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디어 저도 파네리스티가 되었습니다. 사실 중고로 경험해 보긴 했지만 백화점 성골로 구입한 것으로 보자면 이번이 처음입니다.
개인적으로 건강 문제등 힘든 일들이 있어서 시계생활을 당분간 중단했지만 몸 상태도 조금씩 호전되고 있고 해서 기분전환으로 구입했는데 만족스럽습니다.
손목이 워낙 가늘어서(15.5cm) 듀에같은 작은 제품에도 관심이 있었지만, 파네라이는 역시 큰 맛에 차는 것이라고 얘기 들었고 먼저 경험한 중고제품도
큰 것들이어서 그냥 큰 모델로 선택했습니다.
1342 루나 로사 흰판입니다. 깔끔한 다이얼과 귀여운 빨간 초침이 매력적이고, 사실 야광이 가장 큰 장점인데 사진을 찍을 기회가 별로 없어서 아쉽습니다.
차차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제 생각에 이 모델의 단점은 스트랩인데 디자인은 아주 이쁘지만 좀 뻣뻣하다는 것입니다. 점차 익숙해지면 괜찮아질거라 생각합니다.
흰판이라 다양한 스트랩 교체가 가능하므로 착용사진도 종종 올리겠습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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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wata
2022.09.0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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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상
2022.09.07 19:26
감사합니다
예 마지막 홀입니다 개미손목이라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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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wata
2022.09.07 20:29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손목이 굵지 않아서 여쭤봤네요
예쁜시계 사진 자주 보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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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롱
2022.09.07 20:40
처음에만 사이즈가 부담스럽지 파네라이뽕에 빠지면 47mm도 우습습니다. 하얀색 샌드위치 다이얼이라 독특한 맛이 있군요. 기추 축하드립니다.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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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상
2022.09.08 21:41
감사합니다. 아직 47mm 까지 착용할 내공은 물론 아니지만 언젠가는 그렇게 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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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y
2022.09.08 01:30
득템 완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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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상
2022.09.08 21:42
감사합니다. 줄질 사진도 종종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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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2.09.08 10:59
득템 축하드립니다^^
화이트 다이얼애 레드 포인트..너무 이뻐요
저 재질의 스트랩은 조금만 길들면..어느 스트랩보다도 편하게 느껴지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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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상
2022.09.08 21:43
감사합니다. 빨간 초침은 제가 이 모델을 선택한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밴드가 두껍고 좀 삐걱거리는 것이 흠이지만 부드러워지길 기다려 봅니다. -
파네라이짱
2022.09.09 15:23
붉은 초침이 매력적입니다~^^
레드초침이 너무 예쁘네요
스트랩은 마지막 홀에 체결하신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