클이 잘 어울릴것 같은 스트랩인만큼, 스트랩 홀에 + 를 추가한 센스가 돋보입니다. 서브머저블 44미리는 꽤 무겁고 큰 시계이지만, 짧은 러그 덕분인지, 말씀하신 것처럼 귀여움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