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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섭머저블 42mm 구매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초보 파네리스티라 궁금한 게 있네요.

배운 대로라면 태엽을 감아줄 때 크라운 보호 브릿지 레버를 열어서 

락을 푼 다음 감아야 한다고 들었는데, 무심코 레버를 잠근 상태로 몇 바퀴

그냥 감는 짓을 했습니다. 그런데 잠근 상태와 별 차이없이 그냥 돌아가구요

태엽도 정상적으로 감기는 소리가 나네요. 류즈가드의 락이 잠긴 상태에서 돌리면

락에 달린 롤러나 용두가 마모될 위험이 있을까요? 그 이상의 고장은 없을지요.

그렇게 돌리면 혹시 방수 관련 장치에 무리가 가거나 내부 어딘가에

손상이 생기는 건 아닌지, 그리고 방수력이 떨어지도록 만드는 어떤 짓을

한 건 아닌지 걱정인데, 여기에 대한 해답을 어디에 검색해 봐도 없네요.

아시는 분들께는 너무 당연한 얘기라 없는 것인지;;;;


그리고 내부 구조를 알 수 있는 도면도 인터넷에 없고, 분해해 본 적도 

분해하는 걸 본 적도 없어서 저 크라운 보호 브릿지 속 용두의 

상세 구조와 원리를 몰라서 방수에 대해 위와 같은 상황 때문에 조금 의심이 됩니다. 

물이 젖은 상태에서 태엽을 돌리다가 침수를 당해서 큰 비용을 치르고 

수리를 하신 분 얘기도 여기서 보았는데

락을 풀었다가 잠글 때, 중간쯤에서 완전히 꽉 눌려졌다가 락이 완전히 잠기면

오히려 미세하게 약간 느슨해지는(?) 모양으로 마무리 되는 것 같은데

그래도 방수가 완벽하게 이루어지는지요? 

그래도 군용 잠수시계로 이름 높았던 파네라이가 특허낸 장치인데 그렇게 

허투루 만들었을 리는 없을텐데, 어떤 루미노르는 고작 30m방수밖에 안 되는 스펙에도

크라운 보호브릿지 사양이 달려있는 것도 보니, 이게 뭐지? 라는 혼란이 옵니다.


기추 이후 너무 이뻐서 거의 얘만 차고 돌아다니는 중인데

그냥 무턱대로 물에 사용하지 말고 방수 테스트를 한 번 해야 하는건지

걱정입니다. 시원한 가르침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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