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대구리 입니다.
갑자기 추워졌어요...
긴소매를 입거나 두꺼운 외투를 걸치는 계절이오면 저는 소매에 들어갈 수 있는 시계를 즐겨차는 편입니다.
옷소매에 시계 케이스가 걸리면 손목이 아프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겨울에는 팸을 좀 멀리하는데 어제 포럼에 들어와서 눈팅하다 쌀쌀한 날씨에 스트랩좀 교체해야 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오랫만에 퍼플앨리로 매칭을...
버건디나 퍼플 이런쪽이 취향이다보니 동일한 색감의 여러 소재의 스트랩을 가지고 있지요.
512는 케이스가 얇은 편이라 스트랩도 패딩없이 얇게3.2mm 정도로 주문하여 착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파네라이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무브 입니다.
p.999인데요 금통 모델에만 들어가는 스완넥이 빠진건 아쉽지만 그래도 참 좋아합니다.
동일한 무브를 사용하는 모델이 몇 없지요... 336, 337, 338, 512 이렇게만 사용하고 단종시킨것 같아요.
그 다음에 p.1000무브가 나왔지요...
암튼 간만에 스트랩 교체해주고 주저리 주저리 했습니다.
다음엔 자연광에서 찍어봐야 겠어요 거실등 아래서는 색감이영.... 시원찮네요.
추운날씨 감기조심 하십쇼...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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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은 꼭 구매하셔야죠 버건디와 양대산맥 입니다.
999는 피아제 무브라 얇게 뽑은것 같습니다 현행과 다르게 와인딩감도 괜찮은 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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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 스트랩은 사랑입니다. 저도 블프에 하나 구매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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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블프에 옷만 주구장창 들였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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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색도 잘어울립니다^^, 전 겨울에도 장갑과 옷사이에 살짝 드러내고 다니는걸 좋아합니다. 시간을 본다는 명목하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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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그런 합리화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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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겨울엔 가죽이가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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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요 가죽이 짱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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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 엘리 너무 잘 어울리네요^^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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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플 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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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야시럽고 멋집니다. 무브먼트 피니싱은 좀 아쉽지만(물론 기대하면 안되기도 하고 ㅋㅋ) 브릿지 분할 모양은 파네라이중엔 최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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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싱은.... 제네바씰이 있는것도 아니고 이정도면 감사하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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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운 말대구리님 팔뚝에 퍼플 스트랩 아름답네요~
루미노르와 다르게 라디오미르엔 얇은 스트랩인 제격인 것 같습니다.
P.999도 오밀조밀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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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이 두꺼워 불편한점이 훨씬 많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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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말대구리님은 엑조틱 컬러가 시그니쳐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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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이런 컬러를 좋아하는 사람이 많지는 않죠 ㅎㅎㅎ
그렇지요 퍼플 스트랩이 있었지요. 저거 언젠가 나도 해야지 했었는데 잊고 있던 지름을 다시 기억하고 갑니다 ㅋ. 999 무브는 파네 무브중 가장 얇고 가장 아기자기한 무브가 아닐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