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nergy 입니다.
2023년도 12개월 중 별써 한달이 지나가버렸네요- 허허^^;;
2월의 첫 주말, 시내 전시를 보고 왔습니다.
실내 마스크 해제로
이제 전시장 안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았습니다.ㅎㅎㅎ
다양한 조선말+청나라시절 병풍을 주제로 나름 재미있게 보고 온 전시였네요.
보통 병풍 전시에선 세워놓고 접힌채로만 본 기억이 있는데요,
요 전시에선 프레임 안에 마치 회화처럼 펴놓아 더 잘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ㅎㅎ
중간 중간에 쉴 곳도 마련해놓아 쾌적했네요. ^^
많은 작품들 중에 기억에 남은 몇몇 위주로 올려봅니다. ㅎㅎ
특이 위 사진,
검은 바탕에 그려진 요 블랙병풍은 제 눈을 사로잡았었는데요,
이 작품을 감상하면서 든 생각이 "블랙팸 하나 사고 싶네~" 였으니...
참... 파네라이의 마력은 어디까지 일까요? ^^;;;
전시에서도 팸 사진은 빠질수 없죠~~.
섭머져블 1024를 착용하고 가볍게 다녀왔답니다. ㅎㅎㅎ
****************
이렇게나마 나름 문화생활을 근근히 이어가고 있네요.
이제 마스크 지침들도 거의 다 해제되고 있고, 코로나도 이제 끝나감이 느껴집니다.
앞으로는 펜데믹이 없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리스티님들 남은 주말도 편안하게 보내시길요-!
이상 energy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14
-
DarS
2023.02.05 09:56
-
energy
2023.02.05 17:13
병풍을 보다 전에 맘에 두었었던 블랙팸이 생각날 줄은 꿈에도 몰랐네요 ㅎㅎㅎ^^;;
올해는 자중하려고 하고 있는데 큰일입니다 :)
즐거운 일요일 오후 시간 되세요!
-
나츠키
2023.02.05 10:54
움...저도 블랙팸에 트리튬 야광이 떠오르는군요...
근데 갑부님 덕분에 이젠 우루시 베이스에 금가루 그림이 새겨진 만년필도 보이니 큰일 났습니다...ㅎ
-
energy
2023.02.05 17:16
검은 바탕에 베이지로 그려진 그림에서 블랙팸이 생각나버렸네요 ㅎㅎㅎ 후아~;;
'우루시'면 옻을 의미하는 그것인가요? 듣기론 만년필도 한번 빠지게 되면 출혈이 만만치 않다고 들었습니다.^^;;;;;;
뭔지 모르지만 꽤 멋진 만년필일 것 같은 예감이 드는군요, 들이시게 되면 구경시켜주세요, 나츠키님-!! ㅎㅎ
-
cromking
2023.02.05 21:15
멋진 전시를 보고 오셨군요 *.*
블랙팸은 언제나 땡기죠.있어도 땡기고...없어도 땡기고...돌고돌고...
-
energy
2023.02.07 17:59
넓고 쾌적한 공간이라 여유있게 보고 온 것 같습니다. ㅎㅎ
올해는 라디오미르의 해라 어떤 모델이 나올지 기대하고 있네요 ㅎ
-
파네라이짱
2023.02.05 22:52
역시 우리문화, 예술은 정말 멋집니다~^^
-
energy
2023.02.07 18:00
근대 시기의 우리나라에도 멋진 병풍이 많이 있더라구요. 재미있게 보고 왔습니다. :)
-
MODEL
2023.02.06 11:05
저도 저번달에 합스부르크 전시회랑 이집트미라전 보고왔네요 ㅎㅎ
-
energy
2023.02.07 18:01
오우 그러셨군요, 특히 합스부르크 전시가 꽤 괜찮았다고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
윤진상
2023.02.07 13:30
오.. 예술품이네요
전시도 시계도^^
-
energy
2023.02.07 18:01
코로나도 끝나가는 분위기고 문화생활의 맥락을 이어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
wlrkqgod
2023.02.07 17:42
44mm섭머저블은 정말 너무 예쁘네요 . 1024와 전시품 모두 멋집니다!
-
energy
2023.02.07 18:28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44mm기본 사이즈라 생각하여 개인적으로 더 다양한 모델들이 나와주었으면 좋겠습니다. :)
블랙팸 사고싶네 절실히 공감되는 부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