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페냐드 입니다.
비오는 날 수요일 오전, 커피 한잔 하는데 문득 옛날 생각이 떠오르네요.
저는 대학생때 처음 파네라이에 빠졌습니다.
잡지에서 본 파네라이의 첫 인상은 패션시계 같은데 엄청 비싸네?
그 이후로 이상하게 계속 생각나고 그래서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인터넷에서 우연히 "112 야광 사진"을 보고 완전 넋이 나가 버렸습니다.
그 이후 미친듯이 파네라이에 대해 공부를 시작 했습니다.
히스토리, 빅 사이즈, 단순한 디자인, 샌드위치 다이얼, 야광, 크라운 가드...
키야 ~ 이런 멋진 시계가 있다니 ! 하고 눈이 번쩍 떠졌죠.
그 당시에 편의점 아르바이트 해서 파네라이 산다고 고생했던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르고..아직도 파네라이에 빠져서 허우적 거리는거 보면 참 오묘한 매력이 있는거 같습니다.
이게 직접 겪어봐야 알 수 있는 부분이긴 하지만요 ^^
그러고 보니 벌써 이번주도 반이나 흘러갔네요.
손꼽아 기다리고 기다리던 GTG가 이틀 밖에 남지 않았네요.
여러모로 기대 됩니다.
파네라이 포에버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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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udioKim
2022.05.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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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냐드
2022.05.18 19:31
엇 ㅋㅋ
그러고 보니 크스 타마도 벌써 십수년을 같이 했네요 ^^;;
파네라이에 처음 손을 댄게 대학생때였는데, 지금은 아재 이니 참 세월 빠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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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ikemike
2022.05.18 11:54
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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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냐드
2022.05.18 19:31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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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omking
2022.05.18 14:14
정말 원조 파네리스티시군요~ ^^
인생 스토리에 파네라이가 같이 하시네요...
정말 파네에 빠지면...끊지를 못하게 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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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냐드
2022.05.18 19:34
파네라이를 오랜시간동안 즐겼지만.. 수 많은 팸을 겪어보지는 못한점이 많이 아쉽긴 합니다.
파네라이는 아무리봐도 개미지옥이 확실합니다 ^^;
대체자도 없고 헤어 나오기가 정말 힘든거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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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네라이짱
2022.05.18 19:52
오오~
컨셉샷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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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냐드
2022.05.19 19:18
파네라이짱님 감사합니다 ^^
저기 ...
스페냐드님....
크로노스위스에 심취하셨던거 아닌가요?^^;;;
원조 파네리스티셨군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