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줄을 달고 나면 한동안은 다른 줄로 바꾸지 않고 계속 차 봅니다.
길을 들여보고 물도 좀 묻어보고 색이 어떻게 변하나, 궁금하기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저 위에 제목으로 써놓은게 가죽 이름하고 태너리 이름이라더군요.
인터넷에서 예시를 본게 루이비통 모노그램백 핸들로 쓴다고 하던데
정말 적절한 예시였습니다.
이 가죽은 무두질 외에 특별한 처리를 안 한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길 들일 필요가 없이 부드럽고 편한게, 어째 다른색으로 몇개 더 사봐야 될것 같습니다.
사진 몇장 남겨봅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들 되시길.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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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지v
2023.06.22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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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벌써
2023.06.22 08:21
말씀대로 줄 구입이 시작되었군요.
잠시동안 스트랩에 몰두하시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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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3.06.22 11:52
스트랩도 정말 재미난 영역입니다
제작자별로 또 다르고...사진상에선 비슷해보여도 딱 받아서 체결하면
매번 그 맛이 다르고요^^
스트랩 멋지게 잘 만들어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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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츠키
2023.06.22 13:19
역시 줄갈이의 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시계인 것 같습니다 ㅎ
저도 슬슬 샤크스킨으로 바꿔주어야 갰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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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3.06.22 20:05
파네라이 스트랩 이름에 Vachetta가 들어가면 평타이상은 친다고 배웠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사진으로도 부들부들한게 느껴집니다.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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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ergy
2023.06.23 10:22
가죽 질감이랑 패턴이 맘에드는군요. 저도 좀 더 다양한 스트랩메이커를 뚫어야 하는데
익숙한 메이커의 스트랩들만 구입하고 있으니, ㅎㅎㅎ 고인물이라 그런 것 도 같습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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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3.06.23 11:02
포스팅 사진 감성 너무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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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GoesOn
2023.06.23 14:40
Vachetta는 식물성분으로 무두질된 이탈리아 고급 가죽을 지칭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에이징이 되는 장점이 있는 반면 수분에 약한게 단점이죠. 왁스를 먹이면 어느정도 방지를 할 수는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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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지98
2023.06.23 19:25
스트랩 질감 너무 좋네요!
와.. 스트랩 너무 이쁩니다.
(괜찬으시다면 구매경로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