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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gml 494  공감:6 2023.06.24 17:14

파네라이의 계절은 여름이다! 라고 했던가요?

 

아마 태생이 다이버워치이기도 하고 

 

시원시원한 크기 때문에 두꺼운 겨울 옷 소매 안에 집어넣기보다는

 

반팔에 내놓고 차는게 더 편하고 어울려서인 듯 합니다.

 

그런데 저는 여름에는 파네라이를 차지 않아요...

 

파네라이에 끼우는 러버 스트랩들이 마음에 들지 않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평소 차던 스트랩들은 덥구요.

 

브레이슬릿 모델들이 역시 여름엔 제일 편하네요

 

아쉽게도 브레이슬릿 모델은 타 브랜드만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쌀쌀한 날씨가 될 때까지 안찰거기 때문에

 

오랜만에 스트랩 관리를 좀 했습니다!

 

말기름, 레더크림 등등 스트랩 종류나 색에 따라 선택해서 쓰는데요

 

관리를 좀 해서 보관하면 아무래도 나중에 꺼냈을 때 덜 마르고

 

덜 갈라지니까..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사실 오늘 시간이 남아 20개 넘는 스트랩을 작업했는데

 

사진은 가장 먼저 작업한 요 4개만 찍어뒀네요.. ㅎㅎ

 

나중되니 은근 힘들어서 사진 찍어두기도 귀찮...

 

 

밝은 색 아모는 뭔가를 바를때 가장 신경이 쓰이기 때문에

 

지치기 전 초반에 해야됩니다...

 

까딱하면 색이 짙어져버려서 망하더라고요. ㅜㅜ

 

 

오른쪽 2개는 작년에 새로 구입했던 신상

 

나머지는 훨 오래전

 

 

여러 스트랩을 돌려차도 땀도 나고 그래서 그런지

 

몇 년 지나면 스트랩이 확실히 뻣뻣해지고 갈라지는데요

 

1년에 한 2번만 고생하면 컨디션이 꽤 오래 유지되는 것 같습니다

 

 

아.. 그래도 새 것을 받았을때 그 약간 코팅되어 있는 듯한

 

새것같은 느낌은 완전히 복원이 안되네요 ㅋㅋ

 

어느정도 촉촉한 느낌에서 만족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전문지식없이 그냥 대충 하는거니까 어쩔 수 없죠

 

 

이제 가을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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