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의 두번째 주말, 잘 쉬고 계신지요?
이제는 아침부터 여름날씨인 듯이 덥습니다. ^^;;;;
운동을 나가는 길, 아침햇살을 받은 587의 골드핸즈가 유독 빛나보여 담아봤네요. ㅎ
Panerai typo 대신에 자리한 Marina Militare 다이얼과 함께,
일명 펜슬 핸즈라 불리는 날카로운 골드 핸즈는 빈티지한 느낌을 더 배가시켜주는 듯 합니다. :)
크라운 가드의 유무 때문이겠지만,
47mm 1950보다 같은 사이즈인 1940 케이스의 착용감이 더 좋더군요. ㅎ
***************************
다녀오는 길엔 아이스 라떼라도 한잔 사와야겠습니다. 덥군요ㅎ
일찍 찾아온 더위 조심하시고, 주말 즐겁게 시작하시길요-!!
감사합니다 :)
댓글 14
-
hoods
2022.06.11 13:15
-
energy
2022.06.12 09:24
하하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hoods님.ㅎㅎ
잘 아시듯 MM다이얼만의 맛이 따로 있는 것 같은데요,
보유하고 있는 372와 안겹치게 587을 선택했는데 나름 좋은 조합인듯 합니다. :)
-
야생칠면조
2022.06.12 20:29
정말 멋진 MM입니다ㅎㅎ 저도 1940케이스가 좀더 넓찍? 해서 그런지 착용감은 좀더 좋은거 같더라구요ㅎㅎ;
-
energy
2022.06.13 07:23
말씀대로 넓찍-한 1940 케이스라 그런지
47미리로 잘 안느껴지더군요 ㅎㅎ
좋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야생칠면조님 :)
-
ClaudioKim
2022.06.13 08:06
ㅎㅎ 등잔 밑이 어둡다고 지인이 587을 매물로 내놓으셨던것을
놓친 이후로는 통 인연이 닿지 않고 있는 587이네요ㅎ
숙청 당하고 있는 47미리 중에서도 1940케이스라 한번쯤 경험 해보고 싶네요ㅎ
-
energy
2022.06.13 15:10
587이 한정된 기간 생산되고 개체수가 많지는 않은지라
저도 찾아해매다 구했던 기억입니다..ㅎㅎㅎ
곧 다시 좋은 기회가 오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
과거에 눈독들이던 팸(또는 타브랜드)들을 하나둘씩
들이는 즐거움이 소소하게 있는 요즘입니다.ㅎㅎ 더위 조심하시구요.:)
-
cromking
2022.06.13 08:55
햇살 받은 골드핸즈가 정말 너무 이쁩니다 *.*
-
energy
2022.06.13 15:11
역시 골드핸즈도 자연광이 가장 잘 반사시켜주는 듯 하네요.ㅎㅎ
이쁘게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
LifeGoesOn
2022.06.13 09:10
라디오미르처럼 빈티지 느낌이 강하고 줄질도 쉬워서 1940케이스만의 매력이 있지요. ^^
-
energy
2022.06.13 15:18
방장님, 말씀대로 1940 587도 빈티지 느낌이 강한 모델이라
굵직한 팸 스트랩이 어지간해서는 다 잘 받아주는 것 같습니다 :)
-
동그리이
2022.06.13 09:56
심플한 디자인과 골드핸즈가 너무 잘어울립니다.
-
energy
2022.06.13 15:18
심플함과 무언가 투박함이 또 파네라이의 매력이지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ㅎㅎ
-
파네라이짱
2022.06.14 09:28
햇살품은 샷 좋아요~^^
-
energy
2022.06.14 17:49
자연광 아래서 반짝이는 시계가 참 좋습니다. ㅎ
감사합니다 파네짱님 :)
아름다운 팸이네요
오랜만에 포럼 들어왔는데 가장 갖고싶은 팸이 바로 보이네요 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