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nergy입니다.
오후 off라 오전까지 바쁜일정을 치우고 주말을 조금 일찍 시작했습니다.
서재방 책상 서랍 아래 오-래된 것들을 넣어두는 박스를 열었다가,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네요. :)
어린시절 해외에서 온 친구한테 선물받은
아동용 장난감(?)같은 망원경, 돋보기, 나침반 세트입니다..
하하, 설명서를 보니 나름 불도 붙일수 있다고 되있는데, 가능할진 모르겠군요. ㅎㅎ
*참~~~ 이게 또 공교롭게도 made in Italy이네요.ㅋㅋ
그래서 나름 팸에서도 히스토리를 잘 담고 있는 Marina Militare 587과 함게 담아봤습니다.
오래된 구닥다리 장난감 망원경(겸 나침반) 그리고 파네라이 Marina Militare 1940,
닳고 찢어진 종이박스 만큼 오래된 것들끼리만의
오묘-한 조화가 보이는 것도 같습니다. :D
그래도 돋보기 위에 587 다이얼을 놓고 찍어봤는데요,
역시-!! 아이들 장난감 답게, 루페와 비교할 수 없는 낮은 퀄을 보여주는군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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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성수기 7말-8초 시즌답게
이번 주말은 본격 무더위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
파네동 분들 건강 조심하시고, 시원한 주말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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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말씀처럼 꽤 반갑더군요 :)
일에 치여 점점 바빠지니 구석에 무엇이 있었는지도 잊고 사는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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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행복한 발견? 생활속의 이벤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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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재미와 기쁨이 있더군요 ㅎㅎ
가끔은 뒤도 돌아보는 것도 의미가 큰것 같습니다. 즐거운 주말 시작 하세요, cromking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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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트로한 가젯이 파네라이와 너무 잘 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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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려고 무심코 열어본 박스였는데, 오래전 기분을 되살려 주었네요 ㅎㅎㅎ
볼록렌즈는 거의 기능을 못했지만, 그래도 레트로한 아이템으로는 좋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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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도 빈티지스러운게 찰떡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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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함과 파네라이는 찰떡궁합 아니겠습니까~ :)
불금 되시고,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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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함이 너무 좋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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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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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7은 언제봐도 정말 멋진 모델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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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 다이얼, 587과 673의 유혹에서 372가 있어 587를 수소문했는데, 구하길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포트리스님 ㅎ
저도 오랜 서랍을 한번 뒤져봐야겠습니다.
이런 발견 너무 반가울 것 같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