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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1월 27일

서울 남산 스테이트타워에서

파네리스티 초청 행사가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저는 아직 파네라이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은 '파네 어린이'지만

시계 브랜드 행사 참여를 좋아하기도 하고

파네라이의 매력에

조금씩 스며들고 있는 상황이어서

참여 신청을 해서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참여 신청은 선착순이었고

당초 선착순 10명이었습니다만

참여 신청한 15명 전원이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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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 스테이트타워 1층의

트리가 저를 반겨주었습니다.

저는 안젤로 보나티 전 파네라이 CEO가 남긴

파네리스티를 위한 마지막 선물,

LAST ONE FOR PANERISTI

PAM911

을 착용하였습니다.

야외에서 시계를 찍는 건

상당히 민망합니다.

급하게 사진을 찍고

안내를 받아서

 

26층으로 올라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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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금 일찍 도착해서

아직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스탠딩 칵테일파티

느낌이어서 민망함에

구석에 앉아서 사진을 몇 장 찍었습니다.

입구에서 전체적인 분위기가 나오게 사진을

찍어둘 걸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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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장에서는 일부 파네라이 제품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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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월에서는

사진작가분이

사진을 찍어주셨고

나중에 행사 끝나고

인화된 사진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파네라이 CEO

파네라이 CEO 장-마크 폰트로이 (Jean-Marc Pontroué)

가 참석하였는데요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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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가 신나는 음악을

깔아주어서 행사 분위기가 더 밝았습니다.

행사 콘셉트 자체가 스탠딩 칵테일파티여서

콘셉트에 맞는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만

저와 같은 나 홀로 참석자들에게는

조금 어려운 자리로 느껴지긴 하였습니다.

착석 행사의 경우는

모르는 사람들과도 자연스럽게

서로 시계도 둘러보고 대화도 나눌 수 있는데

이번 행사의 경우는

조금만 떨어져도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서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는

초면인 분들과 서로 거리를 많이 좁혀야 했고

시계를 풀어둘만한 공간도 많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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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과 샴페인

그리고 주스류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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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손에 잔을 들고

사람들과 대화하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혼자 참석한 저는

구석에 쭈구려 있었지만...

하하

저에게는 조금 민망한 시간이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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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 CEO의

프레젠테이션 시간이 약 40분 정도 있었습니다.

파네라이 브랜드에 대한

특징과 설명을 들을 수 있었고

신제품을 미리 공개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신제품은 2023년 출시 예정인데

기대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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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이 끝나고

타임포럼을 통해서 참여하신

참석자분들을 대상으로

경품을 걸고 가위바위보를 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는 빠르게 탈락하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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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이 되셨지만

2등 상품을 희망하셨던 회원님입니다 ㅎㅎ

2등 회원님이 1등 상품을 가져가고

1등 회원님이 2등 상품을 가져가게 되었습니다.

두 분 다 2등 상품을 희망하셨지만

서로 계속해서 양보하시는 모습이

훈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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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단체샷이 빠질 순 없지요.

가위바위보 끝나고 나서

바로 진행하지 못해서

열다섯 분 중에서 일곱 분만

촬영한 손목 단체샷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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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를 하다가

저에게 PAM911을 판매해 주신

판매자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타임포럼을 통해 참여하셨습니다)

당시에 늦은 시간에 거래를 하는 바람에

만나자마자 5분 만에 카페가 문을 닫아버려서

대화를 많이 나누지 못하였었는데

짧지만 즐거운 대화가 오갔던 거래여서

즐거운 거래 경험이었는데요.

이곳에서 다시 만나게 될 줄은

상상도 못하고 있었는데

만나 뵙게 되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덕분에 제가

이쁜 파네라이를 영입하게 되어서

지금도 너무 이뻐해 주고 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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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바위보 이벤트가 끝나고

식사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음식은 다 맛있었고

많이 신경 쓰신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는 정말 열심히 먹었습니다 ㅎㅎ

식사하면서 타임포럼 참석자분들과

대화를 조금 나누었습니다.

편하게 시계를 풀어놓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어서

조금 아쉽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이번 행사 참여자 모집 및 가위바위보 이벤트를 준비해 주신

타임포럼의 파네라이 모더레이터

'LifeGoesOn' 님이

사람들을 불러 모아 단체샷을 제안하셨고

당구대 위에서 시계들을 풀어서 단체샷을 촬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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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본인의 시계를

하나씩 풀어두기 시작하셨고

타임포럼 참석자가 아닌 분들도

오셔서 같이 시계를 풀어두고 사진을 찍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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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늘어나는 시계들..

시계가 일자로 놓여있으면

단체로 사진 찍기가 많이 어려워서

위치를 조금 조정해서

단체샷 구도를 만들고 싶었으나

다른 분들의 시계를 제가 함부로

만지면 안 될 것 같아서

조용히 셔터를 눌렀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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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로 쭉 나열되어 있는 시계들~~!

정면에서 찍지 못해서 아쉬운 사진들입니다.

시계들이 다 모였을 때는

열기가 엄청나서

정 위치에서 사진 찍기가 어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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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의 엄청난 촬영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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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를 다 수거해가시고

저는 제 시계를 한 장 더 촬영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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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이 끝나고

음악 볼륨이 내려가고

타임포럼 회원분들과

착석해서 편하게 대화를 더 나누었습니다.

옆에 계신 분이 제가 평소에 궁금해하던

PAM372 모델을 차고 오셔서

양해를 구하고 시계를

편하게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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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mm의 케이스는 확실히

저에게는 많이 큰 사이즈였지만

시계의 디자인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크기를 떠나서

디자인적으로 상당히

완성도가 높은 모델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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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시에 시작한 행사는

3시 정도가 되어서 다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파네라이 CEO의 프레젠테이션도 보고

신제품도 미리 확인하고

맛있는 음식들과 즐거운 음악까지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만

다른 참석자분들의 시계를 구경하고

서로 대화와 정보를 나누며

교류하는 시간을 많이 갖지 못한 것에

대해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 행사였습니다.

뒤로 갈수록 분위기에

적응하고 대화도 나눌 수 있어서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행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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